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주먹밥 만들려고 하는데요..
늘 아침을 거르고 서들러 출근하는 남편을 위해서 주먹밥을 만들어볼려고 하는데, 속에 넣을 재료가 마땅히 생각나지 않네요. 선배님들의 좋은 아이디어를 듣고 싶에서 이렇게 글 올리게 되었습니다.
(남대문 수입상가에서 삼각주먹밥 틀도 사긴 샀는데, 영 어설퍼 보여서 잘 될지 걱정이 앞서네요..)
저 좀 도와주세요.. 고맙습니다. 꾸벅......

- [육아&교육] 5살에 꼭 유치원에 보.. 10 2010-05-10
- [키친토크] 칭쉬 따라하기- 부추잡.. 8 2004-05-28
- [키친토크] 주먹밥 만들려고 하는데.. 5 2003-07-05
1. engineer66
'03.7.5 5:19 PM저는 어묵을 잘게 채썰어서 간장과 굴소스 넣고 물기없이 볶은 다음 넣기도 하구요. 혜경님표 볶은 다짐육도 넣어요. 맛 있어요.
그리고 그날 반찬에 따라 잘 안먹은 반찬을 밥속에 넣어 반찬 처치 합니다.( 밥이 식었을때 해야하고 요즘 같이 더울때는 이 방법으로는 금방 먹을 거 아니면 오랜시간 둘 거로는 안 하시는게 좋을 듯)
물론 밥은 밑간을 짜지 않게 해요.2. 마마
'03.7.5 5:26 PM걱정부터 앞세우지마시고요
그냥 해보세요 망치면 손으로 꾹꾹 주물러서 그냥 먹으면되고요
그 삼각 초밥틀 너무 잘되요..
주먹밥 속에 일밥에 나와있느 소고기 볶음 넣어도 좋고
그냥 볶음밥 해서 그 틀에 꼭 눌러서 아이 줘도 재미있어 하고요
왜 마트가면 김 파래 부각(?)인지 잘게 구워서 부셔트려 놓은거 있잖아요?
그거 있을땐 밥에 그거 넣고 깨소금 듬뿍넣고 비벼서 주먹밥 틀에 눌러 접시에 예쁘게
담아줘요.
위장술 ---대단해 보이게스리.3. 빈수레
'03.7.5 7:40 PM아주 잔멸치 볶은 것도 넣어도 맛있어요.
우엉 조려서 굵게 다져서 넣기도 하고.
파는 것처럼, 참치마요네즈샐러드(참치+양파+마요네즈)도 넣고, 김치볶음도 넣고, 불고기도 넣고 매운 돼지불고기도 넣고....
무궁무진입니다요. *^^*4. LaCucina
'03.7.5 10:22 PM - 삭제된댓글쇠고기 갈은 것을 파 잘게 썰어서 넣고 불고기 양념으로 볶으세요...그걸 밥이랑 같이 비벼 주먹밥을 만드는데.....그 안에 우메보시를 중간에 넣음 정말 맛나요...물론 우메보시 좋아하시는 분에게만 해당되겠지만요 ^^ 후리가께 있으심 주먹밥 양념 따로 파는거 안 넣으셔도 충분히 맛나고요..이것도 역시 중간에 우메보시 넣어주시면 되요...그냥 맨밥에 구운 김 벨트를 두껍게 매시고~ 작은 반찬 통에 단무지 무침이나 오징어 무침 이런거랑 같이 놓으시면 좋은 주먹밥과 반찬이 될꺼 같아요.....
가장 좋은 방법은 엔지니어님께서 말씀하신대로 그날 먹던 반찬을 넣는게 가장 편하죠...잡채면 잡채, 닭요리면 닭, 감자 야채 볶음이면 감자와 야채 등으로요 ^^
참지 양파 마요네즈 넣으실 때 캔에 들은 옥수수와 후추가루를 좀 넣어주세요... 타르타르 소스 1:마요네즈2 비율로 넣으심 더 맛나요 ^^
만약에 아침에 바쁘셔서 차안에서 드시는거면 타파웨어 같은데서 나오는 머그통에 미소 시루도 넣어서 같이 마시면서 드시게 하심 아주 좋은 아침 식사가 될꺼 같아요,,,5. 김지은
'03.7.5 11:36 PM좋은 글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고, 열심히 도전해 봐야겠네요.
