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오늘은 꽃산병과 꽃절편 만들기....

| 조회수 : 8,003 | 추천수 : 76
작성일 : 2009-03-23 13:45:09

금요일은 떡과 폐백 공부하러 가는날이예요.

지난 일요일부터 엄청 아픈 우리 뭉치때문에

잠꾸러기인 제가 하루에 세시간 자면서 지탱하고 있어요.

얼른 아픈게 나아야 할텐데...

오늘도 병원가서 혈액검사하고 왔어요.T.T

잠든거 보구

한시간 남은 수업들으러 갔다왔어요.




오늘 만든 떡은 꽃산병과 꽃절편입니다.


모든게 그렇겠지만 떡은 처음 만든때가 제일 맛있는거 같아요.

맛있을때 먹는다고 다섯집이 나눠 먹었어요 ^^







이쁜 꽃산병입니다.

만드는 과정은 가래떡 만들기와 비슷하지요.

다 만든뒤 소를 넣고 떡살로 문양을 내면 됩니다.

모양이 다른 바람떡을 연상하시면 됩니다.

세 점의 장식이 키 포인트 되시겠습니다.





꽂산병

★ 재료 = 멥쌀가루 10컵 . 소금 1큰술 . 물 1.5컵

★ 소 = 붉은팥 2컵. 소금 1/2큰술.  설탕 1/2컵. 참기름

★ 장식 = 치자. 오미자. 딸기가루. 쑥가루로 물들인 절편 적당량.


★ 만드는 법 ★

① 멥쌀은 깨끗이 씻은후 물에 담갔다가 소금을 넣고

가루로 빻아 체에 내린다.

② 쌀가루에 물 1.5컵을 훌훌 뿌려서 버물버물하여 시루에 쪄낸다음,

    절구나 안반에 놓고 떡메에 소금물을 적셔가며 꽈리가 일도록 친다.

③  깨끗이 씻어 하루밤 불린 팥은 물에 넣고 한번 우르르 끓으면 물을 버리고

     다시 새 물을 넣고 푹 삶아 뜸을 들인후

소금과 설탕을 넣고 절구에 곱게 빻는다.

     체에 내려 밤알 크기로 동글납작하게 뭉쳐 소를 만든다.

④  경단크기로 반죽을 떼어 준비한 팥소를 넣고

동글납작하게 만들어

     떡살로 눌러 문양을 내고 참기름을 바른다.

⑤ 떡 위에 장식으로 얹을 떡은 3색의 물을 각각 들여

    조금씩 떼어 떡 위에 올린다.







보통 절편하시면 마름모꼴의 절편을 생각합니다.

오늘 만든 절편은 먼저번 만든 가래떡 만들기와 과정이 비슷합니다.

단지 알맞은 크기로 잘라주고 떡살로 문양을 내는 거예요.









꽃절편

★ 재료 = 멥쌀가루 10컵 . 소금 1큰술 . 물 1.5컵. 참기름 적당량


★ 만드는 법 ★

① 멥쌀은 깨끗이 씻어 12시간 정도 담갔다가 건져서 소금을 넣고 빻아

    체에 내려서 고운가루로 만든다.

② 쌀가루를 뭉쳐지지 않을 정도로 물을 훌훌뿌려

버물버물하여

    시루에서 김이 오르고 20분정도 찐뒤

절구공에 소금물을 적셔가며 꽈리가 일도록 친다.

③ 떡반죽을 안반에 놓고 손에 참기름을 발라가며

    양손으로 가래떡처럼 밀고

손을 펼쳐서 아래 위로 움직이면서

    4~5 cm길이로 잘라  떡살로 눌러 무늬를 낸 다음 참기름을 바른다.



★ 떡에 참기름을 바를때는 약간만 바르세요.

너무 많이 바르면 안좋아요.

★ 떡이 너무 두꺼우면 맛이 덜해요..






만들어 온 떡들이예요.

가까이 계신분들 모두 오셔서 우리 떡잔치 한번  해볼까요?

아~~ 하세요 ^^







oegzzang (oeg1025)

애교 발랄하고 때론 악동(?)짓도 가끔씩하는 우리오한뭉치랑 알콩달콩 재밌게 살아가는 오한뭉치마미입니다.^^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카이
    '09.3.23 1:59 PM

    너무 아름답네요..

