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돼지고기를 사도 마땅히 해먹지를 못했는데 자주 올라오는 동파육 레시피가 내 눈에~ 턱~
소동파가 요리사의 실수로 우연히 먹었다가 맛있다고 즐겨 묵게된 요리라고???
의외로 쉬울 것 같아.. 장볼 때 질러온 삼겹살.. 500g, 조금 안 되는 양~
근데 제법 비싸다.. 좋은 놈이라지만... 돼지고기가 이리 비쌌던가...
로즈마리님 레시피로... 맛나게...
재료는 통 삼겹살 500g 조금 안 되게.. 생강1쪽(잊고 안 넣었는데 맛엔 이상 없었음),통마늘 4~5쪽,
청주 1 1/2컵(청주가 모자라서 화이트 와인을.. 역시 와인도 모자라 미림을 섞어서 ㅠ.ㅠ;;)
물 1/4컵, 흑설탕 1/4컵(고기색 더 검게 하기 위해.. 없으면 일반 흰설탕 사용 가능)
간장 1/4컵, 통후추 1/2큰술, 양파 1/4개(생략 가능). 월계수잎 2장(없으면 안 넣으셔도 됩니다.)
계피가루 1작은술, 파 1뿌리, 파채 또는 삶은 청경채 또는 무순.. 취향껏~
통 삼겹살을 대파와 통후추, 양파를 넣고 15분 가량 삶아준 뒤,
고기를 건져 흐르는 물에 한번 씻어주고... 물 빠지는 동안 양념장을 만들고..
새 냄비에 먹기 좋게 자른 고기,청주,물,생강,통후추,마늘,양파,월계수잎,파,계피가루 넣고끓이다가
청주가 반 정도 줄어들면 간장과 설탕을 넣고 중불로 계속 끓이다가...
국물이 반으로 줄어들면 약불로 줄여서 끓이되, 중간에 한 두번 뒤집어 준 다음에 뚜껑 덮어주고...
(난 여러 번 뒤집어 주고.. 뚜껑도 안 닫았다.. --;;)
국물이 거의 다 줄어들면 불을 끄고...
접시에 파채와 무순 등 올린 뒤 고기를얹고 남은 국물 있으면 파채 등에 살짝 뿌려주면~ 됨
신랑 보고 사진 좀 찍으랬더니.. 배고픈데 사진 찍는다고.. 흔들 펑~ 삐뚤 찰칵~ 건진 사진이 없네...
청주 듬뿍~ 통후추, 월계수, 계피, 생강, 마늘, 대파, 양파 등....
고기 특유의 잡냄새를 제거하는 많은 향신료들이 들어가 향기롭고 느끼하지 않은 맛~
계피 맛이 어우러져 넘 깔끔하고 맛있었어요..
고기도 퍽퍽하지 않고 쫀득하니....
동파육이 이런 맛이었군요... 밖에서 사 먹을 때보다 훨~씬 맛나고 새로운 맛이네요... ^^
파채를 좀 더 얇게 썰어 수북히 얹었으면 더 보기 좋았을텐데..^^;;
모두모두 즐겁게 주말 보내시고...
맛난 식사 하세요~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맛있는 동파육....
뽀쟁이 |
조회수 : 3,992 |
추천수 : 4
작성일 : 2006-02-19 0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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