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신랑과의 약속 지키기~!!

| 조회수 : 7,786 | 추천수 : 108
작성일 : 2010-05-29 12:42:33
신랑이랑 결혼전에 밥상에 대한 약속을 했죠..
육식 좋아하는 울 신랑....
점심 뭐 먹었어~?
국물에 고기라도 한점 들어가야...점심 메뉴 기억하고
고기 없음 바로.."몰라"하는 울 신랑..ㅋ

결혼하면 일주일에 2번은 고기들어간 음식해주기로 약속하고...
이바지때 받았던 등심 조금 남아서 바로 구워서..
집에있는 반찬이랑 챙겨줬더니
넘 좋아하네요~~~
아공....야채도 많이 먹어야하는데
마늘,파 싫어하는 어린이 입맛신랑...
그래도  멀리서 시집온 저 생각한다고 일찍 일찍
들어올려고 해서 이쁜 신랑 자랑하고 도망갑니다..슝슝슝=====33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프라하
    '10.5.29 2:42 PM

    새댁 냄새가 폴폴~~
    많이 이쁠때죠??ㅋㅋ 도망 안 가셔도 되는데,,,

  • 2. 정서희
    '10.5.29 5:11 PM

    ㅎㅎ 저도 결혼5개월째 새댁인데 님 글 보니
    왜 우리신랑 생각이 나는지 ㅋㅋㅋ^^
    우리 신랑도 '뭐 먹고싶어~? 저녁에 해줄께~' 하면
    항상 일관된 대답 '고기!!' 입니다 ㅋㅋ
    완전 초딩입맛이라 야채는 애들 먹일때 처럼 다져서 반찬을 만들어 먹여요 ㅎㅎ
    근데 몸을 움직이는일을 해서 그런지 8년 전 첨 만났을 때나 지금이나
    키 176에 몸무게 67을 유지하네요...ㅜㅜ
    전 만삭에 이제 신랑몸무게를 추월한지가 언젠지 기억도 안나는데 ㅎㅎㅎ

  • 3. 별이
    '10.5.29 8:43 PM

    슝슝슝....넘재밌네요......

  • 4. 보니타
    '10.5.30 12:00 AM

    새댁님들 많으시네요^^
    전 이제 1년 넘었더니 아직은 새댁이라 할까요?? ㅋㅋ
    다른 남편분들은 고기를 많이 좋아하시는군요.
    울 집 남편은 본인은 웰빙바디?라며 야채, 과일을 무지 좋아해요.
    가끔씩 몸이 원하면 고기를 먹긴하지만요.
    정서희님 말씀처럼 울 남편도 초딩 입맛이네요. 다행인게 야채는 좋아하는..
    쏘세지 반찬..떡볶이 좋아하고요..디저트론 부라보콘 먹고요. ㅎㅎ
    어쩜 울 남편 사이즈랑 같을까요. ㅎㅎ 몸무게는 65정도인것 같지만..
    여기서 이런얘기 하니 잼 있네요.ㅎㅎ
    밖에선 이런 얘기 쑥스러워서 못하거든요 *^^*
    정서희님 순산하시길 바랍니다.^^

    엄마곰님 고기 옆에 있는 파절임? 부추김치인지 모르겠지만 맛있어 보입니다. ^^

  • 5. 엄마곰
    '10.5.30 10:44 AM

    그러게요..새댁님들 많은거 같아요...
    아직은 전 그냥 느낌은 아가씨 같다는..ㅋㅋ
    정서희님하고 보니타님 남편분들 날씬하시네요..
    저희 남편은 연애때 3개월말에 8킬로 쪄버려서
    지금은 조금씩 다이어트중이요...

    정서희님..만삭이시라니 조금은 부럽네요..
    우리는 언제 나서 키우나 걱정중인데..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1920 결혼기념일 아침상 12 오후에 2010.05.31 14,328 197
31919 식탁의 명품 밑반찬.....장아찌 23 쿠킹맘 2010.05.31 23,973 242
31918 감정은행계좌에 저축하는 하루되세요- 도미구이, 오징어버섯볶음, .. 14 프리 2010.05.31 10,464 161
31917 [면] 안녕들 하셨지요~ ~ 70 면~ 2010.05.31 17,963 162
31916 막걸리식초 만들려고요^^ 12 얼음동동감주 2010.05.31 6,174 167
31915 감자뇨끼와 베샤멜 소스 7 첫비행 2010.05.30 11,891 164
31914 일요일 서양식으로 요리 이것저것 3 첫비행 2010.05.30 9,038 160
31913 달다구리 아몬드 봉봉 49 sidi 2010.05.30 5,917 122
31912 치즈떡볶이 8 오후에 2010.05.30 8,671 201
31911 오븐 사고 처음 돌린 날, 스콘, 어린어른 님 브라우니, 모닝빵.. 7 espressimo 2010.05.30 12,640 128
31910 브라우니&아이스크림 5 다솜 2010.05.29 6,613 144
31909 신랑과의 약속 지키기~!! 5 엄마곰 2010.05.29 7,786 108
31908 82쿡에서 배운 베이킹 따라 해보기 !!! 5 보니타 2010.05.28 7,347 213
31907 시래기 삶은 물을 무심코 먹은 이야기 17 그러제 2010.05.28 30,200 180
31906 간단히 저녁반찬 해결하기^^(참치야채전,감자조림) 6 정서희 2010.05.28 11,111 170
31905 어린아이들을 위한 감자대신 고구마를 넣은 카레 7 그러제 2010.05.28 6,065 142
31904 쌀쌀한날 속을 따뜻하게 Salmon Nabeyaki Udon 4 June 2010.05.28 6,021 233
31903 내 마음은 내가 편하게 만들자 - 도미구이, 토란국, 버섯볶음 34 프리 2010.05.28 16,596 143
31902 다음 생(生)에도……. 10 오후에 2010.05.28 8,961 220
31901 아무리 먹어도 배부르지 않는 아기상추 보리비빕밥 25 경빈마마 2010.05.28 14,197 187
31900 몸이 건강해지는 느낌 그대로 '전복뚝배기' 15 보라돌이맘 2010.05.28 18,659 173
31899 다시마. 파래소금 만들기~~ 4 시네라리아 2010.05.28 6,879 166
31898 유익한 시간. 7 윤주 2010.05.28 4,458 184
31897 5월의 좌충우돌맘네 34 좌충우돌 맘 2010.05.27 22,894 212
31896 너무 쉬운 동유럽식 요구르트 튀김 케이크 13 한해주 2010.05.27 9,775 157
31895 시집간지 1달채 안된 초보새댁의 집들이..ㅋㅋ 11 엄마곰 2010.05.27 15,766 125
31894 미쿡친구델고 맨하탄 감미옥에 감. ^^;; - >')))&.. 36 부관훼리 2010.05.27 14,134 151
31893 프리님 땅콩마요네즈 넘 맛있어요! 4 조아요 2010.05.26 11,553 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