  • 2. 파란토끼
    '09.3.23 2:15 PM

    색이 참 고와요,
    윤이 반지르르한게 당장이라도 한 입 베어물고 싶네요.
    아.. 한국의 맛과 멋 ^^

  • 3. 표영미
    '09.3.23 2:15 PM

    넘 예뻐요. 죄송한데요. 저도 페백 음식 만드는 거 관심있는데 어느곳 인지 알려 주시면

    안되 나요.

  • 4. 바그다드카페
    '09.3.23 3:16 PM

    작품이네요. 너무 단아해보여요. 뭉치가 얼른 건강해져야 할텐데 걱정이네요. 응원할께요^^

  • 5. 소박한 밥상
    '09.3.23 4:06 PM

    맞아요
    대부분 찬거리들이 냉장고 들어가기 전이 맛있지만
    특히 떡이나 빵은.......
    꽃산병 데코가 과하지 않아 단정하고 정갈하네요
    곧 떡살 모으시지 않을까...... ^ ^
    뭉치때문에 고3시절이 다시 돌아왔네요 ??

  • 6. momo
    '09.3.23 9:06 PM

    너무 예쁘게 만드셨어요.
    아주 맛있어 보입니다 ^^

    그나저나..뭉치가 빨리 털고 일어나야 할텐데 말이죠...ㅠㅠ

  • 7. 꽃보다 선물~~
    '09.3.23 10:00 PM

    떡돌이인 우리 남푠을 위해
    떡 만드는 법을 배워야 할까봐요
    너무 예쁘고 맛나 보여요

  • 8. 지니맘
    '09.3.23 10:02 PM

    절편은 알지만 동그란 저떡을 꽃산병이라 하는군요
    프로가 만드신것처럼 정갈하고 너무 예쁘네요
    감탄이 저절로 나와요^^

  • 9. oegzzang
    '09.3.23 10:14 PM

    스카이님 / 떡과폐백 수업이 횟수를 거듭할수록 마음에 들어요.
    이번 떡은 참 곱죠?

    파란토끼님 / 절편이 이리 이쁜줄은 저도 처음 알았어요...

    표영미님 / 쪽지 보냈습니다 ^^

    바그다드카페 / 뭉치 응원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소박한 밥상님 / 그렇챦아도 딸아이랑 떡살로 문양내면서
    어느게 더 이쁘냐고 했어요. 곧 소품을 하나 둘 모을것 같아요
    두 아이를 키울적에도 제겐 고3 시절이 없었는데...
    뭉치덕분에 비상입니다.뭉치야 어여 힘내련...^^

    momo님 / 이쁘고 맛도 괜찮아요.
    뭉치는 조금씩 회복하는 중이에요. 감사합니다.

  • 10. oegzzang
    '09.3.23 10:20 PM

    꽃보다 선물~~님 / 떡은 저도 처음 배우는거라 처음엔 겁이 났어요.
    그런데 떡은 재료가 찹쌀아니면 멥쌀가루거든요.
    찌는건 똑같고 응용을 조금식 하시면 됩니다...*^^*

    지니맘님 / 저도 꽃산병은 처음 봤어요. 이름도 처음 들었답니다.
    프로는 아니지만 엄마랑 딸이 함께해서 더 이뻐 보인다는....ㅎㅎ

  • 11. 행복
    '09.3.24 1:30 AM

    아~ 이쁘다! 정말 이뻐요. :) 저도 꼭 배우고 싶어요, 언젠가...

  • 12. elgatoazul
    '09.3.24 7:27 AM

    저도요.. 너무 배우고 싶어요 우리떡.
    근데 이렇게 보니까 손재주 없는 제가 과연 잘할 수 있을까 싶기도~~
    저렇게 예쁘게 어떻게 한다죠 ㅎㅎ

  • 13. 나나
    '09.3.24 9:36 AM

    은은한 게 참 아름답네요.
    한지 색 같기도 하고..

  • 14. 냥냥공화국
    '09.3.24 12:29 PM

    저걸 아까워서 어떻게 먹어요? 화려하지도 않고 자태가 참 곱습니다.
    눈으로만 먹어도 충분하네요. 뭐 한입깨물면 이성을 잃을지도 ㅎㅎㅎ
    뭉치 피검사 결과 괜찮은거지요?

  • 15. oegzzang
    '09.3.24 3:21 PM

    행복님 / 정말 이쁘죠? 꼭 배우세요.

    elgatoazul님 / 손재주는 그닥 중요하지 않아요.
    하다보면 실력이 늘어요.

    나나님 / 꽃산병에 얹을 고명으로 만든 분홍색이 유난히 고와요.
    키 포인트로 하니까 더욱 이쁜것 같아요.

