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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Cherry 좋아들하시죠??^^알고 맛있게 먹읍시다!!!

| 조회수 : 5,744 | 추천수 : 5
작성일 : 2006-08-01 07:08:57

새콤달콤한 체리가 지천입니다. 얼마 전까지도 국내에서는 설탕물에 절인 체리나 맛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요즘은 백화점 뿐 아니라 대형할인점과 동네 수퍼마켓 심지어 재래시장 골목 어귀에서도 수북이 쌓인 체리를 볼 수 있을 정도입니다.



조사해보니 그냥 느낌이 아니라 실제 많아졌더군요. 수입이 크게 늘었습니다. 체리는 유통되는 거의 모든 물량이 외국에서 들어오는 과일입니다. 무역협회에 따르면, 2002년까지 205톤(약 170만달러)로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체리 수입량이 2003년 691톤(약 411만달러)으로 무려 143.4%가 늘었습니다. 이후 2004년 766톤(605만달러), 2005년 987톤(885만달러)씩 늘었더군요. 매년 50% 가까운 폭발적 증가 추세입니다.



체리 수입이 늘어난 건 그만큼 찾는 사람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해외여행, 어학연수, 유학 등으로 외국생활을 경험한 사람이 늘면서, 해외에서 맛본 체리를 찾는다는 겁니다.



미국 북서부 체리협회 2005년 소비자 설문조사에 따르면, “체리를 언제 처음 먹어봤느냐”는 질문에 절반이 넘는 응답자가 “해외연수나 여행길에서”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국내에서 맛볼 수 있는 체리는 대부분 미국산, 그 중에서도 미국 북서부 4개 지역인 워싱턴주와 오레곤주, 아이다호주, 유타주에서 생산됩니다. 체리 재배 맏형 격인 워싱턴주의 이름을 따 일명 ‘워싱턴 체리’로 알려져 있습니다.



체리는 빙(bing), 레이니어(rainier), 쉐란(chelan), 래핀스(lapins), 스위트하트(sweetheart) 등 종류가 다양하지만, 빙 품종이 가장 많이 재배됩니다. 붉은색이 짙다 못해 검붉은색에 가깝고 새콤달콤한 맛이 강합니다. 우리가 흔히 체리하면 떠오르는 체리가 바로 빙 체리입니다. 수입량도 가장 많습니다.



수입량이 늘면서 수입되는 품종도 다양화하는 추세입니다. 가장 눈길을 끄는 품종은 레이니어입니다. 흔히 ‘노란 체리’로 불리는 레이니어는 북서부 체리 중 가장 품질이 우수하다고 평가받습니다. 당도가 가장 높은데다, 핑크빛과 빨간색이 감도는 황금색으로 보기도 좋습니다.



체리는 맛이 좋을 뿐 아니라 건강에도 좋은 과일입니다. 체리에 많은 안토시아닌 성분이 염증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의사가 관절염 환자에게 권하는 과일이라네요. 암과 노화 방지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체리는 6월부터 8월까지가 제철인 대표적 여름 과일입니다. 요즘은 하우스재배로 과일의 제철 개념이 많이 사라졌지만, 체리는 재배조건이 까다로와 여름이 아니면 쉽게 맛보기 힘들죠. 조금 늦은 시기까지 체리를 맛보고 싶다면 냉동실에 얼려두는 방법이 있긴 합니다. 먹기 직전 꺼내 잠시 녹이면 시원하고 싱싱한 체리를 먹을 수 있습니다.



체리는 꼭지가 녹생이고 포동포동하게 살이 올라야 신선하단 증거입니다. 빙 체리는 100g(약 10개) 당 1500~2500원에 판매됩니다. 레이니어는 빙보다 1.5~2배 비쌉니다

사진과 글은
조선일보의 김성윤기자님의 블로그에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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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먹기 보다는
멀리서 가져오는 만큼 방부제 조심하여야 할 것 같습니다^^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aren
    '06.8.1 8:00 AM

    너무 좋아하는 체리입니다. 지난주에 코스트코에 갔을때 빙체리와 레이니어체리를 3박스집었더랬습니다. 헉....무려 4만원에 가까웠지요. 매일 싸들고 다니며 먹는자가 있으니 어쩔 수 없지만 좀 비싸야 말이지요...쩝

  • 2. 꼬장이
    '06.8.1 8:08 AM

    까루프갔다가 체리 시식해서 먹어봤는데
    맹맹하니 아무맛도 안나더라구요..
    저도 설탕에 절인 체리가 익숙해서 그런가봐요..

