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귀차니즘 브런치와 두툼한 계란말이로..

| 조회수 : 8,243 | 추천수 : 149
작성일 : 2010-05-23 16:14:23
안그런곳도 많겠지만 저희 아파트는 재활용 쓰레기 분리 수거 하는 날짜와 시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매주 목요일 오전 6시부터 딱 10시 까지만!!
직장다니는 저로써는 그날 쉬지 않는한.. 그 시간에 딱 맞춰서 버리기가 좀 어렵네요.
(게으르다고 하시면..할말 없구요..ㅠ.ㅠ)
최근 한달간 목요일날 쉬지 못했고, 재활용 쓰레기는 산처럼 쌓여만 가고~
드디어 쉬는 목요일날!! (직장 특성상 아무때나 쉽니다요 ㅎㅎ)
엄청난 재활용 쓰레기들을 엘리베이터를 3번이나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모두 갖다 버리니 완전 속시원!~
간만에 아침부터 힘썼더니 출출해서 원래 아침도 잘안먹지만 들어와서 요렇게 간단한 식사를..^^
집더하기에 가서 사온 필라델피아 크림치즈 미니터브!
나눠서 먹기 좋게 포장이 되어 있어서 맘에 쏙 들어요.^^
건포도가 숑숑 박혀 있는 쫄깃한 식빵과 달달~하고 향긋한 G7커피 한잔.
이렇게 먹으니 속이 든든합니다!~

그리고, 어느날 저녁에 유효기간 다 되어가는 달걀 처치용으로 급만든 계란말이.
계란 7개와 쫑쫑 썰은파, 그리고 치즈를 넣어서 만든 두툼한 계란말이!
썰지 않고 통째로 접시에 놓고 (그것도 설거지 귀찮다고 종이호일 깔고 -.-;) 먹을때 맘대로 썰어먹기.
간편하고 많은 양의 계란 후딱 없애기 딱이에요^^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록하늘
    '10.5.23 5:29 PM

    치즈가 들어간 두툼한 계란말이 맛나보이네요...

  • 2. 쎄뇨라팍
    '10.5.24 10:02 AM

    완전 이해가요^^

    요거트 한 개와 과일 정도 있음
    손색없는 컨티넨탈식이죠 ㅎㅎ

    아침엔 역시 빵과 커피 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1892 우리집 밥도둑 생선반찬 '빨간 코다리' 25 보라돌이맘 2010.05.26 24,435 197
31891 나를 춤추게 하는 것 18 오후에 2010.05.26 11,596 182
31890 봄봄님의 시나몬롤 만들었어요(& 감사의 인사) 7 지나 2010.05.26 6,305 123
31889 후리가케로 만든 왕 주먹밥 6 시네라리아 2010.05.26 9,130 172
31888 도시락싸기 수행중... 13 희희동동이 2010.05.26 11,760 142
31887 홈메이드 후리가케 만들기~~ 14 시네라리아 2010.05.26 16,804 144
31886 울낭군 도시락 2탄 9 희정 2010.05.26 9,156 157
31885 키톡 수준 떨어뜨리기. 36 만년초보1 2010.05.26 14,617 227
31884 돈이 없어서 조개 캐먹고사는... ( --);; - >').. 49 부관훼리 2010.05.25 19,897 242
31883 무식한 밥상 고노와다 비빔밥 [해삼내장.창자] 33 어부현종 2010.05.25 14,577 162
31882 비오는 날에 날궂이 2탄...^^ 11 진이네 2010.05.25 9,802 142
31881 입에서 살살 녹는 일식계란찜 15 에스더 2010.05.25 14,332 196
31880 순덕이엄마님표 사과케익, 간단한 매콤 간장치킨 22 자취남 2010.05.25 15,009 140
31879 우렁각시 놀이 - 김치담기 15 오후에 2010.05.25 9,528 186
31878 마카롱 선물이요~ 18 Joanne 2010.05.25 9,871 216
31877 추억의 요리..카레라면 7 꿀아가 2010.05.24 5,935 217
31876 한주의 시작은 무조건 활기차게- 가자미구이, 탕수육,무-시금치나.. 47 프리 2010.05.24 15,585 174
31875 간단 김밥 10 시네라리아 2010.05.24 15,349 197
31874 간단하게~ 뚝딱뚝딱 냉카펠리니 6 스윗피 2010.05.24 5,574 164
31873 된장(막장)담기 이벤트 마지막공지-오실분들 댓글달아주세요. 44 국제백수 2010.05.24 6,487 165
31872 최근에 담근 김치들 2 11 시네라리아 2010.05.24 9,783 172
31871 가난한 밥상 - 우렁각시 놀이 6 오후에 2010.05.24 7,513 194
31870 연휴에~~쭈삼불고기 2 시네라리아 2010.05.24 4,766 182
31869 와인과 함께 드세요~! 브리치즈의 토마토마리네이드 4 쪼꼬 2010.05.24 6,525 168
31868 몸에 좋은 푸성귀 거친 밥상이야기 17 경빈마마 2010.05.23 14,324 184
31867 귀차니즘 브런치와 두툼한 계란말이로.. 2 ice 2010.05.23 8,243 149
31866 욕심내지 않기 - 꽃게 찌개, 찹쌀부추해물전 49 프리 2010.05.23 25,076 298
31865 주말의 시뻘건 양념게장 11 꿀아가 2010.05.23 7,337 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