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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연꽃을 기다리며 연근전

| 조회수 : 8,421 | 추천수 : 69
작성일 : 2009-03-23 22:16:33

 



지난 여름의 연꽃은 참으로 아름다웠습니다.
그 아름다움을 지금도 잊지 못하지요.

그 아름다움을 기다리며 남편은 연꽃통을 덮어두었던 비닐을  열어 주었습니다.



노란꽃창포와 꽃창포 순이 빼꼼하게 올라와 있더군요.




창포는 한 번 식구 수를 늘리기 시작하더니 무섭도록 퍼트립니다.
올 여름의 화려함을 기대하면서 연꽃 통속에서 캐낸 꼬마연근 세뿌리로 부침개를 부쳐 먹었답니다.
고소하니 참 맛있었어요.




어때요? 입맛 당기시죠?

경빈마마 (ykm38)

82 오래된 묵은지 회원. 소박한 제철 밥상이야기 나누려 합니다. "마마님청국장" 먹거리 홈페이지 운영하고 있어요.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른이맘
    '09.3.23 10:48 PM

    정말 먹음직스러워 보이는걸요~
    저도 연근을 참 좋아해요. 허나 늘 연근조림 해먹을 생각만
    했는데..
    다음번에 꼭 한번 따라해봐야겠어요^^ 연근의 사각거리는
    소리가 들리는듯하네요.

  • 2. 금순이
    '09.3.23 11:19 PM

    저두 한젖가락 ~

  • 3. 우렁각시
    '09.3.23 11:23 PM

    연근부침을 할 생각 못했던 사람중 한사람 이랍니다..^^
    늘 ~~ 어머님 솜씨처럼 푸짐하고 맛깔스러워 보이는 경빈마마님
    오늘도 한수 배워 갑니다..^^*

  • 4. 행복
    '09.3.24 1:33 AM

    그러니까, 연근이 연꽃이랑 연관이 있다는 거 군요!!! 신기... <--- 무식쟁이.

    사진/글 감사합니다!

  • 5. 코스비
    '09.3.24 1:43 AM

    연근부침도 가능한 줄 몰랐네요. 바로 실습 해 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 6. 이창희
    '09.3.24 5:13 AM

    강판에 갈아도 진짜 맛있어요

    노릇노릇 진짜 맛나게 부치셨네요

  • 7. uzziel
    '09.3.24 7:38 AM

    연근 커다란 것을 전으로 부쳐서 먹으니 정말 맛있더라구요.
    갑자기 또 생각이 나네요.
    동그랗게 썰어서 부치니 사실 조금 귀찮아서 그랬거든요.
    이제는 저도 저렇게 썰어서나 강판에 갈아서 부침을 해서 먹어야겠네요.

  • 8. 솥뚜껑
    '09.3.24 10:16 AM

    정말 먹고싶다...............아.....

  • 9. 순이
    '09.3.24 10:26 AM

    아...연근이 없으니 감자라도 넣고 부치러 휘리릭~~ㅎ

  • 10. 파란토끼
    '09.3.24 11:43 AM

    아.. 연근 구경해본지가 언제인지 기억도 안나네요.
    외국살이에 정말 그리운 음식 중 하나가 연근이예요.
    우엉은 중국인들이 많이 먹어서 그런지 값싸게 파는데, 연근은 한 번도 못 봤어요.
    눈으로 실컷 먹을래요-

  • 11. 얌전이
    '09.3.24 1:44 PM

    아~ 그렇군요. 조림만 해서 먹었는데..
    조림하고 남은 연근 오징어 볶음에 넣어 봤는데 그것두 괜찮았어여
    부침~ 꼭 한번 해 봐야겠어요

  • 12. 야채된장국
    '09.3.24 5:28 PM

    헛... 매일 좋은 연근 통째로 썰어 기껏 부침옷 묻혀서 지져먹거나 간장에 졸여먹는 것만 알았는데... 경빈마마님 덕에 연근 맛나게 먹을 수 있겠어요.. 매운고추 넣으면 더 맛날거 같아요.. 츄릅~~~!!

  • 13. elgatoazul
    '09.3.24 6:22 PM

    와... 연근은 조림으로 밖에 먹어보질 못했는데. 후앙 연꽃이 저렇게 예쁜줄도... 오늘 처음 알았어요!

  • 14. 생명수
    '09.3.24 10:04 PM

    연근을 저렇게 키우는군요. 너무 신기하고 보여주셔서 감사해요.
    연꽃이 참으로 곱디 곱네요. 커다란 연잎도 신비스럽고.
    한번도 안 먹어본 연근전..바삭하니 너무 먹음직스럽네요.

  • 15. cook&rock
    '09.3.25 12:11 AM

    밤에 부침개 생각 납니다..으흐...
    근데 우리가 먹는 연근이 저 꽃이 피는 식물의 뿌리가 맞는건가요? 갸우뜽~~
    사진보니 그런것도 같고..ㅎㅎ

  • 16. 서현맘
    '09.3.25 9:40 AM

    오호... 이렇게도 해먹는군요.
    한개 있는 연근 조림해멀을라고 쟁여놨는데 연근전해봐야겠어요.

  • 17. 냉장고를썰렁하게
    '09.3.25 11:09 AM

    연근모양을 그대로 살린 연근전을 상상하며 열어본 글에서
    그 예쁜 연근모양을 그냥 채 쳐 버린 경빈마마님의 연근전을 보니
    확실히 저는 창의성이 떨어지는 사람이라는 결론이 납니다^^;;
    다음에 저도 꼭 해 먹어 봐야 겠어요.
    어제는 쑥전을 해 먹었는데 오늘 이 글 보니 연근전도 땡깁니다~

  • 18. 진달래
    '09.3.26 7:31 AM

    입맛 당깁니다.

  • 19. 혀니맘
    '09.3.26 9:01 AM

    와우,
    갑자기 막 먹고싶어집니다.

  • 20. 파란공책
    '09.3.26 2:24 PM

    아...연근은 조림으로만 먹는다는 생각을 하고있었는데 부침으로 해서 먹어도 아삭하니 정말 맛나겠네요. 저도 한번 해봐야겠어요..아으..먹고싶다.

  • 21. 영이사랑
    '09.3.26 3:50 PM

    냉장고에 썩어가는 연근을 이용해봐야겠네요...
    그 덕에 부추한단 사야겠군요 ㅎㅎㅎㅎ
    집에서 이런거 저런거 키우는 사진 보면 저도 개인 주택에 살고 싶네요.
    마당 너~~~~~ㄼ은 집.

  • 22. 얄라셩
    '09.3.26 4:50 PM

    첫 사진의 연꽃이 너무 예뻐서 한참을 들여다 봤네요;;
    어쩜 색이 저렇게 고울까;;

  • 23. 시절인연
    '09.3.27 4:02 PM

    연꽃사진 너무 이뻐 바탕화면으로 저장했습니다^^ 사진의 연꽃색이 어릴때는 무지 촌스럽고 싫었는데 나이 듦에 따라 너무 이뻐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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