(옆에서 훔쳐보던 남편이 더 흐뭇해 하는데요... 호호)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추천 |
---|---|---|---|---|---|
793 | 밭에서 쑥쑥 뽑아 담근 알타리 김치. 2 | 윤광미 | 2003.06.19 | 2,966 | 61 |
792 | 쉬운 저녁반찬알려드릴께요 | 포푸리 | 2003.06.19 | 6,722 | 43 |
791 | 치킨집 무 깍두기 만드는 법 아시는분~~ 3 | 1004 | 2003.06.19 | 6,829 | 130 |
790 | 금새 만든 샌드위치 1 | 작은기쁨 | 2003.06.19 | 3,804 | 50 |
789 | 일본유부초밥 | 채여니 | 2003.06.19 | 3,660 | 47 |
788 | 보온병으로 요구르트 만들기 실행기 | 재민맘 | 2003.06.19 | 3,491 | 90 |
787 | 방송시청 6 | 아이리스 | 2003.06.18 | 2,236 | 65 |
786 | 휘핑크림 소포장 6 | 김성자 | 2003.06.18 | 3,276 | 70 |
785 | 콩나물 삶고 난 물~! 4 | 조명란 | 2003.06.18 | 2,880 | 37 |
784 | 처음으로 담근 부추 김치.... (진도댁의 이야기입니당) | 김인선 | 2003.06.18 | 3,043 | 49 |
783 | 어제 저녁상 7 | 이주영 | 2003.06.18 | 3,221 | 40 |
782 | 무생채 너무 맛있겠네요 | pooh | 2003.06.18 | 2,594 | 54 |
781 | 어제 배운 아욱과 근대구별법 10 | 김새봄 | 2003.06.18 | 5,437 | 49 |
780 | 점심국은 토란대 넣고 끓인 닭 육계장. 4 | 윤광미 | 2003.06.18 | 5,632 | 56 |
779 | 울엄마표 오징어채 조림 5 | 쭈야 | 2003.06.18 | 5,193 | 42 |
778 | 흑,,,, 아까운 매실잼...ㅜㅜ;;;; 5 | 예삐이모 | 2003.06.18 | 3,604 | 244 |
777 | 매실꿀엑기스 담갔습니다. 4 | 쉐어그린 | 2003.06.18 | 4,021 | 64 |
776 | 찹쌀 옥수수 삶을 때 '뉴수가'를 넣을 것이냐 말 것이냐!!!-.. 8 | 참나무 | 2003.06.18 | 6,272 | 47 |
775 | 어제 만든 닭튀김 4 | 달님이 | 2003.06.18 | 2,943 | 43 |
774 | 콩국수 만들때요 5 | ssssss | 2003.06.18 | 2,531 | 51 |
773 | 요구르트 집에서 만들기 -2 | 김새봄 | 2003.06.18 | 3,606 | 69 |
772 | 멸치 몇 마리 넣고 감자국 끓여요. 5 | 윤광미 | 2003.06.18 | 3,095 | 63 |
771 | 잘 익은 메론 고르는 방법도 알고 싶어요. 5 | 이한숙 | 2003.06.18 | 6,255 | 94 |
770 | 완두콩의 색이요? 3 | 이한숙 | 2003.06.18 | 2,596 | 217 |
769 | 콩나물 삶고 난 후에. | 윤광미 | 2003.06.17 | 2,454 | 1 |
768 | 올리브 유와 식용유(콩, 옥수수기름)의 차이 5 | 나혜경 | 2003.06.17 | 4,196 | 36 |
767 | 두부의변신은 어디까지인가! 4 | 강쥐맘 | 2003.06.17 | 2,975 | 49 |
766 | 담백하고 시원한 잔치국수 11 | 김효정 | 2003.06.17 | 3,589 | 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