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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밑반찬] 짭쪼롬한 매력이 있는 멸치간장무침 만들기~

| 조회수 : 12,674 | 추천수 : 2
작성일 : 2012-02-18 18:45:12

저희집은 아버지 고향이 완도라서 어렸을 때부터 각종 회부터 건어물까지~

댜양하게 자주 먹었어요..

 

그 중에서 밥상에 김치처럼 매일 올라오던 반찬이

바로 멸치간장무침이죠-

 

멸치 머리를 일일히 따는 작업이 번거롭긴한데..

이렇게 해놓으면 밥반찬으로 정말 좋죠~

 

 

 

[재료]

멸치(中) 한줌 반

고춧가루 반 스푼

간장 2스푼

깨소금 1 스푼

참기름 약간

설탕 약간

 




 

우선 분량의 양념을 넣어 섞어주시고요~

 


 

 

손질한 멸치를 넣어 버물버물~

 




 

머리 따고 내장 제거하고..

은근 이런 작업들이 생각없이 하기 좋은거 같아요-

한 만큼 옆에 쌓여있으니 왠지 뿌듯도 하고요~ㅎㅎ

 

시간날 때마다 이렇게 손질해놓고

한번 먹을 분량만큼 포장해서 냉동실에 넣어두면

정말 후다닥 만들어내기 좋죠^^

 


 

완성~

 

만드는 과정도 쉽고 맛도 있고~

멸치 자주 먹어줘야하는데.. 맨날 볶아먹기 질릴 때 이렇게 먹어주면 좋을 거 같아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세요~~

 

 

아베끄차차 (lemanoo)

요리와 그릇을 좋아합니다- 행복하게 살림을 하고 싶은 사람이고요, 좀 더 즐기며 살기위해 <아베끄차차>라는 쇼핑몰을 운영중입니다. 열심히 하겠습니..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독수리오남매
    '12.2.18 7:17 PM

    이런 방법으로도 만들 수 있군요.

  • 아베끄차차
    '12.2.19 5:59 PM

    네~ 아주 간편하고 맛있어요~
    독수리 오남매님도 한번 해보세요^^
    행복한 일요일 저녁보내세요~

  • 2. 구찌
    '12.2.18 7:36 PM

    저는 어릴 때부터 이렇게 무친 멸치무침을 먹었는데요...
    청양고추 한 두 개 얇게 썰어 넣고 같이 무치면 멸치에 매운 맛이 배어서 정말 맛있어요...^^

  • 아베끄차차
    '12.2.19 6:01 PM

    청양고추 송송 썰어넣어도 알싸하니 맛있겠어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구찌님~~
    행복한 하루되세요!

  • 3. 다연맘
    '12.2.18 11:43 PM

    저도 좋아하는거예요~
    구찌님 말씀대로 청양고추 썰어넣구요.....
    정말 별미죠^^

  • 아베끄차차
    '12.2.19 6:02 PM

    그렇군요~ 다연맘님, 저도 한번 해보려고요~
    다음번 멸치무침은 청양고추와 함께 할게요^^ ㅎㅎ
    감사합니다^^

  • 4. 은재네된장
    '12.2.19 12:37 AM

    저희 어릴때 엄마가 많이 해주시던 거네요~ 먹어본지 한참되었는데...한번 만들어 봐야겠어요^^

  • 아베끄차차
    '12.2.19 6:04 PM

    ㅎㅎ감사합니다~
    저도 어릴 때부터 먹었던거라 먹을 때마다 정겨운 음식이에요^^
    맛있는 저녁 되세요^^

  • 5. 삶의향기
    '12.2.19 8:47 AM

    간단하네요. 맛있겠어요. 저희엄마께선 손질후 살짝볶아 설탕넣어 버물버물 해서 주셨는데 그맛도 괜찮더라구요~~

  • 아베끄차차
    '12.2.19 6:06 PM

    설탕에 볶는것도 맛있어요~
    꽈리고추랑 함께 볶는것도 맛나고요- 그죠? ㅎㅎ
    행복한 하루되세요!!

  • 6. 언제나미소
    '12.2.19 4:07 PM

    제 콩나물 무침이랑 비슷하네요.
    근데..간장은 진간장? 조선간장? 어떤 것을 쓰면 될까요?
    정말 간편하고 좋네요~~

  • 아베끄차차
    '12.2.19 6:09 PM

    간장은 진간장으로 했어요^^
    콩나물도 이렇게 무치면 맛나겠어요- 한번 해봐야겠네요~
    행복한 하루되세요~

  • 7. 차니수
    '12.2.19 4:22 PM

    저도 어릴때 엄마가 한번씩 해주시던 반찬이네요...^^ 멸치 배가르기 귀찮아서 항상 지리멸치만 사다 먹었는데, 한번 해먹어 봐야겠네요...^^

  • 아베끄차차
    '12.2.19 6:10 PM

    멸치 배가르는거 인내심이 필요하긴 한거 같아요..ㅎㅎ
    저는 심란한 날 배가르면서 생각없이 있어요..^^;;;
    한번 꼭 해드세용~ 맛있어요~^^

  • 8. 좌충우돌 맘
    '12.2.20 12:21 PM

    멸치를 잡은 손이 저렇게 우아~~할 수 있다니....
    갑자기 오동통통 제 손이 자꾸만 불쌍해보이다니...ㅠㅠ

    너무 깔끔한 맛일듯 싶습니다.
    도전을 외쳐봅니다!!

  • 아베끄차차
    '12.2.21 12:00 PM

    ㅎㅎ 좌충우돌 맘님~ 감사해용~~
    전 어렸을 때부터 어른들이 게으른 손이라고... 딱 봐도 게으르게 생겼다고... 그랬던 손이에요;;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ㅎㅎ
    도전~!! 성공하시길 바랄게요!

  • 9. "찌니호야
    '12.2.21 10:47 AM

    ㅎ.ㅎ그릇이 예쁘다 했는데^^*
    저는 멸치 요리 이렇게 하는거 첨봤어요..볶음반 먹어봤지
    엄마가 전라도 분이시고 음식 잘하시는데..
    전 왜 시댁와서 가래떡 구워 김싸먹는거나
    메실주로 먹는거나 배추전이나
    이런거 생소했어요..ㅎㅎ
    또다른거 배우네요..감사해용~~

  • 아베끄차차
    '12.2.21 8:18 PM

    와~ 어머니가 전라도 분이시면 맛있는 거 많이 드시면서 자라셨겠어요-
    저희는 아버지가 전라도분이시라.. 입맛에 맞춰가느라 저희 엄마가 엄청 고생하셨어요;;;
    시골갈 때 들르던 기사식당에서의 만찬이 자꾸 생각나는 점심이네요^^

  • 10. 마리나
    '12.2.22 10:43 AM

    저는 멸치를 통째로 무쳐 먹는데요.. 똥도 맛있어요..머리도 물론 맛있구요..
    너무 크지만 않음 그냥 먹어요...

  • 아베끄차차
    '12.2.22 1:51 PM

    ㅋㅋ 네.. 멸치가 좀 큰거라 저는 따긴했어요..
    멸치를 받아든 순간 국멸치인가?? 하는 고민을 할 정도로 큰 멸치도 섞여있었거든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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