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피자 토스트
준비물 : 토스트용 식빵 (저는 두툼한 식빵을 좋아해서요. 이마트에 보면 데이&데이라고 빵집이 있거든
요. 거기서 가장 두터운 토스트용 식빵을 삽니다.) 토마토 페이스트(토마토 농축이라고 해아하
나? 아무튼 케찹처럼 많이 새큼하지 않아요. 깡통에 든걸로 파는데요. 나중에 토마토 파스타
해 먹을때도 쓰입니다. 주의할점은 깡통을 따면 일단 빨리 드세요. 생각보다 곰팡이가 빨리 펴
요). 피자 치즈, 피망, 올리브(검은색으로 속 빈거요. 이건 모양이라 없어도 무방). 햄 아무거나
약간. 크림버터
먼저 빵에다가 가장자리쪽으로 크림버터를 좀 바릅니다. 안그러면 오븐에서 타거든요. (참 저는 이 요리
도 역시 오븐형 토스트기를 씁니다.) 그런다음 토마토 페이스트를 버터 나이프로 빵에 척척 발라주세요
케찹처럼 시지 않으니까 많이 발라도 괜찮습니다. 그런다음 피망이랑 햄이랑 썰어 올리고 치즈를 듬뿍
뿌린다음 올리브를 잘라서 올려줍니다. 토스트기에 넣고 치즈가 다 녹고 표면이 노릇한끼를 띄면 꺼내서
우유랑 드시면 환상입니다. 다른 좋아하는 재료를 더 첨가하셔도 맛있을겁니다. 전 주로 간편하게 저정
도로 해 먹지만요. 올리브는 없어도 되지만 있으면 훨씬 이뻐요. 맛에는 별 지장 없지만요
1. La Cucina
'03.11.1 10:11 PM - 삭제된댓글진진님, can food는 개봉 즉시 다른 통에 옮겨서 드세요. ^^
그게 깡통에 두고 먹음 안 좋다네요. 깡통에 이물질이 변질이 되면서 어쩌고 저쩌고 한 친구 말이 생각이 납니당 ^^;;
전 옥수수 캔에 들은 것 좋아하거든요..참치랑..그거 개봉하면 무조건 남는 건 타파통에 옮겨서 먹어요. 그럼 일주일은 더 가요. 그 상태로요.2. 케이트
'03.11.1 10:18 PM저도 토마토페이스트 써요~ 저는 평소에 마늘을 갈아서 꿀에 재워두거든요, 꿀마늘도 조금 펴말라 준답니다. 따로 끊여서 안만드니 편한 거 같아요.
토마토 페이스트 보관 방법 알려드릴께요, 캔에 들은 거는 다른 통으로 옮기시구요, 맨 위에 올리브유나 식용유를 조금 넣고 통을 돌려가면서 위에 기름막이 싸이게 합니다. 다음번에도 수저로 푼 공간에는 또 식용유를 조금 넣어 공기를 차단하면 오래 간답니다. 이거는 페이스트 만드는 회사에서 권하는 방법이구요.
곰팡이 난 데만 걷어내구 먹어도 괜찮았어요(팍팍 끊이는 스파게티에는.. )
큰 통을 샀을 때는 한번 쓰고, 나머지는 두스푼 정도 씩 해서 얼려버렸답니다..3. 박진진
'03.11.2 11:37 AM아..이제 토마토 페이스트 보관 방법을 알아냈습니다.^^ 전에는 곰팡이 피기전에 빨랑 먹어치워야해 하면서 아침에는 토스트 저녁에는 스파게티 이렇게 먹었거든요. 일단 다른통에 옮기고 기름을 두르라고 하셨죠? 지금 캔은 거의 바닥이 드러났으니 다음번 캔 따면 꼭 실천해 봐야 겠어요. 그리고 솜사탕님의 피자토스트^^ 양송이를 넣으면 더 맛있겠네요. 캔 양송이도 상관 없을까요? 아님 양송이 버섯을 산 담에 잘라서 넣어야하나? 케이트님의 꿀마늘도 해 봐야겠어요. 간 마늘을 꿀에 넣기만 하면 되는건지..궁금합니다.
저는 무지 간단하게 해 먹으려고 했는데 빵위로 재료가 점점 더 올라갈듯 하네요^^4. 로로빈
'03.11.2 2:29 PM전 토마토 페이스트는 일단 개봉하면 한 두 테이블스푼씩 랩에 싸서 냉동하거든요?
이게 고농축이라 한 번 쓸 양이 그것 밖에 안 되더라구요.
그래도 미네스트로니 스프 끓일 때도, 또 토마토 미트소스나 해산물소스 만들때도
매번 그 만큼씩은 들어가야 맛이 더 나니까, 냉동해서 하나씩 해동시켜 쓰니까
아깝지도 않고 좋습니다. 그렇게 자주먹을 수도 없고 해서요.
몇 캔씩 곰팡이슬어 버린 후에 생긴 버릇입니다.5. 케이트
'03.11.2 3:19 PM넵, 꿀마늘은 갈거나 얇게 저민 마늘을 꿀과 적당히 섞어 냉장보관합니다. 원래는 꿀에 재워 먹는 마늘을 한다고 했는 데, 구운마늘을 하는 건지 생마늘을 재우니 매워서 못 먹고 양념용으로 씁니다. 간장/참기름만 넣으면 불고기 양념이구요. 색깔이 초록색으로 변하지만 엽록소에 의한 거니 그냥 먹어도 된다고 합니다.
토마토 페이스트의 포장 용기는 : 캔, 유리병, 요플레 같은 플라스틱 통, 짜서 쓰는 일회용등 여러가지가 나와 있죠. 치약같이 짜서 쓰는 것이 용량도 적고 가장 비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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