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냉장고정리 프로젝트 1탄 (동파육)

| 조회수 : 6,432 | 추천수 : 60
작성일 : 2009-04-26 17:06:47
요즘 다시 냉장고 정리 프로젝트 하고 있답니다.

지난주에 가락동 시장에 다녀왔더니 둘이 먹는 살림이라 냉장고가 또 무언가로 그득 차 있네요

삼겹살 덩어리 사다가 냉동실에 남겨둔게 한덩어리가 남아있구요.. 청경채 1000원어치 샀는데도 도매시장이라 벌써 잎이 시들시들해지고 있서리... 요걸 처치하기 위해 만든 동파육이랍니다.

우선 냉동실에 얼려둔 덩어리 삼겹살 한덩어리 꺼내구요.. (몇그램인지 그런건 몰라요.. 대에충 한덩어리씩 얼려두니까 ^^)
물에다가 이거저거 넣고 삼겹살 넣고 삶아 줬어요
냄새 나지 말라고 올리브잎, 통후추, 생강술, 베트남 매운 꼬마고추, 대파 넣고 삶았네요.
생강술은 먹다남은 소주에 말라비틀어 질라고 하는 생강 썰어서 만든 요리술이예요
고기 같은거 삶을때 아주 요긴하답니다.


요렇게 센불로 바르르 끓이고 다시 중간불로 푸욱 삶아요
다 삶아지면 찬물로 고기 한번 씻어주구요


고기 삶는동안 조림장 만들어두고요
조림장은 만들어둔 맛간장 (요건 제가 전에 만드는 과정 올려둔거 찿아보심 되요..), 그리고 마찬가지로 위에 만들어둔 요리술 요거 두개만 섞어서 조림장 만들었어요
맛간장 4큰술에 요리초는 그냥 들이 부어서 양 측정이 안되네요.

맛간장에 이미 설탕이 들어가 있고 해서 따로 양념은 필요 없네요.
(이 맛간장 하나 있음 이래저래 요리가 너무너무 편리하답니다)

밑에 사진이 제가 잘 쓰는 맛간장이랑 이래저래 양념이예요.. 요렇게 조금씩 덜어두고 쓴답니다.



고기랑 양념장을 섞어서 바글바글 끓여서 쫄여주면 준비 끝이랍니다.


요기에 청경채 끊는물에 살짝 데쳐내고, 먹을때는 짭잘이 토마토도  같이 곁들엿어요
야채랑 먹으니 느끼하지 않고 아주 맛있네요..


첨하는 동파육이었는데 신랑도 맛있다고 잘 먹었답니다.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iho
    '09.4.26 10:43 PM

    이름이 생소한 동파육..따라할수있게 상세하게도 올려놓으셔서
    함 해 봐야겠읍니다..
    무엇보담도 참하게 담아놓으신..양념병들..따라하고 싶네요..

  • 2. 진부령
    '09.4.26 10:55 PM

    동파육에 청경체 짭짤이토마토까지
    생각만해도 입안에 군침이 돕니다.

    맥주한잔 곁들여 ...
    쥑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9462 냉장고정리 프로젝트 1탄 (동파육) 2 라임 2009.04.26 6,432 60
29461 다시마로 한 끼 밥상 차려볼까? 10 경빈마마 2009.04.26 7,687 82
29460 제4탄♥일품요리 오향장육을 만들어보세요♥ 3 지성이네 2009.04.26 4,315 21
29459 봄에 혼자 몸보신한 이야기 10 완이 2009.04.26 5,736 40
29458 아이에게 기름맛 가르쳐주기 - 피시 앤 칩스 16 베를린 2009.04.25 7,752 32
29457 식당 음식 따라잡기 : 오징어칼국수, 돈까스카레 8 알리샤 2009.04.25 7,487 52
29456 [김치찌개] 국물이 슴슴하고 맛나는 .... 5 노니 2009.04.25 6,473 85
29455 남편의 못말리는 밤참사랑 ^-^ 7 공명 2009.04.25 6,378 15
29454 본당 신부님 25주년 은경축일 케익~~ 8 해피맘 2009.04.25 6,435 51
29453 뉴욕외곽의 한인식당에서 일어난 살인사건 이야기... - <.. 15 부관훼리 2009.04.25 12,791 107
29452 순덕엄마 요리의 정체! 제대로하는게 하나도 없다? ;;;; 42 순덕이엄마 2009.04.24 19,846 132
29451 대한민국쿡 토니오의 솔잎향 곁들여진 갈비양념한 돈등심 로스트찜 2 Tony O 2009.04.24 4,837 58
29450 간단하게 만들어 맛있게 즐기는 '마요돈까스' 55 보라돌이맘 2009.04.24 28,144 231
29449 힘이 불끈! 게우밥(개굴님을 위하여~^^) 8 둥이맘 2009.04.24 6,083 141
29448 슬프고도 슬픈 장어 조림 이야기... 7 소금장수 2009.04.24 3,896 36
29447 음하하...간장게장 ..부러우면 지시는거에요.. 26 크리스탄티움 2009.04.24 9,424 66
29446 모든게 다 귀찮아지고 술이 땡길때 (응용버젼) 4 마르코 2009.04.24 4,157 72
29445 소박한 반찬..^^ 수박무침 2 랄랄라 2009.04.24 3,564 91
29444 누굴 닮았는지,,, 13 miki 2009.04.24 6,123 76
29443 집에서 만든 족발하고 닭 온반... ^^;; - >.. 24 부관훼리 2009.04.24 9,012 119
29442 52개월+2시간 떡볶이 4 마르코 2009.04.23 6,519 86
29441 모든게 다 귀찮아지고 술이 땡길때--+ 18 미래의학도 2009.04.23 9,058 48
29440 족발 간장조림외 주로 따라하기 8 생명수 2009.04.23 5,801 62
29439 전복을 많이 먹으면...혹시...죽/나/요?? ㅠ.ㅠ 73 개굴 2009.04.23 15,309 78
29438 비벼~ 비벼~ 비빔쫄면 ^^ 30 경빈마마 2009.04.23 12,195 62
29437 소박한 반찬 10 발꼬락 2009.04.23 6,078 35
29436 요즘 대세라는 컵케잌 6 nn 2009.04.23 5,765 38
29435 남편이 만들어준 깨 찰빵 3 웰빙맘 2009.04.23 2,509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