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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남편의 생일선물~

| 조회수 : 10,237 | 추천수 : 2
작성일 : 2012-03-12 16:09:08

지난주 제 생일있어요..머 인제  생일이라구 특별한 날이 된지도 오~래 되었지만요..

아침에 남편의 카톡으로 축하받고,딸들의 뽀뽀로 해피해하며, 친한 언니가 점심사줘서

이만해도 즐거운 생일 이라고 만족해 하고 있었네여..

남편이 일찍 퇴근을 해서 집에 왔는데, 장을 봐서 왔드라구여..

뚝딱뚝딱 우당탕탕~``

짠 ~~~

등심 스테이크와 크림소스 삽겹스테이크, 그리고 샐러드^^

삼겹 스테이크가 정말  맛나더라구여...ㅎㅎ

남편에게 받은 생일밥상 젤루 큰 생일 선물였습니당~~

우리 큰딸에게는 요즘 엄마 공부한다구 열심히하라구 필기도구와 직접 만든 카드를

울 작은 딸에게는 뽀뽀 백번을 ~~ 부러울게 없는 하루였네여 ㅎㅎ

초가 3개여서 서른 살 이면 좋겠으나 센스쟁이 딸이 마흔되는 엄마가 안쓰러웠던지 하나는 빼자 하네여..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엔틱소파
    '12.3.12 4:15 PM

    부럽습니다.... 우리남편도 요리좀할줄알면....

  • 2. 아베끄차차
    '12.3.12 6:14 PM

    아.. 너무 부럽습니다...ㅎㅎ
    공주님들도 아주 센스 쟁이네요~ 행복하셨겠어요~

  • 3. 눈대중
    '12.3.12 7:44 PM

    전 남편이 밥해주면 너무 맵게 음식을 해서 무서운데, 아우 딸들도 엄청 귀엽고, 남편분도 정성이 가득하시네요~ 행복하셨겠어요^^

  • 4. 꼬꼬와황금돼지
    '12.3.12 7:58 PM

    생일 축하드려요 저도 며칠후 생일인데,..ㅎㅎㅎ
    자상하신 남편과 귀여운따님들과 행복한 생일이셨겠어요~^^*

  • 5. 나우루
    '12.3.12 9:01 PM

    글에도 행복이 마구마구 쏟아지시네요~ 좋으셨겠어요 ^^

  • 6. 꿈돼지
    '12.3.12 9:26 PM

    부럽군요...음식도맛나게보이네요```

  • 7. 퓨리니
    '12.3.12 9:38 PM

    와우.....멋진 부군과 에쁘고 센스까지 겸비한 따님들....진정 부러워요.
    생신 축하드려요...^^

  • 8. 제이미맘
    '12.3.12 11:02 PM

    세상에서 젤로 행복하신 남편분이네요..

  • 9. 로즈가든
    '12.3.12 11:27 PM

    ㅎㅎㅎ 감사합니다`~~
    카톡데뷔를 남편의 음식으로 해서리,,,ㅎㅎㅎ

    사실은 남편이 요리사입니당~~ 살짝 프로의 냄새가 나지 않으셨나여??

  • 10. 앙쥬
    '12.3.13 12:39 PM

    웬일이래요!1 부러워요^^

  • 11. 홍아
    '12.3.14 5:27 PM

    어쩐지 엄한 남편 잡을뻔했어요
    너무 부러워서
    명품가방 사줬다는건 그닥 안부러웠는데
    이 생일상은 진심부러윘어요
    얼마나 사랑하면 저렇게 노력을 할까하구요
    그래도 프로라구 다 저렇게 해주진 않을꺼예요
    부럽사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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