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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삼천포로 빠져 버린~~치킨까스

| 조회수 : 9,024 | 추천수 : 215
작성일 : 2010-04-19 11:12:38
저유치킨의 열풍이 불던 키톡을 보다가는
나도 오늘은 꼭 해 보리라 하고....
이마트에 가서 닭날개와 가슴살을
구입해 오는 즉시....

닭날개에 허브솔트 뿌려 잠시 재웠다가
녹말가루 비닐봉지에 넣어 재워 둔 닭날개를
투하하여 마구 흔들어 조금 우묵한 후라이팬에
가지런히 넣고는 기름을 잠길듯이 부어 중불에
노릇이 튀겼습니다. 시간이 그리 오래 걸리지도 않고
때깔도 어찌나 먹음직스럽던 지 남편과 같이 맥주 한잔하며
먹다보니 어찌나 맛이 있던 지 아들 몫으로 남겨둔 것까지
몽땅 먹어 버렸길래.....
아들래미 몫으론 닭가슴살을 해 줄 수 밖에 없더라구요~~ㅠㅠ

닭가슴살을 닭날개 튀기듯이 준비를 하고 보니
너무 팍팍할 것 같길래 부지런히 식빵 두쪽 있는 것
토스터기에 바삭 구어 믹서에 돌려 식혀서
얼렁 계란풀어 담갔다고 빵가루 입히고 저유치킨으로
튀겨내고 보니~~엥....@@ 이게 바로 치킨까스이구만요^^ㅎㅎㅎ

어째 재빨리 순간 순간 생각나는 대로
서둘러서 하는 요리가 꽤 괜챦은 요리가 될 듯 싶었는 데
그거이...돈까스 하던 순서더라구요^^ㅋㅋ

암튼 저유치킨으로 교촌까지는 못 가고
삼천포로 빠져 버린 치킨까스로 아들래미 잘 먹였슴다^^
.
.
.
.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다
    '10.4.19 11:18 AM

    아~너무 맛나보여요~~
    저도 저유치킨 빨리 해보고싶어요~~

  • 2. 바다
    '10.4.19 11:20 AM

    아..그럼 돈까스도 저런방식으로 하면되는건가요?
    돈가스할때마다 기름이 아까웠거든요..

  • 3. lauren mom
    '10.4.19 2:22 PM

    사진이 안보여요ㅜㅜ..

  • 4. shortbread
    '10.4.19 5:55 PM

    이게 바로 저유 (low amount of oil)의 그 저유인가요?
    전 저유치킨이 중국요리인 줄 알았어요.
    어제 돈까스 비슷하게 했는데 맛나더군요. 닭도 해봐야겠어요.

  • 5. 랄랄라~
    '10.4.19 9:25 PM

    돈까스 잘 되던가요?
    저도 언젠가 저유치킨 해먹어야지... 하면서 본 적이 있는데..

    어느날 돈까스가 생겼어요.( 튀기지 않은...)
    냉동실거 꺼내서 저유치킨 메모해둔거 보면서 했는데...
    다 탔어요...ㅠㅠ

    해동해서 튀겨야 하나요?
    가르쳐 주세요~
    완전 초보 헌댁이에요~ ㅠㅠ

  • 6. 쭈이맘
    '10.4.19 11:49 PM

    저도 저유치킨 도전했어요..기름기도 적어서 맛나고 좋더라구요..물론 식구들의 반응도 좋았구요

  • 7. 열무김치
    '10.4.20 8:08 AM

    남편님과 같이 맥주 한잔하며 ..
    먹다보니 어찌나 맛이 있던 지 아들 몫으로 남겨둔 것까지
    몽땅 먹어 버리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삼천포 치킨까스" 나중에 누가 사업 하실 분 상호명으로 쓰셔도 될 것 같아요 ㅎㅎ

  • 8. 꿈꾸다
    '10.4.20 10:22 PM

    저도 돈까스로 저유튀김 하다가 한번 홀라당 태워먹었어요..ㅎㅎ
    마요네즈 바른 돈까스여서 어찌나 요상한 냄새가 나던지~

  • 9. 예쁜솔
    '10.4.21 1:34 AM

    안나돌리님 치킨까스 사진은
    고급 액자에 넣은 장식품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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