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오랜만의 된장찌게
집에 돌아와 번갯불에 콩구워먹듯이 된장찌게 를 끓이고 아직도 남아있던 생강 돼지고기(참 ,징하게 오래먹죠?!)절여놓은것을 이번에는 파인애플(어제 미루아빠가 싸다고 껍질벗기고 다듬어놓아 너무편했어요)조금하고 아스파라거스를 섞어서 볶고 오랜만에 흰쌀밥 에 참으로 감칠맛나게 한 저녁식사
였습니다.어제 더워서 콜드 스프링롤 해먹었는데 오늘 은 춥다고 된장찌게를...암튼 캐나다 날씨는 이렇습니다.마음 이 하루 에도 12번은 바뀌는 시샘많은 여자 같어요..
그래도 된장찌게 오랜만에 먹으니까 너무 맛있는거 있죠! 저희 남편도 너무 맛있었다고 암튼 미루가 저 밥먹으라고 곤히 자주어서 둘이 머리를 맞대고나이아주많은 노부부처럼 입을 후후 불어가며 해치워버렸습니다...
(암튼 이것으로서 생강돼지고기절임은 3번의 둔갑으로 저희 의 미각 을 행복하게 해주었습니다.
혜경샘님 이 레시피 는 정말 걸작 이라 사료됩니당! ^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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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wood414
'04.6.20 10:57 AM그릇에서 눈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2. tazo
'04.6.20 11:11 AM저그릇 은 절친한 중국인 도예가 선배 의 작품입니다.
저희 부부 결혼선물로 여러개 받은이후로 열심히 모으고 있지요.3. champlain
'04.6.20 12:19 PM어머, 미루 아빠는 구수한 된장찌개도 잘 드신다니 더욱 좋네요..
우린 오늘 써지부륵 파크(토론토에 있는데.. 아시죠?)로 나들이 다녀왔어요.
아들녀석 인라인 스케이트 태우느라..
선물도 많이 받고 재미있었죠.ㅎㅎㅎ4. 나나
'04.6.20 1:19 PM따조님 요리 중에..
젤 수더분한 요리네요.
한국 사람은 드져,된장찌개 뜨끈하게 먹어야 속이 든든해요^^5. 솜사탕
'04.6.20 2:20 PM따조언니~~ 이 글도.. 저보다 나무.가 먼저 보고.. 된장찌개 해먹자고 졸라대더라구요.. -.-
여기도 오늘 갑자기 쌀쌀해졌어요.. 겨울 스웨터 다시 꺼내서 입고 있었다는...
저기 보이는 벚꽃인가요? 그려져있는 하늘색 공기.. 제가 탐내고 있는 건데..
분홍색도 넘 예쁘고, 하늘색도 예뻐서.. 맨날 보기만 하고 못사고 있는... ^^;;;;
오늘 저는 갈비탕 끓인다고 멸치다시내다가... 한곰솥 만들어 놓은 멸치다시를 홀라당 바닥에 부어서.. 때아닌 홍수를 겪었답니다. -_-;;; 결국은...... 그냥 국수 만들어 먹었다지요.
내일 일찍 일어나서 다시 치워야 할것 같아요.. 대강 치우고 지금 완전히 녹초상태이거든요.6. 김혜경
'04.6.20 11:57 PM미루아빠가 된장찌개도 드세요?? 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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