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카레라이스

| 조회수 : 2,357 | 추천수 : 2
작성일 : 2004-11-05 23:02:39
이상하게 카레를 하면 맛이없어서 안해먹게돼요...
예전에는 오뚜기카레가 참 맛있었는데
입이라는것이 한번 올라가면 내려올줄을 모르는것이라 그런지
남편따라 이태원 인도식당을 다닌후론
집에서하면 맛이 없어서 한1년을 안한것같아요..
요즘은 남편이 바빠서 외식도 못하고
생각나길래 백세카레를 사서 해봤어요..
오잉! 넘 맛있어요...
아들이 웬만해서 두번이상 달라고 안하는데
이 카레는 세끼를 꼬박 찾아먹었답니다..
다들 한번 해먹어보세요..약간매운맛으로 했답니다..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혜엄마
    '04.11.5 11:06 PM

    카레 빛깔이 너무 좋아요.
    듬뿍 얹은 카레소스.....아~~~ 먹고싶어요..^^

  • 2. 나루미
    '04.11.5 11:18 PM

    전 어렸을때부터 꼭 국에 밥말아먹는것처럼
    저렇게 카레를 듬뿍 넣어먹는답니다..
    그래야 맛있는것 같아요..

  • 3. 이론의 여왕
    '04.11.5 11:21 PM

    맞아요, 카레소스가 많아야 맛있죠.
    아웅, 배도 안 고픈데 왜 이리 먹고 싶은 거죠? 잉...
    (옆에 시꺼무리한 액체의 정체는 뭔가요?)

  • 4. 나루미
    '04.11.5 11:28 PM

    목메일까봐 국물놨습니다..미소시루...

  • 5. 눈사람
    '04.11.5 11:52 PM

    그룻들이 전부 너무 예쁘네요.
    어디서 사신거냐고 여쭤보면 .... 실례가 될까요....
    저도 내일 꼭 카레를 해먹을래요.

  • 6. 달콤키위
    '04.11.6 1:12 AM

    앙.. 카레다.. 저두 카레 무지 좋아하는데 며칠전에도 간단 저녁으로 준비해서 담날 저녁까정 해결을 봤죵.. 저랑 신랑은 매운맛을 좋아하는데 백세카레도 그렇고 오뚜기 카레 매운맛도 그렇고 매운맛을 못느끼겠더라구요...(맨날 청량고추를 거의 모든 국과 반찬에 넣어먹고 해서 그런가봐용.. ) 여튼.. 맛있게 먹고나선 꼭 이런답니다. - 좀 덜 맵다. 그자?? - (경상도 태생부부라서용.. 호호. 김혜진님 따라쟁이)

    암튼.. 나루미님 카레 잘 먹고 갑니다. 아마도 울 카레맛이 덜한건 저 큼직한 괴기가 없기 때문일것 같네요.--;

    정말.. 나루미님 그릇 무쟈게 이뾰요.

  • 7. 나루미
    '04.11.6 9:29 AM

    달콤키위님은 매운거 좋아하시는구나..
    저도 좋아하는데 아이가 아직 잘 못먹어서 제 맘대로 못해먹고살아요..
    눈사람님..카레담은 그릇은 남대문대도E상가 지하1층 남강유리에서 샀구요.
    반찬담은 그릇은 원래 소스담는용도인데 그냥 아이먹을 반찬 쪼끔씩 담아봤어요..
    그 그릇은 숭례문수입상가 지하1층에 레스토랑 그릇전문으로 파는곳에 있는데
    이름은 모르겠어요..거기서 샀답니다..

  • 8. 헤르미온느
    '04.11.6 10:15 AM

    호호...저희부부랑 입맛이 같으세용...^^
    카레 듬뿍 얹어서...^^
    저희도 일본카레 잘 먹다가 이번에 백세카레 먹어보니 참 맛있어서 두개 더 사두었답니다.
    저희 신랑은 카레라면 몇끼도 연달아 먹을 수 있을만큼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비상식량으로 비축..ㅋㅋ...
    저는 아예 야채익히는 국물에다가 청량고추를 통째 넣어서 더 맵게 만들어버리죠..ㅋㅋ...

