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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망한 포스팅

| 조회수 : 9,891 | 추천수 : 9
작성일 : 2019-10-05 12:29:09

제가 자판 두드려서 먹고 산지 30년이 됐는데 아직도 컴맹입니다.

오후에 서초동 나가야 해서 하던 일도 끝내야 하고 애들 저녁도 미리미리 해놔야 해서

마음이 마이 급해서 카톡에 오백년만에 글을 올려요....??


사진을 올리기 위해 핸폰 사진 클라우드에 올리고 클라우드에서 컴터에 다운받고

다시 여기로 퍼오는데 까지는 잘 했는데......

사진들이 용량이 커서 안된답니다. 

그래서 되는 것만 되는 대로 다 올렸더니..... 키톡내용이 아닌.. 이상한 사진들이 다 올라왔네요.

근데 힘들게 올린거 버리기 아까워 그냥 포스팅 합니다.

시작부터 망삘이지요?





첫 사진이 음하하...  다행히 갈비 사진입니다!!

기억이 안나지만 제가 했으니 제 핸폰에 사진이 있겠지요?

사진을 보니 밤이랑 감자도 깎아서 넣었나 봅니다?

와 대단해요.

맛은 물론 좋.... 았겠지요?

만든 기억도 없는데 맛이 기억날 리가.....



이건 뭔가요....

딸기 아이스크림인가? 빙수인가?

어우, 저 철철 흐르는 시럽 코팅.

여러분 이런거 먹지 마세요.





제 애인입니다.

이 분이 여기 왜 나왔는지 저는 모릅니다.

핸폰 사진의 반이 이 분이라서 아마도 딸려 왔나봅니다.

제가 정말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뭐하시는 중인지....

저희집 아니고 제 고양이 아닙니다.

전 예쁜 고양이나 개 보면 막 다운을 받기 때문에 핸폰에 이런 사진이 많습니다.





어우 얘 너무 이쁘지 않아요?

어쩜 저러고 서 있어요?





제 애인은 노래를 부릅니다.

직업이 가수입니다.

제 삶을 아름답고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보석 같은 분입니다.

영감탱이가 절대 줄 수 없는 행복을 제게 줘요.





어, 사진이 끝났네요.

흑...

음식 사진 이게 다 인가 봅니다.

나중에 사진 크기 줄이는거 연구해서 다시 올려볼게요.

저는 너무 바빠서 그럼 이만....



근데 이 포스팅 지워버릴까요?

죄송해요.

조국수호 검찰개혁!!







오디헵뽕 (manimmanim)

오래전에 누군가가 지나가는 말로 오드리헵번 닮았다고 했습니다. 푸하하.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좀비는내친구
    '19.10.5 12:31 PM

    아닙니다, 제 애인입니다

  • 오디헵뽕
    '19.10.5 12:40 PM

    헉, 좀비 친구님, 여기서 이러시면 곤란합니다. 저 분은 제 애인이 확실합니다.

  • 2. 쑥과마눌
    '19.10.5 1:01 PM

    절대 지우지 마시길..
    저 훌륭한 애인은 삶을 아름답고 행복하게 해주고
    영감탱이는 살을 아름답고 행복하게 해준다 칩시다.
    웰컴투 컴맹월드...
    지랄지랄하다보면 어느 틈에 사진이 올라가는 기적을 맛본답니다

  • 오디헵뽕
    '19.10.5 10:37 PM

    어느틈에 사진이 올라가는 기적을 만들기 위해서는 일단 음식을 만들어야 겠어요^^

  • 3. 테디베어
    '19.10.5 2:02 PM

    오~~지우지 마십시요 오디햅뽕님^^
    갈비 맛있겠습니다.
    저 멋진 애인이 부럽습니다.ㅋㅋ 밑에 냥이들도 귀엽구요.
    오전에 수면위대장한다고 아직 흐릿합니다.
    오늘 서초도 힘내주시고요^^
    화이팅!!감사합니다.

  • 오디헵뽕
    '19.10.5 10:38 PM

    저는 태양이랑 동거하는 테디베어님이 제일 부럽습니다!

