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봄봄님의 시나몬롤 만들었어요(& 감사의 인사)

| 조회수 : 6,305 | 추천수 : 123
작성일 : 2010-05-26 12:03:01

안녕하세요?

백만년만에 키톡에 글쓰네요^^

잘살고 있는 유령회원 지나입니다^^

글을 안써서 그렇지 맨날 와요^^

작년에 순덕이엄마 양배추 다이어트도 같이 하고 살도 얼마나 많이 뺐는데요^^

정말 감사드려요.

저는 애기낳고 살을 빼야할시기에 '82 드롱기 체험단'이 딱 되어서는

맨날 애 자면 빵만들고 딱딱한 빵 먹으면서 왜이럴까 또 만들고, 또만들고 다 먹고 살찌고..

또 어떤 날은 돌빵 모아서는 호수공원 오리들에세 나누어주러 간적도 있었어요^^

그런데 이스트와 친해지기(솜사탕님)와 시작해서 이젠 손반죽 아주 잘해요.

뜨거운 물 넣은 냄비에서 작은 스텐볼 띄우고 하는 발효도 잘하고요.

82는 제 제빵선생님입니다^^  감사드려요 좋은 레시피, 팁 알려주신 여러분들.

그 7년간의 살을 작년 여름에 다 뺐어요 6kg이나요^^  순덕엄마님 정말 감사^^

암튼.. 오랫만에 글쓰니까 사설이 길었고요.




오늘 이 빵은 봄봄님 레시피로 진짜 오랫만에 구웠는데 너무 맛나게 되어서 사진한방  찍은김에 올립니다.

봄봄님 레시피는 요기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kit&page=1&sn1=&divpage=7&sn=on&ss=o...

저는  버터가 없는데 사러가기 귀찮아서 그냥 포도씨유로 했는데도 정말 잘되었어요.

향긋한 버터 풍미는 좀 덜했겠지요.

가보로 간직하고픈 레시피네요. 봄봄님 감사드려요^^

지나 (macareux)

요리에 관련된 것들 다 좋아합니다. (조리기구,구경, 만들기, 먹기,요리프로, 그릇..)주부가 된 후로 검색하다가 알게 된 곳이에요.6개월 넘게 구..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오이
    '10.5.26 1:50 PM

    저도 82덕 톡톡히 보고있는데...
    오늘은 직장에서 시간이 나서 댓글도 달고있어요^^
    일산 사시나봐요??
    다이어트 성공도 부럽고 맛난 빵 만드시는 부지런함도 부럽네요~~
    6,7킬로 빼면 세상이 달라보인다던데...
    저도 함해봐야겠네요...다른세상에 살아보게 ㅋㅋ

  • 2. 윤주
    '10.5.26 5:39 PM

    제일 먼저 살 뺐다는 말에 눈이 번쩍~
    손반죽 잘 하신다니 그것 또한 부러워요.

  • 3. 꿈꾸다
    '10.5.26 7:24 PM

    앗 지나님~^^
    제가 누굴까요? 알리섬과 와일드스트로베리..ㅎㅎ 아시겠죠?
    전 양배추스프 다이어트하고 다시 돌아왔는데 -6키로라니 좋으시겠어요!

  • 4. 지나
    '10.5.27 3:07 AM

    *아오이님
    네 일산 생활 10년차 네요^^ 부지런하진 않고요. 양배추 이후 건강에 대한 새로운 개념이 생겼어요. 게으르게 자신을 그냥 일상에 방치한 것에 대한 후회와 연민탓도 있겠지요. 양배추다이어트 한번 해보세요.
    줄어드는 몸무게에 대한 자신감.의지..그리고 또 자신을 사랑하게 된답니다^^

    *윤주님
    양배추다이어트 잘만 지키면 몸무게는 쑥쑥 줄어들어요.
    손반죽 별거 아니에요. 일본 만화 "~제빵왕"인가에 보면 여자는 손이 뜨거워서 초밥 못한다는 그런얘기가 나오거든요. 손반죽일경우는 플러스로 작용하지요.
    스트레스 풀면서 반죽 휙 휙 던지면 쉬워요.
    *꿈꾸다님
    베베랑님?
    반가워요^^
    저도 겨우내 다시 돌아와서 올봄에 다시 했어요
    그렇지만 지난 여름엔 비키니 입고 캐러비안 베이도 갔답니다.
    올봄에 다시 할땐 복근운동& 유산소 운동(자전거로 하루 40분)도 같이 했어요.
    그러니까 좀 몸무게가 안정적인듯
    포기하지 마세요.
    대한민국 아줌마는 뭐든지 할수 있어요!!!

