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그래도 만들었는데....

| 조회수 : 3,072 | 추천수 : 8
작성일 : 2004-02-14 19:48:51
요즘 워낙 고수분들이 많으셔서 도무지 못올리려다가...
과감하게 올려봅니다...

저희집엔 오븐도 없답니다...
그나마 오븐구실을 하는것은 토스트기가 전부죠...
토스트기 에다가 머핀이라도 구워볼까...하다가
도무지..엄두가 안나서스리...
걍~크레이프 케잌을 만들어봤어요..

코코아 가루를 섞어서 쵸코 크레이프를 15장 만든 후
생크림 켜켜이 발라준 후 딸기 슬라이스 해서 한겹씩 쌓은 후 만들었네요..
만들고 보니..좀 허접스럽기 그지없지만 맛은 좋을것 같네요...
어마무시한 생크림땜시 두렵지만..

생크림 만드느라 지금도 목이며 어깨가 다 결리네요..
저희집엔 전기 거품기도 없답니당..
오직 수동 거품기 하나...!!
맛있게 먹어줄 우리 큰 아들(신랑)이랑 작은 아들(쭈니)을 생각하면서
열심히 휘저었더니...에고~~~

매년 발렌타인 데이마다 쿠키며 케잌이며 쵸콜렛등을 만들어 주었더니
이젠 감흥도 없나봐요..
첨에는 온갖 흥분을 다하고 좋아하더니..
해가 가면 갈수록 당연하게 생각이 되는건지..
오늘로서 11번째 발렌타인 데이네요..
오늘로서 쫑~ 하고 이젠 안만들까봐요..
그래도 속으론 좋아하겠죠..??






쭈니맘 (rita71)

실명은 김 성민이구요.. 82cook을 제 가족만큼 사랑하는 혜경선생님의 열렬한 팬입니다*^^*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로라
    '04.2.14 9:22 PM

    또 기죽고 갑니다. ㅡㅡaaa

  • 2. jasmine
    '04.2.14 9:24 PM

    모냥 죽입니다.
    저도 애들 어렸을때 맨날 케익 해줬는데, 쮸니가 잘 먹었나요?

  • 3. 냠냠주부
    '04.2.14 9:46 PM

    우와..파는 케잌같은데요..스읍-

  • 4. 깜찌기 펭
    '04.2.14 10:14 PM

    데코레이션이 멋져요.
    어깨 펴세요~ ^^*

  • 5. 재은맘
    '04.2.14 10:27 PM

    너무 이쁘네요..

  • 6. 김혜경
    '04.2.14 10:37 PM

    넘넘 훌륭해요.

  • 7. 마담백
    '04.2.14 10:54 PM

    아... 아... 먹고 싶다..

  • 8. ellenlee
    '04.2.15 12:42 AM

    아~크레이프 케잌 책에서 보곤 얼마나 맛있을까..했는데 이렇게 이쁘게도 만드셨네요.
    책에서 봤던거 보다 훨씬 예뻐요..팔 안아프셔야 할텐데..^^

  • 9. 빈수레
    '04.2.15 1:00 AM

    아이고~, 완전수동으로 엄청 애쓰셨습니다~!!

    크레이프케이크 만들 때, 켜켜 바르는 것을 몽땅 생크림으로 하지마시고,
    사과잼과 생크림을 번갈아 바르면 상큼하니 더 맛있어요.

    개인적으로는, 생크림과 사과잼이 1, 체리잼과 생크림이 2.
    나머지 포도나 딸기잼은 새콤한 맛이 덜해서 그런가, 꿀로 했을 때처럼 달기만 하지 별로 개운하진 않았어요(생크림으로만 하면 좀...느끼한 듯 해서요..^^;;;...지극히 개인적인 입맛이라구요~~~...)

  • 10. champlain
    '04.2.15 2:58 AM

    애고 손으로 거품 내실려면 힘드셨을텐데..
    근데 모양 전혀 허접스럽지 않습니다.
    넘 넘 멋지고 맛있어 보이네요..

  • 11. orange
    '04.2.15 8:51 AM

    와~~ 라리에서 파는 크레이프 케잌보다 더 이쁘네요....

  • 12. 치즈
    '04.2.15 6:29 PM

    생딸기가 올라 앉아 있어 상큼하겠는데요.^^
    크레이프 열 다섯장은 금방 부쳐지나요? 따라하고 싶구만요. 이뻐요.

