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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소소한 음식사진들 올려봅니다.(고양이도 있어요!)

| 조회수 : 9,570 | 추천수 : 4
작성일 : 2023-10-14 20:50:19

오래전 몇개의 음식 사진 올렸을 때 회원님들께서 칭찬도 후하게 해주시고 관심도 가져주셨던 추억이 생각나서 몇년만에 또 올려봅니다^^
고수님들이 많으셔서 부끄럽지만, 몇가지 올려볼께요.

 


주말 아침에 중딩 딸아이 아침으로 달걀밥말이(?)를 했어요. 저는 나름 아이디어냈는데 딸이 다먹고나서 자기스타일이 아니라고 해서 힘빠졌어요 ㅋ

 


이건 남편표 토마토 파스타예요. 시판용 소스보다 더 맛있게 만들어져서 엄지척 하면서 엄청 먹었습니다.

 


아이 야식으로 구운 감자에 치즈 녹여서 후추 살짝 뿌리고 대령했더니 너무 맛있게 먹어주어 뿌듯했어요.

 




마지막으로,

딸의 사춘기로 인해 힘든 우리 세식구(저희 부부와 딸)에게 마음의 위로와 평화를 가져다 주는 사랑하는 고양이자매 별이(위)와 달이(아래)를 살짝 소개하며 글을 마무리 할께요.

고양이는 사랑입니다❤️

 

모두들 행복하고 따듯한 주말되셔요.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챌시
    '23.10.14 11:54 PM

    감자와 치즈의 조합은 옳습니다. 이밤에 식욕이 확 끌어오르는 사진과 글 이네요.
    저희집도 예민하고 까칠한 언니 있네요. 진짜 그러고보니 맞아요...저희집도, 냥이들 덕에
    저랑 딸아이랑 많이 웃고 할 이야기도 많아요. 그나저나 별이 달이 자매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습니다. 고양이는 사랑이죠..거기다 자매라니...너무너무 사이 좋겠어요.

  • carpediem
    '23.10.15 11:00 AM

    첼시님네 고양이들도 예전부터 봤었는데 너무 사랑둥이들이더라구요.
    고양이들이랑 행복한 주말 보내셔요!!
    댓글 감사합니다^^

  • 2. 화니맘
    '23.10.15 12:16 PM

    하얀 양말 고양이 너무 예쁘네요
    동물을 키우며 마음가짐도 달라지더군요
    조금은 무서워하기도 했었는데 길고양이도 그냥 못 지나치게 되더라구요
    음식도 먹음직하지만 이렇게 고양이만 확 들어온다니까요^^

  • carpediem
    '23.10.15 4:51 PM

    저두 처음에 고양이만 보면 얼음!이 되던 시절이 있었어요. 오죽하면 고양이보호소에서 별이랑 달이 데려올 때 겁많아서 어찌 키울까 걱정하실 정도였는데 지금은 하루하루 고양이들이랑 너무 행복해요^^
    댓글 감사합니다.

  • 3. Juliana7
    '23.10.15 12:54 PM

    별이 달이
    둘다 너무 예쁘고 똘똘해보이네요
    러블은 사랑입니다. 그리 착하다면서요?

  • carpediem
    '23.10.15 4:52 PM

    예쁘다해주셔서 감사해요^^ 저희 고양이들은 품종묘는 아니구요, 회색이라서 러블로 보시는 분들이 더러 계셔요.
    러블이 될뻔한 코숏입니다 ㅋㅋ

  • 4. 예쁜솔
    '23.10.15 9:50 PM

    정말 오랜만에 들어보는 닉이름이네요.
    반갑습니다.
    음식사진이 하나같이 먹음직스러워서
    야식 생각나는 밤에 참기 어렵네요.
    별이 달이의 호기심 가득하고 똘똘한 눈망울이 사랑스럽습니다.

  • carpediem
    '23.10.15 11:27 PM

    저를 기억하시는 분이 있을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글 올린것도 몇개 되지않는데,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셔요!

