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82에서 보고 네이버에서 8900원짜리 파리바게트 쿠폰 구매했거든요.
오늘 맘먹고 동네 파리바게트 가서 핸폰 내밀었는데 직원이 쿠폰 사용법을 잘 모르겠다고 한참 헤메더라구요.
기다리다가 우연히 계산대옆의 CC티비를 봤는데...우웩...빵도우 만드는 작업장 화면에서 한 여자분이
한손으로는 열심히 양치질, 다른손으로 빵반죽 배열하고...또 손바꿔서 양치질 하고,
칫솔잡았던 손으로 빵만지고 한참을 그러시더라구요. 캐셔직원이 이것 저것 입력해보면서 헤맸던 시간이 최소한
3분은 되었었는데 그 시간동안 잠시도 쉬지 않고..계속...그러시더라구요.
화장실 가서 *닦던 손으로 빵만지는거 아니니까 참아야 하나요? 으..지금생각해도 구역질 나요.
결국 쿠폰은 사용 못하고 왔습니다.
제가 처음이라 사용법을 잘 몰라서 그러는데요, 네이버에 접속해서 쿠폰 출력해가야하나요?
근데 그매장에는 가기 싫어지네요. 빵에서 양치액 나올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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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바게트 갔다가 한손으로 양치질하면서 빵반죽 만지는거 봤어요.
우웩 조회수 : 1,497
작성일 : 2011-02-23 14:35:11
IP : 118.220.xxx.4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2.23 2:36 PM (112.159.xxx.178)갑자기 토나올것 같아요 ㅠㅠ
2. 솔직히
'11.2.23 2:36 PM (112.216.xxx.98)화장실 다녀 와서 손은닦고 반죽하는지도 의문이죠.
사먹는 음식들 다 그렇게 눈감고 먹어야죠 별수있나요.--;3. 궁금..
'11.2.23 2:43 PM (121.133.xxx.163)위치가 어딘가요. .. 그런거 좀 공유합시다 ㅎ
4. f
'11.2.23 2:48 PM (122.36.xxx.41)코파고나서 바지에 쓱쓱 닦고서 빵잘라주던데 아마 그러고서 만들기도했겠죠-_-
밖에서 사먹는음식 모르고 사먹어야지 알면 못사먹어요.5. ㅇ,ㅇ
'11.2.23 2:50 PM (112.144.xxx.18)개나 소나 빵만들 수 있게는 해도 개와 소에게 씻는 법을 안 알려준듯!
6. 중국음식점
'11.2.23 2:50 PM (220.95.xxx.145)은 안보이니 더 하죠...
배달하는 사람들도 지저분 하잖아요...
안봐도 비디오죠...
그래서 저는 짜파게티 끌여 먹어요...7. .
'11.2.23 3:20 PM (61.72.xxx.69)전 파리*게트에서 사용하는 집게를 바닥에 떨어뜨려서 카운터에 "이거 떨어뜨린거에요" 하고 갖다주니 암말 없이 카운터 옆 다른 사용한 집게들과 같이 집게걸이에 걸어놓더군요.
두번이나 그랬다는..-.-;; 그 이후 포장된 빵만 산다는..(것도 못 믿겠지만..)8. 쓸개코
'11.2.24 7:44 PM (122.36.xxx.13)저는 파운드틀을 행주로 닦는것을 목격했는데
완전히 더러운 걸레수준으로 까매서 정말 놀랜적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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