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테면 말이죠..
영덕엘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간거예요..
대게도 먹고 바닷바람도 좀 쐬고 할 요량으로
영덕엘 갔더니 엄청 많은 대게집이 있는데
서로 손님으로 모시겠다고 호객을 하는데
문득, 동생네 시누이 혹은 친구네 언니등등 .. 아는사람이 그곳에서
대게장사를 하고있다는것이 생각이 난거죠..
그럴때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나요?
온김에 어차피 대게 먹을꺼 기왕이면 아는 사람이 하는 가게에 가서
내가 누구라고 이야기하고 인사도 나누고 음식도 드시고 오시겠어요
아님
그냥 맘에 드는 음식점엘 들어가서 대게를 드시겠어요..
그냥 모른척하고 다른음식점에서 먹고왔더니
나중에 이야기를 실컷 들어서요..^^
저보고 서울 깍쟁이라고,, 왤케 각박하게 사냐고 해서
함 다른분들 이야기를 듣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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깍쟁이 짓 혹은 쏘~ 쿨~~
서울깍쟁이 조회수 : 513
작성일 : 2011-02-24 09:12:29
IP : 115.94.xxx.20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2.24 9:40 AM (123.109.xxx.203)아는 집 찾아갑니다
그럴때 인사도 하고, 매상도 올려주고
소개하는 사람 얼굴 서라고 행동 조심하고 옵니다
운좋으면 반찬한가지라도 더 주시던데요
저도 서울 토박이...2. ..
'11.2.24 9:56 AM (1.225.xxx.118)아는 집 찾아갑니다 2222
3. .
'11.2.24 10:11 AM (183.98.xxx.10)그런 경우라면 아는 집 안갑니다.
내가 얼굴 아는 사람도 아니고 건너건너 사람이면 누구라고 설명하는 것도 귀찮고, 장사라는 게 아는 사람이 더 무서운 경우도 많다고 생각해서요. 그냥 내 돈 내고 냉정하게 받을 만큼만 대접받는 게 좋아요.4. 저는
'11.2.24 10:27 AM (125.132.xxx.153)아는 집 안갈꺼 같은데요~
가까운 친분이 있는것도 아니고 동생네 시누이라면 좀 어려운 관계아닌가요?!
괜히 일부러 찾아가서 서로 기분 묘할수 있으니..꼭 가야되는 상황아니면 내돈주고 다른데서 편하게 먹고 올꺼 같아요~5. 저도..
'11.2.24 12:36 PM (222.110.xxx.206)아는집 안갈거 같아요..
내돈 내고 내가 사먹는데 어느집을 가건 뭐라고 할건 아니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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