    냥냥공화국님 / 뭐 한입 깨문다고 이성까지 잃기야 하겠습니까만
    칭찬을 들으니 고래도 춤출것 같네요...ㅎㅎㅎ

    뭉치는 6일째 토하더니 지금 이틀째 잠잠합니다.
    병원 원래 월요일에 가기로 했는데 선생님과 통화하고 지켜보는중이예요.
    약은 다 먹었고 ... 병원가는걸 너무 힘들어해서요.
    현재 간치수만 높아요

  • 16. 파란공책
    '09.3.26 2:27 PM

    아~~~~ 했어요. 얼른 넣어주세요.
    선물해도 받는 분이 정말 좋아할꺼같아요. 이쁘요,,,

  • 17. 얄라셩
    '09.3.26 4:46 PM

    쿠키보다 떡이 더 이뽀요~(내가 한국사람이라 그런가;;)
    적당한 두께감..보는것만으로도 충분히 느껴지는 말랑함..^^ 으히히히
    너무 정갈하니 잘 만드셨어요. 손재주 좋으신가봐요;;

  • 18. oegzzang
    '09.3.26 9:38 PM

    파란공책님 /본인이 직접 만들었다는것에 후한 점수를 주시죠...후후

    얄라셩님 / 으히히히 ^^
    손재주가 아니라 사진발이라고 하네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9230 오늘은 꽃산병과 꽃절편 만들기.... 18 oegzzang 2009.03.23 8,003 76
29229 어느 미쿡직딩의 점심 - 세번째... ^^;; - >&.. 22 부관훼리 2009.03.23 13,798 101
29228 이번 주말도 요리이벤트 할 수 있었네요. ㅎ 29 세우실 2009.03.22 8,735 40
29227 따뜻한 봄날 해먹은 것들.. 7 grenier 2009.03.22 7,375 83
29226 봄동에 쌈 싸서 먹어요 7 쁘띠(동해) 2009.03.22 7,537 26
29225 [한끼 점심] 5 달봉애기 2009.03.22 6,364 15
29224 한천 가루 사서 생과일푸딩을 따라해 봤어요^*^ 11 큰선물 2009.03.22 6,934 31
29223 아토피체질에 괜찮은 목욕법이랑 요즘 먹는 반찬들... 16 서현맘 2009.03.21 9,976 74
29222 무쇠팬에 빠져.. 35 딸둘아들둘 2009.03.20 18,121 70
29221 주연보다 돋보이는 조연...장식용 꽃떡 36 쿠킹맘 2009.03.20 9,581 100
29220 존슨탕- 스미스탕에 이은 해피탕 이야기. 9 저요저요 2009.03.20 6,071 72
29219 시나몬롤과 초코칩 쿠키 만들었어요..^__^ 7 꼬마돼지 2009.03.20 5,386 47
29218 냉장고는 보물창고??! 그리고 살짝 자랑질. 24 올망졸망 2009.03.20 14,796 74
29217 사는게 뭔지..가지가지 올려보아요. 26 생명수 2009.03.20 15,234 62
29216 사각철판,,, 모두 모여 철판구이 10 라니 2009.03.19 9,316 56
29215 시아버지 생신상에 올린 해물요리 5 나오미의룻 2009.03.19 10,189 59
29214 그러고 보니 생일...그래도 먹을 복은 있네요~ 9 소금장수 2009.03.19 7,118 33
29213 시골서 두부만들기 5 딸부자집 2009.03.19 6,322 50
29212 버림받을 뻔한 나무도시락통...! 22 gorogoro 2009.03.19 16,121 61
29211 엄마가 눈가리고 아웅 ~한번 해봤습니다....^^ 37 oegzzang 2009.03.19 14,099 58
29210 굴무침 7 맑은눈 2009.03.18 5,487 12
29209 오븐없이 고구마 찜빵 만들기 4 안여사 2009.03.18 6,423 50
29208 황태국 끓였어요.. 5 지훈맘 2009.03.18 4,971 62
29207 어제 빠진 사진과 시골 뒷집 할머니 8 새옹지마 2009.03.18 6,209 89
29206 내놓기 민망한 떡 레시피 올립니다..^^;; 20 파랑하늘 2009.03.18 7,638 79
29205 만사귀찮은날의 짜파게뤼 이야기. 49 소금별 2009.03.18 5,698 53
29204 출산한 동생을 위한 딸기잼 8 관찰자 2009.03.18 4,542 65
29203 오랫만에 키톡에 놀러왔어요.. (쿠키를 구웠그등요) 6 소금별 2009.03.18 3,454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