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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1월13일 저녁식단~

| 조회수 : 3,616 | 추천수 : 13
작성일 : 2004-01-13 20:48:58
오늘은 오랜만에 잡채를 해보았네요..

갑자기 잡채가 당기더라구여..^^



오이를 어슷썰어 소금간해 볶고 양파는 채썰어서 소금간해서 볶고 당근 볶고

새송이 버섯 조금 볶고 마른 표고를 불려 채썰어서 소금 참기름 요리엿 후추가루 다진마늘을 넣어서 조물조물 무쳐서 볶아주고.. 돼지고기 안심 있던걸 채썰어서 간장 참기름 후추 요리엿 다진마늘을 넣어서 무쳐서 볶아주고 당면은 뜨거운물에 담가서 불렸다가 끓는 물에 넣어서 삶아서 찬물에 헹구고 물기를 빼서 잘라준후에 참기름 요리엿 진간장을 넣어서 버무려서 다시 야채볶은것과 섞어서 후추가루 통깨 그리고 간을 다시 간장으로 맞춰서 무쳐 주었어요.. (저는 면을 볶지 않거든여.. )



그리고 알타리김치 푹 익어 버린걸 잘라서 들기름과 올리브유와 멸치육수와 미림 설탕 조금을 넣어서 볶아주었구요.



어제 남은 오뎅볶음과 달래무침(아주 조금 남아서..ㅋㅋ) 그리고 배추김치..



배추김치를 송송 썰어서 멸치육수와 쌀뜬물 넣은냄비에 넣고

한번 부르르 끓인 다음에 굴이랑 얇게 채썬 두부를 넣고 새우젓이랑 소금으로 간을 해서 굴국을 끓였어요..마지막에 대파 송송 썰어서 띄워주고..



오늘은 현미와 찹쌀을 섞어서 밥을 했네여..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크리스
    '04.1.13 9:04 PM

    아무날도 아닌데 잡채를 하시다니..대단~
    럽체인님 밥상은 언제봐도...
    같이 하고 싶어영~

  • 2. 푸우
    '04.1.13 9:30 PM

    잡채가 은근히 까다로운 음식인던데,,
    음,,당면을 따로 볶지 않으면,, 빨리 불지 않나요??
    설명좀,,,,,

  • 3. 러브체인
    '04.1.13 9:43 PM

    찬물에 헹궈 주기때문에 불지 않아요... 친정에선 늘 이렇게 해먹기 때문에 저도 이런 방식이 더 쫄깃하고 맛나더라구여..^^

  • 4. 로로빈
    '04.1.13 10:24 PM

    잡채 때깔이 너무 예뻐요.
    사진 속에서 면발의 쫄깃함이 기가 막히게 느껴지네요.
    날이 갈수록 사진 실력이 늘어만 가세요.

  • 5. 윤서맘
    '04.1.14 1:15 AM

    어쩜 매 식사때 마다 이렇게 정성껏 상을 차리시는지..... 대단합니다. 저도 나름대로 한다고 하는데 럽첸님 따라가려면 멀었네요. 밥상에 정성이 가득보여요.

  • 6. 솜사탕
    '04.1.14 5:24 AM

    우와~ 잡채 색감이 너무 예쁘네요. 국도 너무 맛나 보여요.
    잡채에 오이 들어간건 첨 봤어요. 맛있겠어요. 오이볶음도 맛나는데..

  • 7. 장금이
    '04.1.14 5:39 PM

    이런 방법도 있어요.

    잡채를 볶지않고도 불지 않는 방법은 당면을 투명하도롤 삶으세요.
    다음에는 소쿠리에 찬물 붓지 말고 뜨거운 그대로 부으세요.
    그런 다음에는 참기름넣고 고루고루 비비세요. 많이 뜨거울거예요
    . 속장갑을끼고 일회용을 끼세요.
    그런다음에는 간장을 넣고 버무리세요 .
    적게 하때도 좋고 잔치음식 할때도 아주좋아요.
    그리고 물엿은 때깔 날정도로만넣으면 이틀 지나도 안불고 아주 조하요 .저는 지금 누룽지 끊여 김치에먹으며 맛있겠다,......[ 철자법 다 틀린데 다시 쓸려면힘들어요.]
    럽첸님 저음식먹고 서 아니 저 사진만보고도 내체중 어떻게 할랴고 ...
    .배고프면 신경질나고 배부르면 화나는 아줌마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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