  • 5. ralwa
    '23.10.16 8:19 AM

    달걀말이밥 완전 제 스타일! 제가 원래 오므라이스 좋아하는 촌스러운 사람이라. 대충 비슷한 모양 낸다 생각하고 시도해 봐야겠어요 ^^ 별이 달이 자태가 아주 곱습니다.

  • carpediem
    '23.10.16 11:34 AM

    밥에 주먹밥용 가루를 좀 넣고 섞은 다음에 하니까 맛이 좀더 나은듯 했어요. 저도 먹을만 했는데 딸이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속상했답니다ㅜ
    잘하시는 분들은 모양도 엄청 이쁘게 하시더라고요. 아마 저보다 훨씬 잘하실 거예요^^

  • 6. 덴현모
    '23.10.16 2:40 PM

    감자요리 레시피 좀 부탁드려요
    늦게오는 고딩이 야식으로 해보고파요

  • carpediem
    '23.10.16 4:55 PM

    저는 급하게 간식을 할때거 많아서 감자는 1센티정도 두께로 썰고 전자렌지에 익힌다음에 기름에 노릇하게 구워서 마지막에 치즈얹고 렌지나 에어프라이어에 돌려서 치즈녹으면 후추가루 뿌려서 줬어요.
    간은 소금으로 했는데 감자 익힐때 좀 뿌렸고 치즈에 간이 있어서 소금을 많아 뿌리진 않았어요^^
    자녀분 입맛에 맞았으면 좋겠어요.
    물어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7. 덴현모
    '23.10.17 11:40 AM

    댓글참고해서
    맛있게 만들어볼게요

  • carpediem
    '23.10.22 2:17 PM

    저보다 더 맛있게 만드실것 같아요^^
    좋은 주말되셔요!

  • 8. 오늘도맑음
    '23.10.17 4:04 PM

    저도 애묘인인지라 달이 별이한테서 눈을 떼지 못하게ㅆ네욯ㅎ. 감자구이 맥주 안주로 찜하고 갑니다~~

  • carpediem
    '23.10.22 2:20 PM

    개 12년 키우고 하늘로 보낸뒤 12년만에 고양이와 함께 살고있는데요, 개와 고양이는 정말 다른 모습으로 저에게 사랑을 주는 존재라는걸 느끼고 있어요.
    감자구이 간식으로도 안주로도 다 괜찮더라구요^^
    주말 잘보내셔요!

  • 9. 요리는밥이다
    '23.10.18 1:51 AM

    랜선집사는 고양이라는 말에 헐레벌떡 달려옵니다요!ㅎㅎㅎ
    꺄, 별이달이 자매 너무너무 예뻐요! 보호소에서 데려오셨다니 더욱더 귀하고 카르페디엠님께 감사하네요. 별이달이 덕에 2배로 행복하시지요?ㅎㅎㅎ 감자치즈구이 보니까 군침이 샤악 돌아요! 저도 조만간 해먹어봐야겠어요. 글 잘 보고 갑니다!

  • carpediem
    '23.10.22 2:22 PM

    고양이들 덕분에 웃음이 늘었어요^^ 눈만 마주쳐도 어찌나 사랑스럽고 예쁜지요....
    꾹꾹이도 해주고, 함께 숨바꼭질도 하고 정말 감사한 존재들이예요.
    좋은 주말 되셔요^^

  • 10. 건강
    '23.10.21 11:13 PM - 삭제된댓글

    요즘 결혼식 신부입장에는
    딴딴따따~~그 귀에 익숙한
    피아노곡도 안 나와요

  • 11. ilovemath
    '23.10.24 1:05 AM - 삭제된댓글

    달이 별이 자매의 온 우주가 되어주신 carpediem님 감사합니다
    저도 5년전 SPCA (캐나다 유기동물보호소) 에서 우리 비키 입양한후
    얼마나 행복하게 지내는지 몰라요

  • 12. 지혜를모아
    '23.11.7 11:42 PM

    헉 고양이 너어~~~무 이뻐용
    뿅갔네요 진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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