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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표고버섯+연근전

| 조회수 : 4,184 | 추천수 : 4
작성일 : 2004-12-09 22:17:48
오늘은 왠지 전 종류가 너무 먹구싶은거에요.
그래서 지난번부터 하기로 마음먹은 연근전을 드뎌 했답니다.
쫄깃하고 약간 아삭하기까지 하네요. 표고의 향도 진하게 나구요..
재료도 간단하고 시간도 많이 안걸리고....좋습니다.

재료: 연근중간크기1,표고 5장,홍고추2개,밀가루 1술,마요네즈1술,물3술,소금약간.

1. 연근을 강판에 갈아주세요.

2. 표고는 물에 불려 가늘게 채썰어 주세요.

3. 홍고추를 제외한 모든 재료를 섞어주세요. 반죽이 된 듯 해야해요.

4. 팬에 기름두르고 반죽을 1 수저씩 떠 넣으세요. 홍고추썬것을 예쁘게 올려주시고 부치시면 끝입니다.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봄이
    '04.12.9 10:36 PM

    맛나보이네...땡긴다...

  • 2. 김혜진(띠깜)
    '04.12.9 10:48 PM

    만든 전도 쥑이고~~ 그릇도 넘 머찌고~~ ^^ 맛은 더 쥑이지예???

  • 3. 미스테리
    '04.12.10 12:35 AM

    아, 연근을 갈아서 하셨군요...
    전 사진을 턱~보는순간 연근을 썰어 그위에 표고채와 고추로 모양내신줄 알았어요...^^;;
    연근을 갈아서 접수죠...당근...해먹을께 또 늘었네요...ㅎㅎㅎ

  • 4. sarah
    '04.12.10 12:37 AM

    정말 맛있껬어요. 입안의 침샘을 자극받아 지금 침이 고여 있어요...^^*
    그릇도 욕심나네요...

  • 5. cinema
    '04.12.10 3:42 AM

    연근을 가는거로군요..
    저번에 한국에서 저희 시부모님 오실때 뭐가 제일루 먹고 싶냐 그러실때..
    제거 말한것이 연근조림이었죠...
    연근,우엉 이런거 좋아하거든요..
    그걸 갈아서 이렇게나 이쁘게..
    그릇하며..사찰음식 같아요..
    한개 꼭 집어 먹고 갑니다..^^

  • 6. 민서맘
    '04.12.10 10:31 AM

    표고향이 은은히 나면서 맛은 담백하고 고소할것 같네요.
    색깔도 예쁘고 얌전하게 잘 만드셨어요.
    밥반찬이 아니라 오며가며 그냥 홀라당 집어먹어도 될 것 같아요.^^

  • 7. 솜씨
    '04.12.10 11:28 AM

    아, 오늘 또 하나 배웠네요. 연근과 표고의 만남!
    접시도 참 예쁘네요. 전 그릇엔 관심이 별로 없었는데 여기와서 음식을 담는 그릇도 참 중요하다는 것을
    배웁니다. 참, 근데 전에서 마요네즈는 어떤 작용(?)을 하는 건가요?

  • 8. 희동이
    '04.12.10 1:49 PM

    사진만 봐도 냄새가 솔솔 나는게 입안 가득 침이 고이네요..
    저 전을 안주삼아 막걸리 한잔 마시면 더 바랄게 없겠죠?

  • 9. 지우엄마
    '04.12.10 2:03 PM

    아~~ 연근을 갈아서요.. 전 그냥 썰어서만 부쳐봤는데요.
    맛있어 보여요.

  • 10. cook엔조이♬
    '04.12.10 8:35 PM

    (현진):엄마, 앞으로도 음식 마니마니 만들어 주세여 사랑해여~♥ㅇ♥

  • 11. cook엔조이♬
    '04.12.11 1:38 AM

    봄이님 하나 드셔보세요. 그런대로 맛이 괜찮았어요.

    혜진님의 요리도 쥑입니다....정말이에요.

    미스테리님 족발무침 너무 맛있어 보이던데, 다음엔 저도 혜진님의 수육무침과,미스테리님의
    족발무침은 꼭 해볼랍니다.

    사라님, 만들기가 어렵지 안아 쉽게 하실 수 있을거에요. 함 해보세요.

    시네마님, 시부모님께서 연근이랑 우엉 가져가셨어요? 하필이면 쉽게 구하실 수 없는 요리를
    올려 어떡하죠? 다음에 기회 되시면 지금 못드신거 많이 드세요.
    선재스님의 사찰음식중에도 쑥을 넣고 한 연근전이 있어요. 그 것도 해봤는데, 아이가 싫어하더라구요.
    쑥냄새 때문에요. 이건 동생한테서 배운거랍니다.

    민서맘님, 맞아요 그냥 간식으로 먹어도 충분할듯해요.

    솜씨님, 저도 그릇에 별 관심 없었는데요. 어느때 부턴가 예쁜 그릇만 보면 넘 갖고 싶더라구요.
    마요네즈는 부침가루 대용으로 넣는거에요. 부침가루는 싫고 밀가루만 하면 너무 밋밋하구해서요.
    밀가루만 했을때보다는 좀 더 고소하다고 할까요? 암튼 가끔씩 넣어보는데 괜찮은거 같더라구요.

    희동이님, 전 막걸리에 설탕탄거 되게 좋아해요...ㅋㅋ 멋지세요. 왠지 소박한 멋이 느껴지는.....

    지우어머니, 연근을 그냥했을때는 쫄깃하진 않죠, 갈아서 하면 맛이 전혀 다르더라구요......

    모두들 고수님들이신데, 칭찬을 아끼지 않으시니 정말정말 감솨합니다. 그 후유증으로 지금까지
    컴앞에 앉아 밤새는줄 모르고 있습니다.

  • 12. kidult
    '04.12.11 8:45 AM

    요것은 필히 함 따라해봐야할 음석이야.
    연근은 걍 간장과 물엿에 졸이는 거 말고는 생각못해보았는데
    아~ 갈아서? 음음 좋아좋아. 거기다 표고까지 넣고. 그래 그래 요거이야.
    헛 마요네즈 꺼정?

    따라해볼 메뉴에 추가!!

  • 13. 하이디2
    '04.12.11 1:07 PM

    정말 멋진 전이네요.
    보기도 예쁘고 영양도 만점, 아이디어도 very good!

  • 14. 모니카
    '04.12.13 3:33 PM

    저 오늘 이거 했는데 맛있어요.
    연근 요리는 자신 없었했는데 (물론 다른 요리도 그렇지만^^;)
    전에 쟈스민님이 올려주신 밀가루옷입힌 것이 사각사각한 맛이면
    이건 아주 부드럽고 향도 좋고 그렇네요.
    앞으로 연근 생기면 이렇게 할래요.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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