  • 4. 까만봄
    '19.10.5 2:05 PM

    아 저는
    제고양이가 3이나 있는데,
    어쩌자고 사람애인은 탐 안나고
    저 털바지들에 눈이 갈까요?

  • 오디헵뽕
    '19.10.5 10:39 PM

    제 고냥이가 아닌게 슬플 뿐입니다.

  • 5. 북가좌김
    '19.10.5 6:32 PM

    노래한다는 애인분이 누군진 모르겠지만
    고영희들은 넘 이뿌구요. 갈비찜 또한 이뿌네요.

  • 오디헵뽕
    '19.10.5 10:41 PM

    제 애인의 이름은 밝힐 수가 없어요.
    프라이버시가 있어서.
    다만 그는 야생화, 굿바이, 눈의 꽃, 이런 노래를 불러요. 겁나 잘 불러요.

  • 6. 초록하늘
    '19.10.5 9:49 PM

    만든 기억도 없는데
    맛이 기억날리가...
    그쵸.
    어제 뭘 먹었는지도 헷갈리는 나입니다.

    귀여운 고양이들이 많으니 포스팅은 성공입니다

  • 오디헵뽕
    '19.10.5 10:43 PM

    용량 커서 못 올린 음식들은 기억 하는데...
    하필 기억 안 나는 갈비만 살아남았지 뭡니까. ㅜㅜ

  • 7. 행복나무
    '19.10.5 11:50 PM

    저 직립 고양이는 저러고 돌아 다니나요?
    가끔씩 주먹으로 한 대씩 치고 다닐거 같은 솜망치 주먹도 너무 귀엽네요.
    애들이 왜 자꾸 고양이 키우자고 하는지 알것도 같은 사진들 입니다.
    애인분 옆 모습이 예술이네요.
    만화속 주인공인줄. ^^
    82 전용 제 아이패드에는 그 분의 사진이 6할을 차지하고 있답니다. ㅎㅎ

  • 오디헵뽕
    '19.10.6 8:46 PM

    행복나무님.... 나무님이시군요.
    6할이라.... 당연한거 아임니까.

  • 8. artmania
    '19.10.6 9:47 AM

    망하다뇨!
    맛있는 갈비찜이 있는데요!
    부록으로 함께있는 냥이들, 정말 귀여워요.
    애인님은 저도 쫌 흠모하는 분인데...
    앞으로 목소리만 좋아할게요.^^

  • 오디헵뽕
    '19.10.6 8:48 PM

    아 82에 동지들이 이렇게 많았군요!
    아트마니아님 댓글 보니 갈비찜이 매우 맛있었던 기억이 돌아오는것 같습니다!

  • 9. 수라야
    '19.10.6 12:34 PM

    한때 제 별명은 줄리아 로버트 레드포드였는데-_-;
    오디헵뽕님은 그래도 정상적인 오드리 헵번을 닮으셨던 거네요.ㅎ
    냥이들 사진도 땡기지만 갈비찜 사진이 더 땡깁니다.ㅎ

  • 오디헵뽕
    '19.10.6 8:49 PM

    줄리아 로버트 레드포드 ㅋㅋ
    수라야님 음청 아름답고 멋지실것 같아요.

  • 10. 뮤뮤
    '19.10.6 5:12 PM

    저는 얼마전 백만년만에 82에 글 올리면서
    기억에도 가물가물한(예전에 한참 젊어 인터넷에서 놀때 썼던지라)
    포토웍스라는 프로그램 깔아서 사진 변환했어요.
    혹시라도 도움 될까 해서 올려요.
    그리고.....포스팅 너무 재미있게 봤어요.
    직립보행하는 아기냥님,
    주먹 살포시 쥐고 있는거 보고 넘어갈뻔~
    한대만 맞아보고 싶어요. ㅎㅎ

  • 오디헵뽕
    '19.10.6 8:51 PM

    포토웍스 ... 무섭지만 한번 해볼게요.
    감사합니다.
    근데 저 오늘 스노우라는 어플을 보았어요.
    일단 그거부터 해 보고요!

