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밤소보로머핀 & 플럼케익
그걸 이용해서 이번주말의 아침을 만들었습니다.
레시피의 양을 거의 두배로늘려서 반은 머핀을 만들고 남은 반은
8인치 무쇠팬에 플럼케익을 구웠습니다.
같은 반죽에 떠억 하니 플럼만 얹어 준것.
(요즘 플럼이 제철입니다.그래서 싸지요)
밤소보로만들기는 언제나 남는
송편소를 이번에는 이렇게라도 쓰려고 생각했었기에
만들적에 밤을 푸드프로세서에 갈고
그 밤가루에 꿀만 넣었었습니다.
그러니 이번에는 밀가루 2큰술 +실온에 둔 버터4큰술을
손으로 조물조물 뭉치게 해주고
반죽위에 얹으면 끝..그러니 설탕은 하나도 안넣었습니다.
반죽은 버터7큰술+설탕 4큰술+달걀 2개+버터밀크2컵(버터밀크대신에 그냥우유나 사워크림이나 플레인요거트,를 쓰셔도 별상관없습니다)
+all purpose flour2컵반+쌀가루1컵반+포피시드조금(없으시면 안넣어도 별상관없음)+바닐라 엑스트랙
+밤가루 1컵+ 베이킹파우더2작은술+베이킹소다1작은술+소금 조금(손가락으로 찝어서 조금)
버터를 설탕과 함게 크림화 시켜주고 달걀을 한번에 한개씩넣어주고
바닐라 엑스트랙을 넣어주고 (계란냄새 없애기)
마른재료들을 넣어주고 큰 주걱으로 칼금을 긋듯이 슥슥 그어
마른날가루가 안보일정도로만 잘섞어서 준비된팬에 넣고 탁탁 바닥에 쳐서 공기를 빼주고
예열된오븐 350도에서 머핀 30분/플럼케익은 약한시간정도를 구워줍니다.
사과 케익과 마찬가지로 이렇게 생과일을 이용해서 만드는 케익은
쉽게 질척해지기에 만들고나자 먹는것이 가장 좋더라. 입니다.
과일가게에 짙은??보라빛의 플럼들이 산처럼 쌓여있고
노란호박들이 천지에,그리고 귀신 형상들이 셔윈도우에 그득그득...
바햐흐로 시월의 중순입니다. 아니 이제 거의 다갔나요?
제게 삶이란 움켜지는것이 아니라
그때 그때 매순간마다최선을 다하는것.
좋은 하루 보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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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깜찌기 펭
'06.10.23 11:34 PM무쇠팬을 저에게 지르시는군요.. ^^;
2. Terry
'06.10.23 11:48 PM그 쪽은 자두가 가을에 나오는군요.. 참 신기하네요. 울 나라는 자두는 여름과일인데..
저도 자주색 시큼한 자두 넘 좋아해요..3. 생명수
'06.10.24 2:36 AM플럼이 한 철인가요? 오우..맛있어 보이네요. 쌓여있는 무쇠팬으로 빵을 구울 생각은 왜 못했을까요? tazo님 머핀을 보면 디저트이기보다는 식사로 하면 좋을 듯...덜 달고 담백해 보이는것이..저도 아침으로 머핀으로 하고프네요.
4. 수국
'06.10.24 3:21 AM저도 담부턴 송편소가 남으면 꼭 냉동보관해야겠어요.
5. 오렌지피코
'06.10.24 8:43 AM밤소보로라...아이디어 짱입니다.
저희 집에 밤이 너무 많아 주말에 열심히 삶아 까놨다지요.
저는 그냥 설탕에 조려 두었다가 밤식빵이나 해먹을까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저렇게 머핀을 만들어도 좋겠네요.6. takryu
'06.10.24 12:02 PM따조님의 무쇠팬을 볼때마다 '나도 무쇠팬 하나 있었으면...'하는 생각뿐이네요.
무쇠팬말고 그냥 오븐용기에 구워도 괜찮을까요?
플럼말고, 드라이드플럼(건 자두 )을 사용하면 그 맛이 안나겠죠? ^^;;;
생명수님. '쌓여있는 무쇠팬'이라니, 부러워요~ ^^
그리고, 윗글과 상관없는 질문하나. -- 따조님. 따조님은 '석류'를 어떻게 드시나요?
그러니까, 껍질을 칼로 벗겨내고 안의 과육은 포크로 하나하나 알알이 꺼내시나요?
아님, 혹시 기계가 따로 있나요?
어제 석류 하나에 $1이길래 처음으로 석류를 하나 사봤는데요, 이게 먹는게 장난아니더라구요.
석류하나 먹는데 그렇게 시간이 오래걸리는줄 몰랐어요. ^^;;;
칼로 반을 가른다음, 포크로 하나하나 꺼내서 유리그릇에 담았는데, 막상 먹으려니 힘들어서 한두 스푼 먹고 말았어요.
언뜻 따조님 블로그에서 식탁위에 석류알이 담긴 그릇이 있는 사진을 본 기억이 나서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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