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빠알간 양념게장
게로 찜도 하고 탕도 하고 하면 맛있지요..
오늘은 양념게장을 했어요..
드는 식구는 표가 안나도 나는 식구는 표가 난다더니 큰 애가 없으니..
게 2 키로로 양념게장 간장게장 담궈서 며칠간 게장은 실컷 먹을 거 같네요...
양념게장 레시피는 입맛에 따라 약간 융통성을 갖고
게 - 1 키로
간장 - 3 분의 1 컵 ~ 2 분의 1 컵 ( 액젓이나 소금 , 조선간장을 섞어서 사용해도 돠구요..)
고추 가루 - 3 분의 1 컵 ~ 2 분의 1 컵
설탕 - 2 ~ 5 수저 (설탕 대신 매실 엑기스 , 조청을 섞어서 사용했어요..)
마늘 1 통 ( 쪽이 아니라 통 이에요.) , 생강 - 1 쪽
당근 - 4 분의 1 개 ~ 2 분의 1 개
양파 - 2 분의 1 개 ~ 1 개
참기름 - 1 수저
후추가루 - 조금
참깨 약간
* 당근, 양파 대신 홍고추 . 청고추를 몇 개 썰어 넣어도 되지요.. 고추를 넣을 때는 참기름이나 후추가루, 참깨는 안넣구요..
이렇게 숟가락등으로 버무려서 냉장고에 3 시간 정도 두었다가 먹으면 되지요...
( 게장은 손보다는 수저등으로 버무리는 게 선도 유지에 좀 더 날 거 같아요..)
여기서 팁이라면 양념게장에는 생강이 좀 들어가야 맛있지요..
저는 미리 양념을 버무릴 때 단맛을 좀 덜 넣고 생강은 편으로 썰어서 무치고
상에 내기전에 양념장 맛을 본 후에 생강 효소 한 수저 넣어서 버무려서 접시에 담았어요...
게를 다듬을 때 껍질에 나오는 내장이나 알은 따로 모아놔서 양념에 버무려서 ..
게껍질에 올려놓고 밥을 비벼 먹지요...
이렇게 게껍질의 내장을 따로 모아서 버무려야지 .. 함께 버무리면 어디갔는 지 안보인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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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생명수
'07.11.15 9:26 PM주부님의 지혜가 보이는 자세한 레서피네요.
먹어 본 적도 몇번 안되지만..정말 맛있어 보여요.
아주 어릴때 제가 간장게장을 좋아하지 않아서 간장게장 좋아하던 울언니가 참 행복해 했는데 ㅎㅎㅎ 그때 생각이 나네요/2. sarah
'07.11.16 1:38 AM요즘 한참 게장 먹는 철인가봐요..저 게장 킬러 인데...
마켓에 가서 사다 만들어 봐야겟네요..
밥도둑인데 이러다가 살만 찌면 어케 하나..^^*3. 들녘의바람
'07.11.16 2:28 AM다들 좋아하시겠지만 저희집도 양념게장 좋아하는데,
전 한번도 직접 만들어 보지 않았어요.
진짜 빠알간 색이네요.
저거 한접시만 있음 밥 두공기는 먹을텐데,4. 스위트피
'07.11.16 9:17 AM생명수님.. 그런 거 같아요.. 음식은 우리에게 영양만 공급 하는 게 아니라 추억을 .. 향수를 느끼게 하죠.. 요 몇 년새는 부쩍 좀 맛있는 음식을 하면 지금은 집에 없는 식구들이 생각나요..
sarah 님 .. 금년 가을은 예년에 비해 게가 많이 싼 편이에요.. 암놈도 알이 수북 하더군요..
저도 살이.. 뭐 게장 말고 다른 것도 밥 두그릇 뚝딱이라서요..
들녁의 바람님 .. 양념게장 만드려면 여러 방법이 있더군요..전 그냥 간단한 방법으로.. 양념을 조절 하면서 했어요..그래도 맛은 괜찮더군요..
당근이랑 양파를 듬뿍 넣었는 데.. 그 야채와 양념장과 어우러진 맛도 좋았어요..5. 잔디
'07.11.17 10:34 PM침이 고이네요~ ^^
6. 민요
'07.11.18 8:36 PM해먹고싶었는뎅....감사...퍼갈께염....
7. 스위트피
'07.11.20 2:18 PM잔디님.. 간장게장보다 수월하게 금방 먹을 수 있어 좋더군요..
민요님.. 양념게장 해서 드시고 맛있는 조리팁좀 알려주세요..8. www.kbcsusan.com
'07.11.22 1:31 AM아놔..
정말 맛있게 잘 만드시네요...
저 내공 정말 부러워요^^
참고로 전 게장을 당그기 전에 와인에 물을 섞어서 한 3시간정도 냉장보관을 해준답니다.
그러면 게살도 부드러워지고 게장특유의 비린맛도 날려 버릴수 있어요..
입맛이 민감하신분들은 한번 택해주세용....^^9. 스위트피
'07.11.23 12:57 PMwww.kbcsusan.com 님 감사합니다. 다음에 양념게장 할 때는 알려주신대로 와인 섞은 물에 담그었다가 버무려볼게요.. 맛이 아주 좋을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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