뭐 썩 유쾌하지도...
기분 나쁘지도않은...
그저 쌩뚱시런 느낌이었습죠.
아니 하고많은 나으 매력중에 왜 하필 우는모습이야...?
우는 모습에 반했다는 말...느낌이 오지 않았어요.
우는 모습은 그사람의 살아온 세월을 보여주는거래요.
속과 다르게 겉을 꾸며도 우는 모습은 포장할수 없다나요?
암튼 우는 모습을 보면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를 알수 있다고 말했었죠.
그러면서 저보고 우는 모습이 딱 6살이라고...
세파에 찌들대로 찌들었다고 생각하던 스물다섯 직딩에게 6살이라니...
아니 제가 글케 가식적으로 우는 사람이란 말인가요?! -_-
암튼 그땐 참 독특하다...
말이 되나?
아니 설득력도 쪼매 있네...
뭐 그리 생각했었답니다.
근데 그 말이 무슨 뜻인지 십년이 지난후에야 비로소 깨달았습죠.
아웅...우리 인성이...
그 우는 모습에 홀랑 갔심다.
그이의 우는 모습을 보자면 넘 가심이 저리면서도
어쩜 그리 귀여운지...
우는 모습에 반했다는말...이젠 200% 이해합니당!
말도 많은 <봄날>이 이번주면 끝나죠?
울 인성이 보는 맛으로 주말을 때웠는디...아쉽네요.
점심시간에 전화한 머슴이랑 통화하는데 옆에서 저희 큰얼라가 그러더군요.
“엄마는 인성 좋아하잖아 아빠 아니구!”
흠...똑똑한 것...
이 누님이 우리 인성이 입에 쏘~옥 넣어주고자픈 것들입니다.
<coco님의 야채튀김>

coco님덕에 첨 해봤십니다. 때깔은 사뭇 다르나...
<이론의 여왕님의 배치번스> 1

180도에서 35분 구었더니 발바닥이 좀 까뭇까뭇해지더군요.
<이론의 여왕님의 배치번스> 2

200도에서 15분 구었더니 딱 적당! 속이 더 촉촉한 것 같아요.
<간단팥떡>

약식에 밤대신 고구마 썰어 넣듯이 팥떡에도 듬뿍 넣어봤슈미다.
이 누님이 열심히 82질하믄서 또 해주께잉? 알았쥐잉 자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