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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보글보글 참치김치찌게~~

| 조회수 : 3,561 | 추천수 : 7
작성일 : 2003-10-20 20:45:24
<보글보글 정말 맛있어 보이죠?>

방금전에 먹은 찌게입니다.
평소에는 참치김치찌게를 먹지 않던 울신랑
오늘은 맛있다고 하면서 감탄사를 연발하네요.
"아! 정말 맛있다~~ 맛있어~ 내일저녁에 또 먹자."
아침에 해두었던 밥이 딱 4공기여서, 아쉬움을 뒤로한채
밥상을 물렸답니다. 세남자 왈! 에이, 더 먹고 싶었는데~~~
너무나 아쉬워하길래, 후식을 바로 주었더니~~
눈깜짝할사이에 홍시를 2개씩이나 해치워버리네요.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복사꽃
    '03.10.20 9:03 PM

    먹는 얘기만 하다가, 조리방법은 쏙 빼먹었네요. ㅋㅋㅋㅋ
    참치김치찌게 끓이는 방법은 다들 아시죠?
    김치 송송썰어서 넣고, 참치캔의 참치만 건져서 넣고, 국물
    넉넉히 잡아 넣고 푹 끓입니다. 아차, 거기다 굵은 멸치
    대여섯개 넣어주면 따로 조미료가 필요없습니다.
    국물을 많이 잡아서 국물이 싱거우면 김치국물로 간을 맞추세요.
    그러면 특별히 간을 하지 않아도 맛있는 찌게가 됩니다.

  • 2. 경빈마마
    '03.10.21 7:55 AM

    살림솜씨 보입니다.보여!

    아~저 깨끗한 가스렌지...

    그냥 한 번 휙 닦은 것이 아닌,,날마다 그때마다

    깨끗히 사용한 흔적~!

    복사꽃님~! 요즘 김치가 귀해서 찌게도 엄두가 안나네요. 휴~!

    우리 세딸도 참치찌게 하나면 밥 뚝딱 입니다.

  • 3. 치즈
    '03.10.21 8:52 AM

    하하하~~~
    저도 저 하이얀 렌지를 보고 있었는데용......^^

  • 4. 복사꽃
    '03.10.21 9:07 AM

    히히히~~
    아이고, 간만에 청소 좀 했습니다.
    김치가 너무 시어서 요즘 볶아먹고, 찌게해먹고 그럽니다.
    경빈마마님! 수.경.형.제 잘~ 있지요?

  • 5. 사랑맘
    '03.10.21 3:55 PM

    저도 찌개보단 렌지만 보고 있었다는... ㅋㅋ

  • 6. 홍차새댁
    '03.10.21 8:37 PM

    님들...말씀을 듣고 저도 렌지를 한번 봤습니다.
    앗....복사꽃님..저희집꺼랑 왠지 똑같다는 생각이....
    버너 4개...상단 왼쪽이랑 하단 왼쪽이랑 똑같은 버너...상단 오른쪽은 젤 작은 버너..
    하단 오른쪽은 엄청쎈 버너...동양매직꺼 아니심감요~

  • 7. 복사꽃
    '03.10.21 11:23 PM

    홍차새댁님! 맞습니다. 정말 오래된 모델이지요.
    첨 쓰게되었을때는 오븐에다 각종빵이랑 과자 열심히 만들어서
    동네방네 아는사람들 죄다 갔다주곤 했었는데...
    점점 오븐쓰는 횟수가 줄더니 이젠 오븐이랑 생선그릴칸은 아예
    쓰지도 않고 있네요.
    직장다니면서부터는 오븐이랑 그릴쓰는것은 엄두도 안나서 버너만
    쓰고 있답니다.
    대신, 동양매직에서 나온 오븐토스터기로 요긴하게 쓰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오븐토스터기로 호일에 고구마싸서 구워먹었는데,
    요거 괜찮더군요. 저 없을때 아이들끼리 식빵구워먹을때도 좋구요,
    암튼 요즘엔 오븐토스터기를 더 많이 애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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