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인스턴트 커피를 이용하는, 오븐이 필요없는 것들...

| 조회수 : 3,902 | 추천수 : 6
작성일 : 2003-09-30 17:20:50
1. 커피아이싱.

체에 걸러둔 파우더슈가 100그람에, 인스턴트 커피 2큰술을 뜨거운 물 2큰술로 녹인 것을 조금씩 넣어 가면서 걸쭉하게 될 정도로 만든다. 너무 묽으면 굳지 않으므로 잘 조절해야 한다.
머핀 등에 숟가락으로 조금씩 붓는다, 보기좋게.
그 위에 아몬드, 호두, 피스타치오, 캐슈넛 등의 땅콩류를 적당히 부스러뜨려 뿌려서 장식한다.

2. 커피젤리.

인스턴트 커피 30그람, 젤라틴가루 5그람, 커피리큐르 50미리리터, 생크림 적당량, 시판 설탕시럽 적당량

레귤러커피처럼 진하게 만든 커피(3인분 300미리리터)가 뜨거울 때 분말 젤라틴을 직접 넣어 약한 불로 녹인 다음 불에서 내려 놓는다.
커피 리큐르를 넣고 3개의 컵에 따른 후 냉동실에서 굳힌다.
그 위에 생크림을 붓고 설탕시럽을 첨가한다.

3. 커피 크레페.
보통의 크레페를 만들어 접어서 접시에 올린 후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올리고, 커피소스를 끼얹는다.

소스는,
작은 냄비에 그래뉴당 60그람을 넣고 중불로 끓이다가 옅은 갈색이 되면 빨리 불에서 내린 후, 뜨거운 물 60미리리터에 녹인 인스턴트커피 (한큰술 반)를 넣고 잘 섞는다. 이때 튀기 쉬우므로 장갑을 끼는 것이 좋다. 여기에 커피리큐르 한큰술반도 넣어서 섞은 것.

4.커피 치즈케이크.

그레헴 크래커 60그람에 전자레인지에 녹인 버터 40그람을 넣고 잘 섞는다.
크래커는 분말기나 두꺼운 비닐봉지에 넣고 방망이로 두들겨 잘게 부순다.
잘 섞은 반죽을 케이크틀에 넣고 스푼 등으로 고루 평평하게 해서 냉장고에서 굳힌다.
볼에 실온상태의 크림치즈 150그람, 버터 40그람을 넣고 크림상태로 반죽한다. 여기에 그래뉴당 65그람을 넣고 잘 섞다가 레몬즙 2작은술, 물 1큰술에 녹인 커피 1큰술, 커피 리큐르 2작은술을 첨가하여 섞는다.
젤라틴가루 7그람을 물 두큰술 반에 넣고 5분간 불린 후에 중탕으로 녹인 것을 위의 치즈반죽에 넣고 잘 섞는다.
다른 볼에 생크림 120그람을 7부 정도 세울만큼 부드럽게 거품을 내어 젤라틴을 넣은 치즈반죽에 넣고 전체를 잘 섞다가 냉장고에서 굳힌 틀에 붓고, 다시 냉장고에 넣어 30분 이상 둔 다음에....따로 거품낸 생크림을 얹어서 먹는다.

* 그레헴크래커는, 울나라의 다이제스티브크래커로 대체하면 대충 비슷합니다.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yuni
    '03.9.30 5:27 PM - 삭제된댓글

    어머어머 너무 유용한 정보,,,물어보신 올빼미님보다
    제가 더 반갑네요. 이레시피...
    잘 쓸게요. 빈수레님 감사감사... (빈수레가 아니시고 알찬수레신데...^^*)

  • 2. 올빼미
    '03.10.1 12:00 AM

    근데 제가 질문한게 어디갔죠?

    암튼 레시피 고맙습니다.

  • 3. 김수연
    '03.10.1 7:16 AM

    더 반가운건.. 빈수레님이 로그인하셔서 글을 올리시다니.... 처음보는거 같아요.
    반갑습니다.

  • 4. 빈수레
    '03.10.1 8:50 AM

    음, 그런가요??히힛.
    전, 꼬리는 로긴 안하고 그냥 올리고,
    글쓰기할 때는 로긴하고 올린 줄 알았는데....
    하긴, 글쓰기 누르고 글을 쓴 적이...거의 없는 것 같네요, 히히히.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1325 김밥이야기..@)))) 1 오이마사지 2003.09.17 4,164 480
1324 팔보채 레시피 가르쳐주실분 7 낭이 2003.09.17 2,981 17
1323 얼떨결에 맛나는 골뱅이 소면을 먹다. 4 jasminmagic 2003.09.17 3,265 4
1322 진짜 콩나물국과 진짜 김치. 18 ido 2003.09.17 3,689 189
1321 도전! 동파육~ 9 파인애플 2003.09.16 3,201 14
1320 이북식 식해 11 하늘별이 2003.09.16 3,223 20
1319 [re] MOON식 퐁듀 레시피(라고 할것까진 없지만 ^ ^ ;.. moon 2003.09.17 3,801 21
1318 좀 신경 쓴 tea party (moon식 퐁듀) 12 moon 2003.09.16 6,762 7
1317 추석전에 담근 무우청 김치. 8 경빈마마 2003.09.16 5,605 7
1316 [re] 경빈마마님! 무우청김치와 비슷한 총각김치 올려봅니다. 1 복사꽃 2003.09.16 3,831 23
1315 준서의 오색 경단 7 준서 2003.09.16 3,036 18
1314 맛간장 실패기... 7 아짱 2003.09.16 3,481 11
1313 장식용 당면튀김 7 케이트 2003.09.15 5,680 19
1312 아~오늘 술맛 땡겨! 왜 ? 술이 달지?..그것은???? 8 경빈마마 2003.09.15 2,404 9
1311 어향생선-생선전 처치요리 2 쭈야 2003.09.15 2,402 20
1310 집들이 메뉴 좀 봐주세요.. 3 박경숙 2003.09.15 2,888 18
1309 어설픈 요리 하나더. 함지쌈. june 2003.09.14 2,355 28
1308 남은재료 활용하기는 독신자의 필수생존능력! june 2003.09.14 2,690 46
1307 어설픈 흉내내기는 내 요리의 모든것! 새우랑 버섯이랑 스파게티랑.. 3 june 2003.09.14 2,588 29
1306 EBS의 '최경숙의 맛간장을 이용한 요리'- 18 모아 2003.09.13 15,527 7
1305 추석저녁의 화제작(?)~ 골뱅이찾기.. 3 껍데기 2003.09.13 3,048 25
1304 맛있는 볶음밥 한가지 1 선우엄마 2003.09.12 3,662 17
1303 남은 전 활용 요리 7 김부미 2003.09.12 4,550 19
1302 중국의 송편, 월병~~ 11 나르빅 2003.09.12 2,702 8
1301 우리 딸애가 만든 송편이여요~(엽기 강추~) 4 유지니엄니 2003.09.10 2,919 22
1300 명절음식(?)~ 10 러브체인 2003.09.10 4,186 12
1299 올리브 오일을 먹기로했는데 1 레몬쥬스 2003.09.09 2,808 17
1298 단호박케잌~ 9 부얌~ 2003.09.09 3,40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