  • 13. 푸우
    '04.2.15 8:23 PM

    오마나 예뻐용,,,
    쭈니가 좋아했겠어요,,

  • 14. 쭈니맘
    '04.2.15 11:19 PM

    다행히도 쭈니가 너모너모 좋아하더라구요..
    온 얼굴에 생크림을 묻힌채 열심히 먹었답니당
    그리고 크레이프 부치는 시간은 얼마 안걸렸어요..
    얇아서 금방 익으니깐요..
    시간도 절약되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서 좋은것 같아요...

  • 15. 비니맘
    '04.2.16 11:24 AM

    원래 사람이 자기가 가진 보석을 못 알아보는 법이죠!!
    큰 아드님 (?) 언제쯤 철이 나려는지... 남자들은 좀처럼 철이 나지 않는 것만 같죠?
    어쩌나... 쭈니맘이나 저나 아들만 뒀으니... 나중에 며늘한테 철없는 아들로 길러놨다는 말은 듣지 말아야 할텐데... 아!! 좋은 수가 있어요... 쭈니맘님 처럼 우리 아들을 큰 아들쯤으로 봐줄 수 있는 속 깊은 사람을 며늘로 들이면.. 큭큭큭... 케익.. 넘넘 잘 만들었어요.. 아궁.. 부러버라..

  • 16. 정미
    '04.2.16 3:13 PM

    집에 오븐에 자동거품기까지 있는 전..... 그냥 먼지만 폴폴 쌓인채로 사는데.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반성 많이 하고.... 담엔 저도 근사하게 만들어서 올려보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015 석탄병케이크와 백일상 ^^ 9 신유현 2004.02.16 3,379 8
3014 드뎌 인정받다~~~ 4 배고픈 색시 2004.02.16 2,580 7
3013 솜사탕님을 위한 회향샐러드와 마늘스파게티. 9 ido 2004.02.16 2,855 11
3012 야채밥과 라즈베리샐러드 5 june 2004.02.16 2,542 10
3011 유치한 떡케잌 구경하시와요.. 30 아짱 2004.02.16 3,526 3
3010 솜사탕님께 6 토끼나라 2004.02.15 1,956 15
3009 어쩌실거예요?? 15 최은주 2004.02.15 2,870 8
3008 아아..음..단호박 영양밥입니다.(부끄~ *^^*) 8 쑥쑥맘 2004.02.15 3,035 7
3007 오리 사랑의 길은 멀고도 험함니다.. 3 김안나 2004.02.15 2,000 6
3006 청국장 셑트 35 소머즈 2004.02.15 3,883 2
3005 콩나물 볶음..... 3 김진아 2004.02.15 2,770 14
3004 부끄러워여,,옷입고 다시 나올께여..흑..(꿰이띠오와 개구리)... 18 카루소 2004.02.15 3,458 9
3003 간단히 삼겹살 먹기. 17 치즈 2004.02.15 4,874 9
3002 간단하게 때우기~! 12 Fermata 2004.02.15 3,370 9
3001 진저 치킨 6 june 2004.02.15 3,160 20
3000 가토 쇼콜라 (부제-임자없는 케이크) 11 june 2004.02.15 3,008 12
2999 추천하고 싶은 소스와 추천하고 싶지 않은 소스 5 김새봄 2004.02.14 2,778 10
2998 캄사~ 캄사합니다.꽃게님,문님,치즈님,자스민님.. 20 김새봄 2004.02.14 4,250 29
2997 부록 : 해태류, 멸치류 가격과 가게 소개 5 무우꽃 2004.02.15 2,202 45
2996 중부시장 장보기 9 무우꽃 2004.02.14 3,503 10
2995 소세지 두번 죽이기..따라하기 8 재은맘 2004.02.14 4,142 113
2994 2탄....메츄리알 두번 죽이기...^^ 16 jasmine 2004.02.14 8,440 70
2993 그래도 만들었는데.... 16 쭈니맘 2004.02.14 3,072 8
2992 멜론과 프로슈또 12 ellenlee 2004.02.14 2,725 15
2991 맥주 만들기. 8 lany 2004.02.14 1,976 37
2990 막걸리................. 6 김진아 2004.02.14 1,880 31
2989 다이어트에 좋은 색다른 피자... 17 솜사탕 2004.02.14 4,190 12
2988 조기와 데리야끼 소스 의 만남 8 깜찌기 펭 2004.02.14 2,495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