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겨울밤 출출할때~ ~
흙과뿌리 |
조회수 : 6,371 |
추천수 :
75
작성일 : 2010-12-02 23:50:59
192142
지난 여름, 유기농 풋 옥수수로 판매하고
어려서 돌아난 옥수수들을 수확하여 깐, 옥수수알.
방아간에서 능구온 옥수수와 옥수수쌀로 만든 것은
오랜 만 이 였습니다.
지난 겨울 힌눈이 펑펑 내리던 날 ~ ~
떡 방아간에서,
찰옥수수 인절미 떡 만들어
오랜만에 가족이 맛있게 먹었지요 ~ ~
후라이 펜에 들기름 넣어 노릇 ~노릇 하게 구워 먹으면
그맛은 긑내줍니다. 한마디로 자연의 섬세하고 깊은 그 맛입니다.
요즘은 찰옥수수 떡을 먹어보기란 흔한 일이 아닙니다..
겨울철 농촌에서도 먹어보기 귀한 떡이라 참 으로 오랜만에~
이웃들이 맛있게 먹었다고 하던 떡이, 출출하니 생각나는 겨울 밤입니다.
그래서 떡을 해 먹자고 눈치를 보내고 중입니다..
82쿡에 올리는 순간에도 ~ ~ ~
지난 겨울 야식으로 차린 상 차림의 이력내용은 모두가 "유기농" 이랍니다.
올-- 100% ~
유기농 두부, 직접 농사지은 우리콩을 무쇠가마 솓에 참나무장작을
사용하여 만든는 두부라 함께 거들어 줘야 맛있게 먹을 수 있겠지요..
한 여름 힘든 농사일의 애씀에 대하여 ~~~
보답을 잘해주는 겨울날에 일상이 되여야..........
맛있게 자주 먹을수 있을 테니까.~ ~ ~ ~~~~~~~~~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0.12.3 9:10 AM
옛날 엄마가 해주시던 야식 생각나요......
김치가 찡하니 맛나 보이네요^^
-
'10.12.3 9:40 AM
먹음직한 두부찌게를 보고 로긴했네요. 어려서 이불에 발넣고 옹기 종기 모여 평화롭게 먹던 겨울 밤참이 생각납니다.
-
'10.12.3 1:51 PM
냉동실 뒤져서 굽는중입니다 ^^
맛나보여요 ~~
-
'10.12.4 10:12 PM
배고프다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추천 |
| 33152 |
월남쌈과 황남빵 14 |
설유화 |
2010.12.03 |
10,628 |
86 |
| 33151 |
긴 겨울밤 출출할때~ ~ 4 |
흙과뿌리 |
2010.12.02 |
6,371 |
75 |
| 33150 |
딸과함께만든 초코브라우니~ 5 |
오란氏 |
2010.12.02 |
5,073 |
33 |
| 33149 |
먹는 것을 소중하게 아는 이의 밥상 :: 보름간 이런 저런 밥상.. 11 |
프리 |
2010.12.02 |
10,528 |
47 |
| 33148 |
시골밥상을 사랑하는 16살짜리 딸! -사진없음. 4 |
김새봄 |
2010.12.02 |
7,145 |
59 |
| 33147 |
우리집 밥상 - 오랫만에 밥상 올려요 *^^* 10 |
소국 |
2010.12.02 |
7,750 |
63 |
| 33146 |
수요일 아침밥상 가지고 왔습니다...^^ 49 |
보라돌이맘 |
2010.12.01 |
19,008 |
91 |
| 33145 |
나의 떡볶이 성공기 7 |
조아요 |
2010.12.01 |
11,572 |
92 |
| 33144 |
넘들 다 만드는 편강 (노랗게 만든 분들 노하우 부탁드립니다) 22 |
스페셜키드 |
2010.12.01 |
6,992 |
40 |
| 33143 |
감기 초장에 잡자& 막내의 다이어트 :: 보름간 이런 저런 밥상.. 21 |
프리 |
2010.12.01 |
11,863 |
51 |
| 33142 |
장본 재료 모두 써서 요리 만들기[냉장고 비우기 요리법] - 보.. 7 |
유한 마담 |
2010.12.01 |
9,287 |
101 |
| 33141 |
고상하게 후랜취 뚜드흐레이저를 마십니다... (무료레시피첨가) .. 39 |
부관훼리 |
2010.12.01 |
13,699 |
80 |
| 33140 |
파삭함이 일품인 바게트와 하드롤 27 |
안젤라 |
2010.12.01 |
7,497 |
74 |
| 33139 |
첫눈내리던날 11 |
오란氏 |
2010.11.30 |
6,534 |
48 |
| 33138 |
1박2일 장흥 삼합 해 먹었어요...(사진 무) 9 |
졸린달마 |
2010.11.30 |
7,044 |
74 |
| 33137 |
어느 날의 간단한 저녁 상차림 18 |
LittleStar |
2010.11.30 |
15,672 |
86 |
| 33136 |
사랑하는 딸의 점심입니다~(22편) 16 |
매력덩어리 |
2010.11.30 |
10,104 |
60 |
| 33135 |
굴 요리 7종 세트!! 13 |
유한 마담 |
2010.11.30 |
17,159 |
83 |
| 33134 |
동생과 함께한 가을날 16 |
소년공원 |
2010.11.30 |
9,233 |
54 |
| 33133 |
덕분에 김장 잘 마쳤어요. 3 |
미니모 |
2010.11.29 |
6,139 |
78 |
| 33132 |
난 비루한 쇤네 팔자 뿐이고... ㅠ_ㅠ 8 |
코나모르 |
2010.11.29 |
8,091 |
59 |
| 33131 |
요리책 이야기 1 15 |
미모로 애국 |
2010.11.29 |
8,923 |
71 |
| 33130 |
인천 차이나타운 15 |
minimi |
2010.11.29 |
11,000 |
72 |
| 33129 |
저도 김밥 열다섯 줄 21 |
작은기쁨 |
2010.11.28 |
16,751 |
70 |
| 33128 |
김밥의 정석은 이런것이 아닐런지요~^^ 27 |
노니 |
2010.11.28 |
23,073 |
94 |
| 33127 |
망한빵+런던 크림티+도시락+푹신한 스콘 레서피 42 |
구박당한앤 |
2010.11.28 |
25,315 |
69 |
| 33126 |
김장했습니다. ^^ 5 |
이프로 |
2010.11.28 |
8,403 |
46 |
| 33125 |
쇠고기 탕수육 8 |
에스더 |
2010.11.28 |
9,590 |
7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