    나루미님 아들밥상도 참 정갈하네요.
    저희 엄마가, 항상 예쁘게 담아서 밥 주셨어요. 절대 통째 주지 않구...''
    집에서 대접받아야 나가서도 대접 받는다구...^^
    나루미님 아드님도 대접받으면서 귀하게 자랄꼬야~
    " 신랑, 나 대접 잘해줘~"...........^^

  • 9. 나루미
    '04.11.6 2:37 PM

    전 어렸을때 제가 제 스스로 대접하다 울 언니들한테 왕따당했습니다..ㅜ.ㅜ
    꼭 커피마실때도 커피잔 세트로해서먹고 아이스크림도 컵에다 덜어먹었죠..
    언니 둘이서 "쟤 왜저러니?"할때도 꿋꿋히 버텄답니다..
    결혼해서 지금은 설거지하기 귀챦아 그런거 없습니다..
    물컵에다 커피타마실 경지는 아니나 그 비스끄름해져가고있네요...ㅜ.ㅜ

  • 10. 김혜경
    '04.11.6 8:32 PM

    숭례문지하상가 그 집 이름 대일상회입니다...사장님이 성함이 이대일...

  • 11. 피글렛
    '04.11.6 10:51 PM

    백세 카레가 뭐에요?

  • 12. 나루미
    '04.11.12 1:20 AM

    오뚜기에서 나온 카레이름이예요..
    수퍼에가서 카레코너에 가시면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7693 나도 따라쟁이^^ - 슈가걸님의 탕슉 3 나우시카 2004.11.06 2,052 3
7692 ◈매~콤한 낙지볶음◈ 호~~~ 4 신효주 2004.11.06 2,658 3
7691 녹차양갱에 이은 체리양갱 5 밤톨이맘 2004.11.06 2,284 8
7690 우리집 저녁상차림&꽁치 김치찌개 3 밤톨이맘 2004.11.06 2,663 5
7689 오늘만들어본 닭죽이랑 마트에서 사온 간장고추지 2 아즈라엘 2004.11.06 2,016 5
7688 따라하기-달파란님 볶음우동 6 파랑비-♡ 2004.11.06 3,116 4
7687 [re] 녹차&딸기설기 레시피 입니다. 3 누리마로 2004.11.06 1,814 59
7686 떡케익으로 사랑받으세요.. ^^* 9 누리마로 2004.11.06 2,966 7
7685 안녕하세요. 떡케익 재료 사이트 운영자입니다. 수지 2004.11.06 3,054 3
7684 사과 카레 해먹었어요^^ 3 쿨핫 2004.11.06 2,041 6
7683 땡감을 달게 먹는 방법 13 예술이 2004.11.06 4,316 121
7682 유자화채 15 민태형 2004.11.06 2,079 3
7681 장아찌도 만들었습죠 6 깽굴 2004.11.05 2,244 8
7680 [re] 저는 약 70점짜리 약식이 되었는데요.. 3 토깡이 2004.11.06 1,803 77
7679 제가 이런걸 할 수 있게 되다니...흐흑 11 깽굴 2004.11.05 3,039 3
7678 홍시를 기다리는 동안 9 강금희 2004.11.05 2,257 25
7677 백년초 물김치,,(손바닥 선인장 과실) 14 caruso 2004.11.05 3,084 2
7676 카레라이스 12 나루미 2004.11.05 2,357 2
7675 저두 순두부찌개.. 11 다혜엄마 2004.11.05 2,994 2
7674 저녁간식.. ㅠㅠ (고구마쿠키) 6 브라운아이즈 2004.11.05 2,684 3
7673 라면의 호사~ 해물짬뽕라면 9 스프라이트 2004.11.05 2,441 15
7672 한 분이라도 (16) - 업소용 순두부찌개 46 jasmine 2004.11.05 23,191 105
7671 예린이 채린이 솜씨 5 조정선 2004.11.05 2,070 3
7670 요구르트 케잌과 그 응용편~~ 3 영원한 미소 2004.11.05 2,342 40
7669 쩜 실패한 아몬드 쿠키 7 제제 2004.11.05 1,752 35
7668 실패한 단호박죽.. 정화사랑 2004.11.05 1,846 15
7667 아그들아~~ 비비 묵자!!(키톡입성^^) 21 김혜진 2004.11.05 3,243 2
7666 눈물의 간식.. 땅콩버터쿠키.. 11 브라운아이즈 2004.11.05 2,59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