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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맥주 만들기.

| 조회수 : 1,975 | 추천수 : 37
작성일 : 2004-02-14 17:10:35
매일 구경만 하다가 처음 글을 써요. -_-;;

저희 부모님이 맥주를 좋아하시거든요.
그래서 집에서 한번 만들어봤죠.
다 드시고; 한 병 달랑 남았어요.
첫 맥주라 기념 사진 한번 찍어봤답니다.

맥주는 인터넷에 보면 원액을 많이 팔거든요.
저는 블루브루랩의 재료를 썼구요.
발효가 가능한 전용통이나, 에어락이 장착된 발효통에서
1주일 전발효 시키고, 맥주병으로 옮겨 1주일에서 3주일 정도
후발효를 시키면 마실 수 있어요.

저희 부모님은 시중의 맥주보다 진한 맛이라며 좋아하셨어요.
만드는데 별로 어렵지도 않고
처음 재료 구입비를 빼면 비용도 많이 들지 않으니
좋아하시는 분들 시도해 봐도 좋으실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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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얼라붕어
    '04.2.14 7:34 PM

    아아..좀 더 자세히 가르쳐 주세요. 제료파는 싸이트랑 만드는 과정 자세히~

  • 2. 슈~
    '04.2.14 10:12 PM

    http://dasool.net/index.jsp 여기에도 홈브루잉제품 팔아요.
    시간이 좀 걸려서 그렇지 만들기도 쉽고 맛도 좋습니다.

  • 3. 김혜경
    '04.2.14 10:38 PM

    지난번 TV에서 보니까 만들어 먹기시작하면 파는 맥주 못마신다고...
    어렵지 않나요? 만들기...

  • 4. lany
    '04.2.15 8:16 AM

    제가 이용했던 블루브루랩은 www.bluebrewlab.com 이구요.
    그 외에도 www.goodbeer.co.kr 이 좋은 것 같았어요. 만드는 과정은 사이트에 보면 너무 자세하게 나와있구요. ^^;; 저는 책을 봤거든요. 넥서스에서 나온 '나만의 맥주 만들기'요. 블루브루랩은 가격이 저렴하고 배송이 무척 빠르구요. 굿비어는 사용자분들의 후기 같은게 다양해요. 원액 종류도 다양하구요.

  • 5. lany
    '04.2.15 8:18 AM

    원액으로 만들어서 압력통에 넣는데까지 1시간도 채 안걸리니까 여기 프로주부님들. 절대 어렵지 않구요.
    압력통의 경우 디자인 차이인데 블루브루랩은 꽤 저렴하거든요. 초보자 세트로 사도 6만원에서 왔다갔다 하고, 굿비어는 원액 종류가 다양한 반면에 기구 가격이 좀 비싸요. 디자인은 예쁜 편이구요.^^

  • 6. 김새봄
    '04.2.15 10:25 AM

    헉...막걸리에 이어 맥주까지..참을수 없는 궁금증이 생기지만..
    정말로 따라하고싶은것이 순서대로 줄줄이니..마음만 또 바빠지네요.
    이걸 어떻게 어떻게..

  • 7. 야옹냠냠
    '04.2.15 11:29 PM

    음...딴지 거는 건 절대 아닌데요. 하우스 맥주는 일반 맥주보다 맛이 많이 진해요. 저희 제부가 맥주만들기에 재미를 들여 연일 설탕 사나르고, 통 소독하고, 병 모으고... 지극정성인데요. 솔직히 제 입맛에 잘 맞지는 않더라구요.
    요즘은 하우스 맥주 파는 곳도 많아졌길래 몇 곳 가봤는데 제부표 맥주보다는 맛있지만 색이며 맛이 일반 병맥주보다는 훨씬 진하죠. 혹시 큰 맘먹고 담았다가 입에 안맞아 실망하시는 분이 있을까봐 용기내서 한마디 올리고 갑니다^^ 흑맥주 좋아하시는 분은 해보면 좋을 듯...

  • 8. lany
    '04.2.16 12:02 AM

    맞아요. 진한 편이예요. 1주일 후발효 후에 마시면 된다구 그래서 1주일 땡하고 한병 땄었는데 저희 부모님, 딸이 한건데 뭐라 말은 못하시고. "이게 제대로 된게 맞니..?" 하셨거든요. 흐흐..; 그런데 2주일 넘어서니까 맛이 딱 너무 좋아졌대요.(전 술을 못하거든요.) 주위 지인들께도 나눠드렸는데 평이 좋았구요. 진한 맥주 싫어하시면 별로일 수도 있겠다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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