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만두 만들었어요..^^

| 조회수 : 2,402 | 추천수 : 3
작성일 : 2004-12-18 14:36:25
남편이 만두를 너무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집에서 만두피 사다가 만두를 빚었어요.
애들(4살,3살)이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애들이 망쳐놓은게 대부분이지만 그래도 재미있어해서 나름대로 즐거운 시간이었답니다.
위에 사진은 애들이 빚은거고요. 아래거는 저랑 남편이 빚은거에요. 저 쟁반만큼 세판정도 빚었죠.
라면에도 넣고 김치찌게에도 넣고 만두국도 끓여먹고있어요.
만두피를 사다가 하니 그래도 일이 줄어들었죠.
만두파는 가게에서 만두피도 팔길래 사다가 했는데 모자라서 나중에 수퍼에서 더 사왔어요.
수퍼에서 파는것보다는 만두가게에서 파는 만두피가 더 맛있긴 하더군요.
담에도 사다가 하려고요.
애들 데리고서는 도저히 만두피까지 만들 자신이 없어서요..^^
흔들리지 않으려고 ISO를 400까지 올렸더니 사진이 무슨 폰카처럼 찍혔네요..^^;;;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m1000
    '04.12.18 2:42 PM

    저도 며칠전에 만두,,한 200개 가량 빚었어요..
    손 많이가서 싫어 하는데..김장김치 넉넉하니,,큰 맘먹고..
    만두피가 3통 샀는데 절반 밖에 못 빚고 속이 남았네요..
    담날,, 여행 갔다오신 시엄니가 밀가루로 만두피 빚어 주셨어요..
    동네 가게에는 만두피 안팔아서..
    직접 빚은게 더 맛나긴 하군요..

    만두가게에서도 만두피 파는군요..
    어쩐지 파는거 보다는 빚은 만두피 같더라니..
    담엔 나도 알아봐야쥐~~

  • 2. 김혜진(띠깜)
    '04.12.18 3:35 PM

    만두를 보니....혹 이쁜 딸은 있남유?? ^^ 넘 이쁘게 만드셔서~~
    가족들이 너무 단란해 보임니다.
    근데, 이쁜 만두보다 위에 마구 만든 만두가 맛은 더 있다는... 총총총========3333

  • 3. 하코
    '04.12.18 5:21 PM

    저희집도 만두를 좋아해서 한번하면 속을 김치냉장고 통으로 3개는 족히 해요 거의 밤새면서 만든답니다,.
    그렇게 만들어서 몇달은 행복하게 보내구요

  • 4. 쪼꼬미싱글
    '04.12.18 5:53 PM

    아무래두 안되겠네요
    게으름피지 말고 저두 만두 만들어 놔야겠어요
    쪄먹구두 싶구 만두국두 먹구 싶구 지금 배불러서 커피 한잔으로
    마무리하고 있는데 왜케 먹을게 생각나죠-.-;;.........

  • 5. 밥벌래
    '04.12.18 6:43 PM

    만두도 넘 좋아하는데...모양이 넘 이뽀여..

  • 6. Joey
    '04.12.18 7:05 PM

    와, 집에서 빚은 만두 너무 좋아해요!!
    진짜 먹고 싶어요!

  • 7. cook엔조이♬
    '04.12.18 7:05 PM

    집에서 만두 만든다는게 너무 어려운데,
    정말 얌전하게 잘 만드셨어요.
    정성 가득 만두, 남편분과 아이들이 넘 좋으셨겠어요..^^

  • 8. 김혜경
    '04.12.18 8:50 PM

    만두가게에서 만두피 팔아요?? 오홋..또 한가지 배웠습니다..

  • 9.
    '04.12.19 10:09 AM

    저도 만들고 싶어요!!!!~~~아맛있겠다...*^^*한접시뺏아오고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8820 만두 만들었어요..^^ 9 apple 2004.12.18 2,402 3
8819 아들을 마루타로 만든 단호박칼국수 11 cook엔조이♬ 2004.12.18 2,118 5
8818 찬밥 댕이도 없는데, 피자로 떼워??^^ 10 김혜진(띠깜) 2004.12.18 2,415 5
8817 조기 구워봤어요~~*^^* 8 2004.12.18 2,559 15
8816 즈그 엄마도 치즈켘 좋아하는데... 20 kidult 2004.12.18 2,762 4
8815 맛간장 만들었어요... 3 정화사랑 2004.12.18 3,167 5
8814 김치참치 볶은밥 2 sarah 2004.12.18 2,480 3
8813 민수간식(만두와 레몬티) 13 기무라타쿠야 2004.12.18 2,808 2
8812 단호박죽 만들었습니다^^ 4 sunnyrice 2004.12.18 1,975 5
8811 돈도없구 냉장고에 암것두 없구 입맛까지없을때 12 밥벌래 2004.12.18 3,067 3
8810 만두찐빵? 왕만두?만두호빵? 12 주니맘 2004.12.18 3,052 1
8809 일식 감자조림..니쿠쟈가 11 지성조아 2004.12.17 5,778 9
8808 오렌지 치즈 머핀 4 초롱누나 2004.12.17 1,948 36
8807 있는 재료만 섞어~ 3 홀로살기 2004.12.17 1,964 2
8806 희망수첩의 불닭 따라하기 9 프로주부 2004.12.17 3,580 91
8805 @ 팥양갱 만들기~~!!!! 49 쁘니 2004.12.17 2,997 2
8804 쿠키 드세요. 49 제텐 2004.12.17 1,776 11
8803 카프레제와 녹차 머핀 49 Calla 2004.12.17 2,102 2
8802 82 송년회에서 만난 친구 10 소머즈 2004.12.17 3,669 3
8801 코코님 오므라이스 모양이 잘 안잡혔어여.. 49 유경맘 2004.12.17 2,027 4
8800 치즈그릇에 담은 샐러드와 깨치킨 19 cinema 2004.12.17 2,921 3
8799 크리스마스 시즌에 어울릴 가토쇼콜라~ 15 가은(佳誾) 2004.12.17 2,884 1
8798 초록 계란말이 넘 평범한가요? 5 코코비 2004.12.17 2,605 2
8797 간단팥떡 해봤어요 1 코코비 2004.12.17 2,081 4
8796 필사의 거품질 12 루시 2004.12.17 2,478 9
8795 형우와 함께만든 대충쿠키 3 김수열 2004.12.17 1,955 3
8794 저도 해봤어요~ 돼콩찜!! 2 문수정 2004.12.17 2,122 4
8793 제육볶음 6 happyhouse 2004.12.17 3,033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