  • 11. 유한존재
    '19.10.7 1:13 AM

    너무도 인간적인 키친토크입니다. 첫번째 갈비 사진이 아쥬 맛있어 보입니다.
    게다가 입에 착착 들러붙는 오디헵뽕.... 닉네임...

    조국 수호~~~검찰 개혁!!

  • 오디헵뽕
    '19.10.7 11:37 PM

    그죠? 다들 너무 탈인간적인 작품음식 들을 올려주셔서... 그나마 제가 인간적인 키톡 만드려고 이 글을 올렸다는....

  • 소년공원
    '19.10.11 4:24 AM

    인간적인 키친토크 게시물이라는 데에 저도 한 표, 아니 백 표 찍었습니다!
    이런 글이 간간이 올라와 주어야 저같은 사람들이 용기를 내지요 :-)
    감사합니다!

  • 12. 세아이맘
    '19.10.7 11:48 AM

    고양이 사진이 넘예쁜데 3번째사진 우리 냥이 아기냥이였을때보다 좀 덜예쁘네요

    핸폰에는 사진 많은데 어케올리는지 몰라서 못올리는 컴맹입니다 ㅋㅋㅋ

  • 오디헵뽕
    '19.10.7 11:39 PM

    세아이맘님 반갑습니다 와락!
    우리 핸폰에 음식사진 많~~잖아요 그죠?

  • 13. Junhee1234
    '19.10.7 12:29 PM

    ㅎㅎㅎㅎㅎ
    망하긴요 갈비찜에 들어갈건 다 들어 갔네요
    토요일 많이 행복했어요
    어제 마트에서 캔디도 큰걸루 샀어요 목이 시원해지는걸루
    집안 식구들은 왜 샀는지 저런걸 다 사네 그럽니다
    다 쓸곳이 있는 캔디야 (속으로 )

  • 오디헵뽕
    '19.10.7 11:36 PM

    전 고구마 많이 쪄갔는데 부끄러워서 못 꺼내고 도로 가져왔답니다 ㅜㅜ
    다음엔 갈비를 싸갈까봐요.

  • 14. miri~★
    '19.10.7 4:17 PM

    지우지 않으시는편이 좋다에 한표~!!!
    저도 누가 저를 위해 해주는 갈비 한입 먹고 싶어요.
    길냥이가 친정집에 와서 아가를 낳았는데 다 팽개치고 없어졌어요 ㅠ_ㅠ
    친정아버지는 데리고 가서 키우라고 하시는데..
    큰아들이 비염이라..ㅠ_ㅠ
    냥이 사진들 보니 그 아이들 생각이 나네요.

  • 오디헵뽕
    '19.10.7 11:34 PM

    고양이 저도 키우고 싶어요. 저 생선 요리 잘 해요^^

  • 15. 딸기향기
    '19.10.8 1:07 PM

    갈비는 맛있겠공 고양이는 넘 귀엽공
    그리고
    저 남자는 !!!
    제 애인인 듯 싶습니다만...^^

  • 오디헵뽕
    '19.10.9 6:33 PM

    제 애인 탐내는 분이 너무 많아 안 되겠습니다. 우리 다같이 '`연인 ` 합시다!

  • 16. Eco
    '19.10.8 6:27 PM

    앗!
    나 이런 글 쓰는 분 너무 좋아 좋아!
    인간의 향기 삶의 향기 물씬~
    수호해야 할 사람이 분명히 있고요
    개혁 대상도 분명히 존재하지요!

  • 오디헵뽕
    '19.10.9 6:31 PM

    아핫핫, 저도 이런 제가 너무 좋아요!
    진짜 인간적이지 않아요?
    ㅋ 죄송합니당

  • 17. 백만순이
    '19.10.16 10:26 AM

    저랑 폰앨범 스타일이 비슷하신가봐요
    전 냥이뿐아니라 멍이 사진도 모아요ㅋㅋㅋㅋㅋㅋ

  • 오디헵뽕
    '19.10.17 6:54 PM

    전 냥이 멍이 웃긴짤 많아요. 음식 사진만 없어 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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