  • 5. 방울방울
    '10.5.27 2:18 PM

    앗~ 지나님. 전 누구일까요? ㅋㅋ

  • 6. 순덕이엄마
    '10.5.27 5:45 PM

    ㅎㅎㅎ
    다엿이야 레서피 퍼 날른거 밖에 없는데 제게 고맙다시니 이거 먼가 공짜로 낼름 한 느낌..하핫!
    가볍고 상큼한 몸 유지하시며 건강하시길..^^

  • 7. 지나
    '10.5.28 6:45 PM

    방울방울님 물론 알죠? 여기서 만나니 더 반갑네요^^

    순덕이엄마님 숨은 팬이에요. 올려주시는 글들 즐겁게 잘 읽고 있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1892 우리집 밥도둑 생선반찬 '빨간 코다리' 25 보라돌이맘 2010.05.26 24,435 197
31891 나를 춤추게 하는 것 18 오후에 2010.05.26 11,596 182
31890 봄봄님의 시나몬롤 만들었어요(& 감사의 인사) 7 지나 2010.05.26 6,305 123
31889 후리가케로 만든 왕 주먹밥 6 시네라리아 2010.05.26 9,130 172
31888 도시락싸기 수행중... 13 희희동동이 2010.05.26 11,760 142
31887 홈메이드 후리가케 만들기~~ 14 시네라리아 2010.05.26 16,804 144
31886 울낭군 도시락 2탄 9 희정 2010.05.26 9,156 157
31885 키톡 수준 떨어뜨리기. 36 만년초보1 2010.05.26 14,617 227
31884 돈이 없어서 조개 캐먹고사는... ( --);; - >').. 49 부관훼리 2010.05.25 19,897 242
31883 무식한 밥상 고노와다 비빔밥 [해삼내장.창자] 33 어부현종 2010.05.25 14,577 162
31882 비오는 날에 날궂이 2탄...^^ 11 진이네 2010.05.25 9,802 142
31881 입에서 살살 녹는 일식계란찜 15 에스더 2010.05.25 14,332 196
31880 순덕이엄마님표 사과케익, 간단한 매콤 간장치킨 22 자취남 2010.05.25 15,009 140
31879 우렁각시 놀이 - 김치담기 15 오후에 2010.05.25 9,528 186
31878 마카롱 선물이요~ 18 Joanne 2010.05.25 9,871 216
31877 추억의 요리..카레라면 7 꿀아가 2010.05.24 5,935 217
31876 한주의 시작은 무조건 활기차게- 가자미구이, 탕수육,무-시금치나.. 47 프리 2010.05.24 15,585 174
31875 간단 김밥 10 시네라리아 2010.05.24 15,349 197
31874 간단하게~ 뚝딱뚝딱 냉카펠리니 6 스윗피 2010.05.24 5,574 164
31873 된장(막장)담기 이벤트 마지막공지-오실분들 댓글달아주세요. 44 국제백수 2010.05.24 6,487 165
31872 최근에 담근 김치들 2 11 시네라리아 2010.05.24 9,783 172
31871 가난한 밥상 - 우렁각시 놀이 6 오후에 2010.05.24 7,513 194
31870 연휴에~~쭈삼불고기 2 시네라리아 2010.05.24 4,766 182
31869 와인과 함께 드세요~! 브리치즈의 토마토마리네이드 4 쪼꼬 2010.05.24 6,525 168
31868 몸에 좋은 푸성귀 거친 밥상이야기 17 경빈마마 2010.05.23 14,324 184
31867 귀차니즘 브런치와 두툼한 계란말이로.. 2 ice 2010.05.23 8,243 149
31866 욕심내지 않기 - 꽃게 찌개, 찹쌀부추해물전 49 프리 2010.05.23 25,076 298
31865 주말의 시뻘건 양념게장 11 꿀아가 2010.05.23 7,337 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