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밑에 참치 좋아하시는분 보세요.

| 조회수 : 2,402 | 추천수 : 16
작성일 : 2003-11-20 22:24:16

저도 참치 (또 연어)의 광팬인데 요즈음은 자제하고 있어요.
큰 생선들은 수은 (머큐리)의 함유량이 높아서 (오염된 바다에서,
또 작은 생선 잡아먹고 몸에 모아져) 너무 자주 먹는것이
좋지않다고 합니다. 제가 몸이 않좋아 병원에 다니면서 영양사
(뉴트리션니스트)를 만나고 있거든요. 몇달간 매일 먹은것을
일일이 적어서 검사받는데, 저보고 너무 큰생선 (참치, 연어,
swordfish 등등)을 많이 먹는다면서 기사를 보여주더군요.
여러분도 조심하세요.

참 제가 미국에 있거든요. 매일 먹은것 영어로 적어가려면
머리에서 김나요. 어제 먹은 '김' '파래무침' '멸치복음' 으악... ^^
도와주세요. 어디에 영어로 쫙 풀어논 한국음식이름없나요?
(재료를 다 써야하거든요. 파래무침이면 양념이랑 양까지...
장난아니예요...)
회원정보가 없습니다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소미
    '03.11.20 11:29 PM

    맞아요. 저도 그렇게 알고있었는데.... 특히 임산부들은 일주일에 한캔 이상 먹지말라고 하더라고요. 뉴스에서 . 그래서 저와 아이들이 참치 무척 좋아하지만 한달에 한번정도만 먹는답니다.
    특히 남자아이들에겐 불임의 원인이 되는 성분이 많다고 하여.... 임산부나 계획이 있으신 분은 자제하셔여. 요즘은 한살림과 유기농 코너만 뻔질나게 드나듭니다. 전 한살림 회원인데요 과일 보기에는 꼭 썩은것 처럼 보여도 굉장히 맛있구요, 고기도 항생제 촉진제 안먹여서 안전하고 직거래라서 값이 싸답니다. 가입할때 출자금이 들긴 하지만 후회되지 않더라구요. 회원님들 모두 건강하세요.

  • 2. 치즈
    '03.11.21 12:10 AM

    ㅋㅋㅋ
    green laver salad 라고 해야하나요? ㅎㅎㅎ
    드레싱소스는 soy 소스라 하고요? 재미있겠어요.
    멸치 볶음은 ?
    정말 살면서 한번도 생각 안해본 문제네요.ㅎㅎㅎ

  • 3. 지나가다
    '03.11.21 12:51 AM

    멸치볶음 - fried tiny anchovies. or candied small anchovies.
    김 - sushi roll black seaweed(Nori)
    파래무침 - green laver salad. 또는 oriental(asisan) green seaweed salad.

    양념은 쉬울것 같네요. 위 영어는 저도 몰라요. 하지만, 알아들을것 같아요.
    한영사전을 보고 적어가면 더 이해를 못할꺼에요. 중요한건.. 그들이 알아들을수 있게.

  • 4. La Cucina
    '03.11.21 1:34 AM - 삭제된댓글

    멸치 볶음은 그냥 fried baby anchovies하니까 남편 친구들이 알어 듣데요 ㅋㅋㅋ
    김은 laver이고요. dried laver.
    미역이 seaweed요....파래는 sea lettuce...그런데 파래김도 있는거 보니까 구지 파래라고 말씀 드릴 필요 없이 laver 아니면 치즈님처럼 green laver salad으로 ㅋㅋㅋ 대신 뭐 들어 갔냐 하면 양념을 말하면 되니까요.

    참치가 그리워님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

  • 5. 밥벌이
    '03.11.21 9:35 AM

    영어로 된 이름말이죠..전에 학교다닐때 학국인 영양권장량이라는 책 뒷부분에 보면 다 나와있었던거 같아요..ㅋㅋ 그걸로 식단짜던 생각하면 으...너무 머리아파요..
    혹시 그 책 구하실수 있으면 여러가지로 도움도 되실거에요..
    1serving size 같은것도 나와있어서요. 제가 보던 책은 6차 개정판이었는데 지금은 또 바뀌었겠죠.
    도움이 되실런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1915 [re] 밑에 참치 좋아하시는분 보세요. 참치가그리워 2003.11.21 1,819 111
1914 밑에 참치 좋아하시는분 보세요. 4 참치가 그리워 2003.11.20 2,402 16
1913 아구찜 할 때... 4 방우리 2003.11.20 2,721 14
1912 궁중음식 - 해삼전과 월과채 13 jasmine 2003.11.20 3,918 12
1911 고구마빠스 질문이요 9 고구마사랑 2003.11.20 2,381 2
1910 [re] 잡채 실패기..ㅠ.ㅠ. 1 수니 2003.11.21 1,922 116
1909 잡채 실패기..ㅠ.ㅠ. 4 꿀벌 2003.11.20 2,181 13
1908 매운 홍합볶음 아시는분? 1 크리스 2003.11.20 2,531 14
1907 누룽지탕이요------- 3 소나기 2003.11.20 2,014 3
1906 만두만들다.... 13 최은진 2003.11.20 2,834 5
1905 [re] [문의]시어머니 생신상 2 hyomom 2003.11.21 1,843 51
1904 [문의]시어머니 생신상 6 2003.11.20 2,727 8
1903 나쁜 남푠 아들~ 5 한해주 2003.11.20 2,235 4
1902 참치통조림 이용하기 3 ★일랑일랑★ 2003.11.19 2,695 4
1901 태어나서 첨에본 갈비찜- 그것도 매운 갈비찜. ^^ 6 저녁바람 2003.11.19 3,044 8
1900 엄마 생신상 - 굴소스 넣은 궁중떡볶이 8 임소라 2003.11.19 4,169 4
1899 애들 반찬뭐해주세요? 4 속상맘 2003.11.19 2,145 6
1898 치즈찐빵집..........잘 될까요? 25 치즈 2003.11.19 3,684 10
1897 뜨끈뜨끈 오뎅국 3 호즈맘 2003.11.19 3,148 5
1896 칭쉬!! 두번째 성공 수기!! 2 도전자 2003.11.19 2,549 7
1895 고구마 빠스. 1 아라레 2003.11.19 3,239 18
1894 알밥_저도 해봤답니다. 4 jasminmagic 2003.11.19 3,080 8
1893 표고 버섯 샀어요. 1 1004 2003.11.18 2,099 102
1892 고구마맛탕~ 10 coco 2003.11.18 3,388 12
1891 moon님의 레시피가 장악한 식탁 ^^ 17 아프로디테 2003.11.18 5,853 5
1890 예비신부찐홍님 덕에~ 맛난 아무거나 샌드위치 먹기 4 꿀벌 2003.11.18 3,694 17
1889 오래 묵은 된장이 보약 1 멋진머슴 2003.11.18 3,282 32
1888 버섯야채밥 2 물푸레나무 2003.11.18 2,179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