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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사먹는 만두와는 정성이 달라요~

| 조회수 : 3,484 | 추천수 : 6
작성일 : 2004-05-03 10:32:45
열심히 만두 빗고 있는데, 신랑이 옆에서 하는말, ' 사먹으면 되는데....'
뭐라구요? 사먹는거랑 어떻게 비교를!!!!!
마누라가 열심히 만들어줄때 고마운줄 알고 먹어요!
안 그러면, 늙어서 구박받아요~

- 만두소재료 : 다진 돼지고기 300그램(반근), 두부 한모, 양파 1개, 당면 300그램 불린것,
                   김치 많이, 숙주데친것  200그램정도

- 고기양념 : 설탕 1/2큰술, 참기름 2큰술, 간장 1큰술, 깨소금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소금 1작은술
                 만두피는 그냥 파는거(왕만두피)로 했어요.

- 만드는 법

1. 고기양념을 조물조물하여 둔다.
2. 양파, 당면, 김치, 숙주를 잘게 다진다. -> 야채
3. 고기에 야채를 넣고 섞는다.
4. 신랑이 만두피 가장자리에 물 발라주면 새댁은 만두소를 넣어 모자모양으로 만두를 빗는다. *^^*

양이 엄청 많아요...그래도 이렇게 하여 완성된 만두를 냉동실에서 30분정도 얼린후에 찜통에서 찌면~
사먹는거랑은 절대! 절대! 비교가 안되요~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임스와이프
    '04.5.3 10:40 AM

    와...혼자 다 하신거지요..^^
    정말 사먹는거랑은 차원이 달라보여용..정말 잘 찌셨네요..하하하..수고하셨어요..^^

  • 2. 두들러
    '04.5.3 10:52 AM

    레서피 접수요~ 감사합니다~

  • 3. 쭈야
    '04.5.3 11:00 AM

    우와~빤질빤질 통~통 너무 맛나 보여요.저도 언제부터 만두한 번 한다는 게 자꾸 미루네요.

  • 4. 엘리사벳
    '04.5.3 11:28 AM

    울 남편 보면 넘어가겠네요.
    2박3일 동안 만두만 먹었으면 좋겠다고
    노래 부르는 사람이거든요.

  • 5. 아로미
    '04.5.3 11:38 AM

    김장 김치가 많이 남아서... 만두 해야겠다고 노래만부른지 (만들어 본적이 없어서 ㅠ.ㅠ) 한달이 다되어 가네요...
    레서피대루 하면 저두 저렇게 이쁜 만두가 나올까요 ^^*

  • 6. 훈이민이
    '04.5.3 11:45 AM

    새댁이 아녀요~~
    아뒤 바꾸시요. 홍차새댁님......

    저도 당면 많이 들어간 마두 찐짜로다가 좋아합니다요.

  • 7. 엘리스맘
    '04.5.3 11:58 AM

    찔때 안터지게 하는 방법 좀 가르쳐주세요.

  • 8. 코코샤넬
    '04.5.3 12:17 PM

    이번엔 만두군요......
    얼른 점심을 먹덩가 해야지 .원....
    너무너무 먹고 싶어요,..흑..

  • 9. 아이스코코아
    '04.5.3 1:56 PM

    근데요..
    만두를 만든 후에 냉동실에 넣었다 다시 찌는 이유는 뭔가요?

  • 10. 여우별
    '04.5.3 2:01 PM

    ㅋㅋㅋ
    역시나 날저버리지 않는 빨리쿡~~~
    오늘은 맛난 만두 레시피접수 합니다~
    홍차새댁님 정말 맛나보여여~
    나두 얼렁 해먹구 잡당^^ㅎㅎㅎ

  • 11. 홍차새댁
    '04.5.3 8:14 PM

    제임스와이프님..만두피에 물 발라주는것만 신랑이 했고, 나머지는 제가 다 했어요. (허리가 뻐근한것이...ㅠㅠ)
    두들러님, 감사하긴요.. 담에 만들 찐만두...코치 잘 해주세요^^
    쭈야님..통통한건 속이 꽉꽉 밀어넣었기 때문이에요~
    엘리사벳님..남편분한테 만두피에 물 발라 달라고 하세요~
    아로미님, 여우별님, 파파야님...신김치가 있으면 맛이 확 달라지더라구요.
    훈이민이님..당면 많이 들어가면 맛있죠^^
    엘리스맘님...방법은 잘 모르겠고, 급속 냉동 30분 시킨담에 찔때 큰 냄비에 물 가득넣고, 스텐 찜기(1500원짜리)위에 면보 얹어서 쪘거든요. 한번도 터진적은 없어요.
    코코샤넬님..한접시 드시와요~
    아이스코코아님....이유는 몰라요..항상 이렇게 해왔었기 때문에..수분때문이 아닐까요.

  • 12. 레아맘
    '04.5.4 4:41 AM

    참 솜씨도 좋으시고 부지런도 하시고...전 춘권 한번 만들어 보겠다고 춘권피 사놓은지가 언제인지.... 만두도 예뿌게 빚으셨네요^^ 만두에서 광채가 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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