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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근대를 된장에 들기름 넣고 조물 조물 무치니...

| 조회수 : 2,285 | 추천수 : 74
작성일 : 2003-06-22 18:44:02
어느 식당에서 맛있게 먹은 기억이 났지요.

주인님에게  "이게 뭐나요?"

'네! 근대를 된장과 들기름에 무쳤습니다. 맛있나요? 우리집 점심메뉴에서 인기 있는 나물 입니다."

"아! 네! 그렇군요.!"

그 맛이 생각났고 또 때 마침 근대도 있었기에 저녁 반찬으로 무쳐 놓았더니 ....

인기 짱! 입니다.

시어머님이 메운것을 못 드시고 이도 약하고해서 말랑 말랑 삶아

알 맞게 썰어 된장에 마늘 파 들기름 넣고 무쳐 드렸더니  맛있게 밥 한 그릇 뚝딱 드셨네요.

이런 날은 마음이 조금 편하고, 잘 안드실 땐 마음이 늘 걸리지요.

무엇이든 말랑 말랑 삶아 무쳐야 다들 좋아 합니다.

여러분! 근대  한 번 무쳐 드셔 볼래요?

아마 토종 음식 좋아하시는 남편이나 어른 계신 분들이 있음 참 좋을 것 같아요.

메콤 한것  좋아 하면 청량고추 송송 썰어 넣어 보시구요! ^*^~~~~~~~~~~~

경빈마마 (ykm38)

82 오래된 묵은지 회원. 소박한 제철 밥상이야기 나누려 합니다. "마마님청국장" 먹거리 홈페이지 운영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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