  • 3. 호야
    '06.8.1 8:51 AM

    시장에서 사서 얼마전에 먹어 봤어요.과육도 실하고 무척 달았습니다.
    그러나 겉면에 미끈거려서 수세미로 세심하게 씻었어요. 마치 오렌지 씻는 기분이었습니다
    먹으면 또 먹고 싶더이다. 포도는 어찌먹을지..

  • 4. 아이둘
    '06.8.1 9:08 AM

    시아버님 생신이라 사갔는데.. 울 딸이 반은 먹었습니다.
    코스코 체리를..
    코스코에선 100g에 1300원 정도 였습니다.
    레이니어는 1600원 .

  • 5. 하이디
    '06.8.1 10:06 AM

    체리를 씻을때 소다를 뿌린후 씻으니까 뽀독뽀독해지더라구요.. 그리고 중요한것은 실온에서 그 상태로 몇일 두니까 글쎄... 그 체리가 곰팡이가 피고 상하더라구요 ㅋㅋㅋ 전 방부제와 기타농약이 많아서 일주일 둬도 안상할줄 알았거든요... 소다를 뿌려서 그런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봤씁니다 ^^

  • 6. clarissa
    '06.8.1 1:12 PM

    일전에 체리 질리도록 먹고 싶다고 남편하게 말하니 기억하고
    있었나봐요. 둘째 낳고 산후조리하는데 가락시장에서 한박스를
    사가지고 왔더라구요. 남편의 말에 의하면 가락시장도 들어오는날이
    따로 있다고 합니다. 몰론 다른 곳보다 싸고 싱싱하다는것이 장점이지만
    단점은 많이 구입해야지 싸다는것이죠. 정말 실컷먹고나니
    다음부터는 그렇게 눈길이 가지 않더군요.
    마트 가면 얼마 않되는데 비싸서 눈길만 주잖아요.
    그 다음부터는 눈길않가더군요. 목돈 마련해서 실컷 먹어보는것은 어떠한지......^^

  • 7. 캐시
    '06.8.1 1:52 PM

    제가 미국에 있을때 엄청 먹었어요.
    남편 회사 동료가 철마다 체리며 아스파라거스 등등 집에서 농사진것 잔뜩 가져와서 나누어 주곤 했거든요. 너무 많아서 먹고먹고 남으면 냉동실에 얼려 두고 하나씩 꺼내먹고도 남았던 기억이..
    몇일전 코스코장 볼 때 남편이 냉큼 체리 한박스 카트에 넣어 놨더라구요. 저 슬쩍 제자리에 돌려 놓고 왔다는...

  • 8. 쵸콜릿
    '06.8.1 3:31 PM

    비싸긴헌데...갈때마다 한박스씩 담아와서...하루저녁에 끝장내는...우리집입니다.
    넘 맛있잖아요^^
    체리도 한철이니...있을때 먹어주려고 합니다.

  • 9. 메이루오
    '06.8.1 4:07 PM - 삭제된댓글

    체리 맛도 맛이지만 사용하신 이미지 컷 정말 환상적이예요...

  • 10. 김은정
    '06.8.1 10:58 PM

    체리... 미국에서도 비싸던데요.. 흑.. 별로 못 먹었어요..

  • 11. 잘하고파
    '06.8.5 10:50 AM

    캐나다도 그냥체리는 가격이 괜찮은데
    유기농 체리는 금값입니다.
    한주먹에 만원도 넘는 가격입니다.
    유기농이 있는 한 그냥체리는 찝찝해서 못사게 되는고로,
    체리 아예 안사먹고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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