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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심심한 일요일 오후-쿠키 만들었어요

| 조회수 : 2,684 | 추천수 : 35
작성일 : 2004-06-06 21:58:43
남편이 나간 심심한 오후, 뭐 할일 없나 하다가 아빠 같다드릴 쿠키 만들었어요.
녹차랑 초코칩인데 약간 탄것 같기두 하구...
오랜만에 해서 그런지 이쁘지도 않네요,
녹차 향 그윽한 쿠키를 기대했는데...
녹차냄새가 안나는거 있죠..흑흑
담엔 더 멋지게 구워볼랍니다..홧팅!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임오케이
    '04.6.6 10:13 PM

    심심하다고 요리하는 분들, 전 정말 존경합니다.

  • 2. 남양
    '04.6.6 10:23 PM

    심심한게 정말 심심한게 아니라니까요..
    일할꺼 직장에서 산떠미 같이 싸서 와도 일욜엔 하기시로요..흑흑
    특히 집에 혼자 있음 만사 늘어지고 할일 많아도 안하게 되고,,,저만 그런가요?
    정말 심심해서 요리하는 그날이 올때까지 열심히 살아볼랍니다..

  • 3. 피글렛
    '04.6.6 10:32 PM

    전 스트레스 받으면 요리 하고 싶어져요.

    특히 케익이나 디저트를...만들어 놓고는 얼른 다른 사람들 먹여야 합니다.

    안 그럼 제가 순식간에 다 먹어 치우기 때문에...

  • 4. 칼라(구경아)
    '04.6.7 1:53 AM

    쿠키향이 근사했겠어요.
    온빕안을 휘감이도는........
    아마 옆집이 괴로왔을겁니다.*^^*

  • 5. 로즈가든
    '04.6.7 3:31 PM

    심심할 때 쿠키 구우십니껴???
    님의 주위 분들이 정녕 부럽습니다.
    전 심심할 때 피부의 건강을 위해서 그냥 낮잠 자 줍니다.ㅎㅎㅎ
    쿠키 넘 맛나겠군요.
    날이 더 더워지기 전에 저도 한 번 구워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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