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감에 스며든 얼룩은 성분을 알면 대부분 제거할 수 있지만 옷감에 붙은 것을 떼어내는 것은 쉽지 않아요.
알려드리는 방법으로도 지워지지 않는다면 지울 수 없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껌

◈ 비닐에 얼음을 넣고 껌 위에 놓아 단단하게 굳게 한 다음 떼어냅니다.
◈ 껌은 기름에 녹으니까 껌 묻은 곳t에 식용유를 발라 녹여 껌을 제거한 후 세제로 주물러 빨아요.
◈ 마요네즈를 발라서 주물러도 껌이 녹아 없어집니다.
◈ 네일리무버(아세톤)를 솜에 묻혀 껌이 붙은 부분에 두드리면 없어집니다.



매니큐어

아세톤으로 지우면 잘 지워지지만 아세테이트나 테트론 옷감에 묻었을 경우에는 시너(신나)로 지웁니다.


순간 접착제

순간 접착제는 사실 떼기 너무 어려워요. 약국에서 파는 아세톤원액을 몇방울 떨어뜨려 녹인 후 휴지로 재빨리 닦아주세요.



일반 본드

◈ 대형마트에서 파는 접착 제거제 (3,000원 정도)를 이용합니다.
◈ 본드가 굳은 다음 시너로 제거합니다.
◈ 라이터용 휘발유나 아세톤도 접착제 제거 효과가 있으므로 이용해보세요.



촛농

양초를 깨끗이 긁어낸 다음 옷 안팎에 종이를 대고 다리미를 뜨겁게 해서 다리면 남은 촛농이 종이에 흡수됩니다.



엿

◈ 옷에 엿이 묻었을 때는 젖은 타올을 얹어 다림질하거나 뜨거운 물로 빼봅니다.
◈ 무를 잘라 물기있는 쪽으로 닦아도 잘 닦입니다.



주머니의 사탕이 녹았을때

여름에는 주머니의 사탕이 녹아서 얼룩이 생기기 쉬워요. 이때는 무즙을 헝겊에 싸서 얼룩 위에 두드리면 지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