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image.libro.co.kr/book_img/1661/0100004327957_03.jpg)
제가 샌드위치 레시피 책을 한 권 샀는데
그 책을 보면 사진속의 샌드위치들이 어찌나 맛있어 보이는지
정말 너무나 먹고싶어져요.
샌드위치 전문점의 샌드위치들의 레시피가 있는 책인데
전문점꺼라 로스트비프, 살라미 햄, 에멘탈 치즈, 올리브,
또 곡물빵, 호기빵, 그 외 잘 모르는 빵 등등
집에서는 쉽게 해먹을 수 없는 재료가 많아서 먹고만 싶지 해먹기는 쉽지 않은 샌드위치가 많아요.
근데 식빵, 바게뜨, 그리고 햄, 계란, 감자, 베이컨 등을 이용한 샌드위치도 많거든요.
샌드위치가 너무나 먹고싶어져서
오늘 아침에 먹기 위해서 어제 저녁에 재료 준비를 했답니다.
식빵은 냉동실에 늘 있으니까 빵은 됐고,
양상추는 씻어서 물기를 빼두고,
양파는 동그란 링 모양으로 잘라서 물에 담갔다가(매운맛을 제거하기 위해) 건지고,
토마토도 잘랐습니다.
그래서 지퍼락 용기에 각각 담아뒀어요.
오늘 아침에는 식빵을 토스터에 구운 다음
한쪽 면에는 마요네즈, 한쪽 면에는 머스타드를 바르고
샌드위치용 슬라이스된 햄을 얹고, 그 위에는 치즈,
그리고 양상추, 양파, 토마토를 얹어서 먹었죠.
레시피에는 오이도 있었는데 오이는 사지 않았어요.
저는 바빠서 식빵을 노릇하게 굽지 못했는데
사진의 식빵은 늘 노릇노릇하게 구워져 있어서 더 먹음직스러워 보여요.
야채는 물기를 제거하고 지퍼락 용기에 넣어서 냉장고에 보관하면
며칠 정도는 신선함이 유지되거든요.
그렇게 준비해서 아침에 빵만 구워서 먹으면 시간도 그리 오래 걸리지 않고 괜찮은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