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순창의 <남원집>
남원집은 언론에도 많이 소개된 순창에 있는 한정식집인데요.
남원집은 연세 많으신 모녀 할머니 두분이 하시는데요.
일인당 단돈 만오천원, 단, 6명 이상이 가야만 밥을 파신답니다.
6명 채우기가 어려워 미뤄오다가 어제 드뎌 가서 먹었는데 맛있네요.
반찬은 젓자락이 안간것도 반은 되는거같네요. 이층으로 한상가득 차려져 있다보니 먹을게 너무 많아서... 그나마 사진엔 음식이 조금 잘렸거든요.
제가 열심히 요리를 연마하면 이런상 차릴날이 과연 올까요?
그러나, 반찬이 너무 많으면 아무래도 남기기마련!
전 하던대로 반찬 몇개만 차려먹을렵니다 (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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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fuss
'05.2.25 3:49 PM엄청난 반찬의 향연이네요!!
2. 하루나
'05.2.25 3:52 PM아니 저희집 일년 반찬이 왜 이렇게 밥상위에 죄다 올라가 있죠? ㅋㅋ 근데 너무 많아서 아까워요...다 버리나? 밑에 깔린 반찬들이 불쌍해 보여용...
3. 분당 아줌마
'05.2.25 3:54 PM저 아는 자매님은 그릇 가지고 가서 남은 것 챙겨서 오셨다고.
그런데 하루 지나니 그 맛이 안 나더랍니다.4. 때찌때찌
'05.2.25 3:58 PM우와...........입이 벌어지네요....^^ 다 못먹겠지요?
5. 구텐탁
'05.2.25 4:00 PM저두 저런 한정식이 좋아요...
몇가지 나오지 않고 3,4만원 하는 한정식 말구..저렇게 맛깔난 반찬 많이 나오는 걸루요....
아...저렇게 해서 먹구 싶어요..
근데 반찬은 맛이 있던가요?6. 그린
'05.2.25 4:06 PM우와아~~ 입이 안 다 물어집니다.
반찬가짓 수 세다 잊어버렸어요.
거의 100개 쯤 되나봐요^^7. 미씨
'05.2.25 4:26 PM반찬이 장난아니네요,,
저도 이런상 한법 받고 싶습니다..
나중에 순창에가면,, 꼭 찾아가봐야 겠네요,,,8. 소금별
'05.2.25 4:52 PM대단하네요~~
전라도 국도쪽 괜찮은 기사식당에 가면 일인분에 5,000원하는 준한정식(?)집 많습니다..
저정도의 가짓수는 아니어도. 저 절반은 나오는거 같아요.
맛은 물론 수도권의 어지간한 맛집보다 맛나지요.
그래서 저희가족은 어디 갈때, 꼭 지나는길의 기사식당에 해결하곤하죠.
맛있는 음식 먹고프네요..
갈치구이랑.. 갈치조림같은거.. ㅠㅠ9. 곰돌이마눌
'05.2.25 5:36 PM우와~~제가 할줄아는 반찬가짓수 다 세봐야 이거 반의반도 안될거같아요
10. kettle
'05.2.25 5:48 PM역시~!! 최고군요... 모니터붙잡고 침흘리는중.............쓰읍....
11. 소박한 밥상
'05.2.25 5:54 PM텔레비젼에서 본 듯은 하지만 실제 있는 식당이군요
12. 귤
'05.2.25 6:12 PM으악~ 가지도 못하고, 여기서 침만 꿀꺽 삼켜봅니다~
13. 모란
'05.2.25 7:11 PM저도 지금 모니터 붙잡고, 빠져들고 있어요...ㅋㅋㅋ
그러나 순창은 넘 멀어... 게다가 다섯명의 열혈 아줌마를 섭외할 길이 없네요...
저런거 먹으러 갈땐 역쉬~아줌마들이 좋은디....^^;;14. 김혜경
'05.2.25 8:47 PM남는 거..너무 아까울 것 같아요...
15. 가을향기
'05.2.25 9:08 PM저건 낭비예요 사실 젓가락 가는것은 몇개나 되겠어요 남으면 또 다른사람의 밥상으로
가는지 알수도 없는노릇이고 ...절레절레 (못마땅한 표정으로 고개 흔들고 있슴다)16. Terry
'05.2.25 9:08 PM진짜... 완전히 대식가 여섯이서 가야 되겠네요..
다요트 하는 여리여리한 분들 다 빼고. ㅋㅋㅋ
그나저나 저 지 음식 쓰레기 진짜 많이 나오겠어요.17. 마중물
'05.2.25 10:27 PM벌써 여섯명멤버를 만드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근데...... 어떻게 가야하죠?
식당이름이라도....18. 봄이
'05.2.26 12:20 AM음식 아까워요...
저도 절레절레....
보기만 해도 질리네여..
차라리 맛갈나는거 한두개있는 상차림이 훨~땡깁니다...
끄응~갠적인 생각이었습니다~19. 이론의 여왕
'05.2.26 12:51 AM세상에나... 저는 그저 놀랍기만 합니다. ⊙.⊙
그런데 다른 것보담두 그릇 겹쳐놓은 건 쫌...20. champlain
'05.2.26 1:31 AM와~~입이 안 다물어 지네요..^^
21. 세영짱
'05.2.26 1:54 AMㅋㅋㅋ..저기 주황색깔 옷의 팔은 저랍니다. 젓가락질을 잘못해도 밥잘먹어서 한공기반이나 먹었답니다.
22. 이론의 여왕
'05.2.26 2:38 AM세영짱님, 갑자기 DJ DOC가 생각나네요. *^0^*
♬젓가락질 잘해야만 밥 잘 먹나요 (아싸) 젓가락질 잘못해도 밥 잘 먹어요 (유후)♪23. 비타민
'05.2.26 5:34 AM꺅~~ 반찬수가... 저절로.. 사진에.. 몰입이 되요~ 근데... 밥이 모자라지 않을까요... 공기밥 몇개 더 추가해야 반찬맛을 다 볼수 있을듯....
24. 안나돌리
'05.2.26 6:47 AM저 남쪽에 저런 집이 꽤 있어요...
강진엔 7천원에 육해공군이 다 나오던 걸요..
남편이랑 둘이 갔는 데 생일상 미리 봐았다구
했네요...낭중에 후식으로 찐고구마와 요구르트까지!!~~~25. 아라레
'05.2.26 9:54 AM저 사진의 1/8, 구석탱이의 있는 반찬만으로도 우리집 하루 반찬 되겠는데...
26. 모니카
'05.2.27 12:04 AM저는 갠적으로 저런 곳에 갈땐 우리집 반찬통을 가져갑니다..여러 칸 나뉜걸로..
글구 다 쓸어 옵니다. 남는 음식.
돈 내고 먹는데 아깝고 쓰레기 될 것 생각하니 자연에게 미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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