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떡꼬치 좋아합니다.
일요일 늦은 점심 " 뭐 먹고 싶은 거 없어?" 라고 했더니
" 어 떡꼬치?"라고 합니다...왠...떡.꼬.치.??
애아빠가 맨날 먹고 싶은 게 애덜 간식거리들이라니...
남편 무쟈게 먹는데 게으른 사람입니다. 한 그릇에 후루룩 먹는거 좋아하구요.
떡꼬치 아시죠? 삶아서 꼬치에 끼워서 튀김옷 입혀서 기름에 튀겨서 양념에 무친...초등학교 앞에서 파는....
이건 깐풍기나 탕수육보다 더 복잡하잖아요~이 정도면 큰 맘 먹어야 해 줄 수 있죠.
그래서 저는 튀김과정 전격 생략..떡복기떡을 일단 말랑하게 삶고 고추장조금, 케첩많이, 설탕적당히 넣은 것을 끓이다가 삶은 떡 넣고 무치듯 볶아주면 완성..아참 양념에 마늘다진거조금랑 깨소금은 필수입니다..
아주 간단하지요. 튀김으로 했을 때의 바삭꼬소느끼함은 조금 덜 하지만 색다른 맛..떡볶기에 질리신 분들 한번 해 먹어보세요.
남편 아주 잘 먹어요.
아래사진은 남편 도시락..연어엿장구이를 덮밥처럼..
보통 엿장에 연어랑 닭볼?( 애기이유식으로 만들었는데 안 먹어서 남편 도시락에 ㅋㅋ)을
넣고 조렸어요. 닭볼은 닭가슴살다진거, 두부으깬거, 계란, 부추 넣고 치댄 다음 오븐에 구운 것입니다.
어찌 된 것이 울애기 고기 들어간건 다 잘 안 먹네요. 그래서 엿장에 넣고 조렸는데 연어보다 더 맛있네요.
아참 엿장은 간장3스푼, 물반컵, 물엿2스푼, 조리술2스푼, 마늘조금, 고추가루반스푼 넣고 끓이다가 연어랑 닭볼 넣고 조려주면 됩니다. 요렇게 한걸 바로 밥해서 드셔도 맛있구요, 남은건 김밥 쌀때 넣어주셔도 좋아요.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꼬치없는 떡꼬치와 연어조림 도시락
생명수 |
조회수 : 4,927 |
추천수 : 5
작성일 : 2006-10-24 08:5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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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생명수
'06.10.24 10:48 AM그니깐 그 조금 더 보탠다는게
2-30%인지 아니면 4-50%인지.... 근데 4-50%는 사실상 조금이 아니잖아요???????
그게 궁금하다는 말쌈.....2. 밥의향기
'06.10.24 2:12 PM떡볶이 케챱 넣어 만들면 더 감칠맛 나더군요
3. 올브랜
'06.10.24 5:17 PM - 삭제된댓글아, 떡볶이 너무 너무 맛있게 보여요 먹고싶어라.
4. 수국
'06.10.26 3:45 AM떡볶이 먹으면 떡보다는 그외의 것들에 더 손이 가잖아요. 오뎅이나... 양배추나...파나.. 튀김등등..
근데 루나엄마가 만드신 떡볶음은 정말 떡만 들어갔는데 무지 맛있을거같아요.
저 걸쭈~~욱한 국물하며.. 떡속에 국물이 싹 베어져있을거같은.. 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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