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바베큐립 (화요일 저녁대용) 다체는 아닌데,,,쓰고보니^^::;

| 조회수 : 6,301 | 추천수 : 12
작성일 : 2011-07-27 15:03:14

방학이라 아들녀석의 먹거리 주문이 날이 갈수록 다양해진다.


직장맘이라 피곤은 하지만  바베큐립은 간단하게 할수있는거라 퇴근후 조금 바삐 움직여


만들어준 립 써비스~~


평소에는 밥반찬으로 먹던거라 고추장에 적포도주도 넣고 매콤한 양념으로 하곤 했는데


오늘은 간장 양념스타일로 해봤다..


간은 대충 생각하고 맞췄는데 생각외로 맛이 좋았다.


 


                                            


                                            돼지 등갈비  가격도 정말 착하다


                                            한줄  길게 진열된것 , 반으로 잘라 핏물제거 하느라 한시간 정도후


                                            다시 냄비에 물넣고 청주반컵, 화분에 잘크고있는 로즈마리도 잘라넣고,월계수잎,통후추


                                            넣고 긇기 시작하면 3-~40분 정도 후에 불끄고 건져놓고, 



                                            


                                             등갈비만 하면 웬지 허전해서  감자 살짝삶아 건진후 녹인버터에 넣고 같이 뒤적이다


                                             허브맛  솔트  뿌려주고, 파슬리가루도 추가해주고,  웨지감자도 준비하고,



 


                                            따로 만든 양념장(진간장반컵,양파1개,생강한톨,마늘서너쪽, 설탕2스푼=믹서기에 간다)


                                            그릇에 양념장 쏟아붓고 추가로 참기름한스푼, 후추조금 넣고 삶아 건져놓은 등갈비랑 섞는다.


                                            실리콘 붓으로 윗부분은 듬뿍듬뿍 발라준다.


                                            익는 과정을 봐가면서 중간중간 양념장을  추가로 발라준다


                                            색이 너무 옅어 냉장고에 있던 A1소스를 한번더 발라줬다.



 


                                            완성되어 접시에 담고 차려주었더니....아들왈 엄마 양념맛이 ART에요^^



 


 


                                             세조각정도 남겨두었다가  퇴근한 신랑에게 한접시 차려주고...신랑은 감자를 아주 좋아하니


                                             감자듬뿍, 수박도 잘라 같이 차려줬다.


 



 


퇴근후 피곤하지만 조금만 움직여주니 가족들 맛있게 먹어주고,또 그재미에 열심히


 음식도 하게되고  즐거움도 느끼고 하는것 같아요^^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팽이
    '11.7.27 9:24 PM

    네오팟광파오븐인가요?
    요즘 많이도 뒤적이며 고민고민하고 있는 제품이거든요...
    아..사고시프다~~~

  • 2. jasmine
    '11.7.27 10:55 PM

    그러게요,.
    저 오븐은 뭔가요? 프리님 사용하시는 것과 같은 건지...
    내일....비가 좀 잦아들면....립 사서 웨지감자랑 아이들 해주고 싶어요...

  • 3. 찐쯔
    '11.7.27 11:23 PM

    얼마전 홈쇼핑에도 나왔던 이*쿡이란 건데 뚜껑에 팬이 달려 있어요..
    팬이 열기를 골고루 전달해줘서 쓰임새가 아주 많구요~
    컨벡스와는 약간 달라요~ 전기요금 또한 컨벡스보다 작게 나오는것 같아요..
    조리될때 문열고 계량기 돌아가는것 확인한적 있거든요^^

    그런데 물난리가 났는데 음식사진 올리니 보니 마음이 편하지는 않네요,
    두분 께서는 다들 피해는 없으신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4402 아시아 마트에 다녀왔어요. 26 미모로 애국 2011.07.29 12,654 22
34401 부침개A~Z강습:: 나의 1초들.... 온전한 1초였던 적이 있.. 29 프리 2011.07.29 12,832 29
34400 블루베리머핀... 4 셀라 2011.07.29 4,326 14
34399 난,,, 뜨거분 오븐횽님이 좋을뿐이고(~.^)s 6 셀라 2011.07.29 6,577 12
34398 아기는 이유식, 남편은 초계탕, 나는 팥빙수~!!^^* 15 쩡ㅋ 2011.07.29 8,125 21
34397 프랑스에서 밥 해먹기 - 다 줄 거야 (친구들 자랑!) 50 스콘 2011.07.28 15,527 51
34396 뒷북 둥둥~~~ 나도 감자다~~나는 자유다~~~ 8 김새봄 2011.07.28 6,489 16
34395 열받은 그녀..... 떠난다. 15 우화 2011.07.28 12,815 22
34394 밥상 하나, 냉장고 48 LittleStar 2011.07.28 19,030 78
34393 자신의 고통만 느끼는 사람도 있고 ..... 14 오후에 2011.07.28 7,587 23
34392 실미도 전투식량 57 발상의 전환 2011.07.28 14,598 47
34391 직딩아저씨 미팅때.. + 여기 만두한판이요. ㅋ - >').. 21 부관훼리 2011.07.28 13,289 67
34390 그간 해 먹은 것들과 세딸들이 차려준 생일상 12 송이삼경 2011.07.28 9,941 17
34389 비 피해 더 이상 없었으면... 튀긴 콩자반, 달걀찜, 물가정보.. 14 프리 2011.07.28 9,413 27
34388 수험생 저녁 먹입니다. 5 byulnim 2011.07.27 8,509 10
34387 지나간 휴가 : 7월 16일과 20일 사이의 흔적 1 byulnim 2011.07.27 7,894 12
34386 바베큐립 (화요일 저녁대용) 다체는 아닌데,,,쓰고보니^^::;.. 3 찐쯔 2011.07.27 6,301 12
34385 오랜 만에 왔어요^&^ (일단 사진 먼저~~) 6 다온맘 2011.07.27 6,197 11
34384 세월은 벌써 이렇게 흘러...군대간 조카 면회기 11 준n민 2011.07.27 8,332 16
34383 밥 한공기 뚝딱 먹을수 있는 소박한 밑반찬 [꽈리고추 된장조림].. 14 경빈마마 2011.07.27 16,494 33
34382 요즘 간식이라함은... 3 셀라 2011.07.27 5,880 11
34381 비결시리즈1 - 감자볶음 56 보라돌이맘 2011.07.26 27,874 78
34380 배보다 배꼽이 크네요. <고양이 있어요> 37 달개비 2011.07.26 13,850 44
34379 산골의 아침 밥상 이야기~ 7 금순이사과 2011.07.26 8,867 16
34378 다체에 맛들인 나.. 사각찬기 회사 이벤트 응모글 14 프리 2011.07.26 8,122 17
34377 그간 어케 살았는고~~~ 하니,, 10 셀라 2011.07.26 5,199 9
34376 연잎밥,냉동조기 바로 굽기, 쉬엄쉬엄 김치담기 14 노니 2011.07.26 10,606 21
34375 국간장 감자조림 저도 해봤어요(개도 있음) 11 LA이모 2011.07.25 12,960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