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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대추가 쏘옥~ 채식 대추머핀![no butter no egg no sugar]

| 조회수 : 4,922 | 추천수 : 155
작성일 : 2010-04-15 21:26:51

대추는 여러모로 쓸모가 많은 음식이에요.

소화가 잘 안될때 소화를 도와주기도 하고요,

간기능에도 도움을 준다고 해요.

활성산소를 제거해주기도 하죠.



불면증에 시달릴때 달콤한 잠에 빠지게 해주고요.

스트레스를 받았을때 긴장을 완화시켜주기도 하고요,

흥분을 가라앉혀서 사람을 차분하게 해주고.

날카로워진 신경을 누그러뜨리는 역활도 한답니다.

저도 평소에 대추의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흠... 써놓고 보니 트렌디 드라마의 남자주인공들에게 꼭 필요한 과일이네요.

까칠하고, 어딘가 모르게 피곤해 보이는 그들.

가슴에 상처가 있어요라고 등짝에 써붙이고 다니는 것 같은 그분들.

스트레스도 많으시고, 은근 어두운 구석이 있는 그분들

그 분들도 대추머핀을 먹으면 성격좋고, 방실방실 웃는 꽃미남으로 거듭날 수 있을까요?

ㅋ 정말 궁금합니다.

원하시면 구워드릴 수 있는데 말이죠. ^^::

재료 (6구머핀1판분량)

제과용 쌀가루 85g(건식, 박력쌀가루, 자세한 설명은http://blog.naver.com/hyunslynn/120103328342)
볶은 쌀겨가루 10g, 생콩가루 25g, 전분 10g, 베이킹파우더 2작은술(8g), 소금약간

말린 대추 60g, 두유 160ml, 기름 3큰술, 꿀 3큰술, 식초 1작은술, 청주 2큰술.


만드는 법


대추는 씨를 빼고 잘게 자른 후 분량의 두유와 청주를 계량해 담아주세요.


대추가 담긴 볼을 전자레인지에 1분정도 돌린 다음
기름과 꿀,식초를 계량해 담고 믹서로 박박 갈아주세요.


적당한 그릇에 쌀가루와 볶은 쌀겨가루, 생콩가루, 전분, 베이킹파우더와 소금을 계량해 담고 잘 섞어주세요.
갈아놓은 대추액에 쌀가루를 체쳐 넣고요.


주걱으로 빠르게 섞어주세요.


철판이형제나 기름을 바른 팬에 반죽을 담고 아래위로 탁탁 팬을 내리쳤어요.

그럼 반죽의 공기도 빠지고 표면도 평평하게 정리되서

안했을때보다 빵이 더 예쁜 모양으로 구워져요.

저는 170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15-20분 정도 구웠어요.

오븐마다 온도가 다르니 시간은 가감하세요.



완성입니다!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니사랑
    '10.4.15 11:19 PM

    말씀을 넘 잼나게 하시네요~^^
    쌀가루,콩가루에 첨 들어보는 쌀겨가루, 대추,꿀,두유 좋은 건 다 들어갔네요..
    저런 쿠키는 건강에도 좋겠어요

  • 2. 가드업
    '10.4.16 10:50 AM

    제가 요즘 대추의 도움을 받고자 열심히 대추물 우려내어 먹고 있습니다. 근데 물이다 보니 아무래도 먹는데 한계가 있더군요. 머핀으로 만들면 향도 .. 맛도.. 효능도.. 일석삼조의 효과를 누릴수 있겠네요.

  • 3. 고니
    '10.4.16 11:22 AM

    쌀가루와 쌀겨가루,생콩가루 대신에 현미가루만 넣어도 가능할까요?

  • 4. 현슬린
    '10.4.17 9:47 AM

    댓글을 하나하나 달 수 없으니 하나로 몰아서 달아드릴게요 ^^::
    하니사랑님. 재미있게 말한다고 해주셔서 고마워용. ^^ 쌀겨가루는 볶은 쌀겨가루를 말하는 건데 저는 쌀농부라는 사이트에서 구입했어요( 저 그사이트와 아무 관계도 없어용) 유기농 매장같은 곳에서 볶은 쌀겨라는 이름으로 팔기도 하고, 마트의 선식매장같은데서 볶은 쌀겨라고 해서 팔더군요. 그걸 이용하시면 되요. 쌀가루처럼 고운 가루에요. ㅋ

    가드업님 대추를 통으로 갈아 넣으니.. 아무래도 대추를 먹는데는 도움이 되겠죠? 60g이면 꽤 되거든요. 대추 싫어하는 사람들도 잘 먹더라고요. 맛있게 해드세용
    고니님...
    글쎄요. 쌀겨가루는 빠져도 빵이 되고요, 다만 굽는데 시간이 좀 더 걸립니다.
    쌀가루도 제과용 쌀가루가 아니라 마트에서 파는 쌀가루를 써도 빵이 됩니다. 다만 질감이 좀 뻑뻑해요. 그래서 오븐에서 구울때도 중탕식으로 구워주는게 좋고요, 아니면 찜통에 쪄주세요. 그럼 좀 더 보들보들한 빵이 되요. 그런데... 생콩가루를 빼는건 좀 회의적이에요.
    생콩가루가 빵을 좀 더 잘 부풀게 도와주고, 보들보들 촉촉하게 해주고, 맛도 더 고소하게 해주거든요.빠지면 예상했던 맛이 안나올거에요.

  • 5. 현슬린
    '10.4.17 9:49 AM

    참고로 제가 사용한 쌀가루는 건식이에요. 쌀가루는 건식 습식이 있는데 건식쌀가루 레시피를 습식쌀가루에 쓰면 반죽이 잘 안된다지요. 시중에 많이 나오는 햇방아는 습식이고요. 대두식품 햇살마루, 순쌀나라 라이스존, 마트나 유기농 매장에서 파는 생쌀가루등은 건식이에요. 밀가루 소화에 문제가 없으신 분들은 통밀가루로 만드셔도 되요 ^^

  • 6. eeehee
    '10.4.17 12:16 PM

    건강에 좋을 것 같네요. 저는 밀가루에 한번 대추를 갈아서 구워봐야겟네요..이상할라나..

  • 7. 현슬린
    '10.4.18 2:13 PM

    밀가루로 해도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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