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초에 옥* 싸이트에 경품이벤트에 응모 했거든요.
별 생각없이 클릭 했는데 샴푸린스가 당첨되서 2주후에 보내준다 그러더라구요.
근데 2주가 지난는데 집에 뭐 오는 것도 없고 그냥 그런갑다하고 있었는데
오늘 (나의 이름을 불러주는 82공식지정 외간 남자)택배 아저씨께서 오셨네요.
어라? 요즘은 뭐 지른 게 없어서 올 것도 없는데 의아했지요.
배송장을 보니 이벤트 경품이라고 적혀있더라구요
박스 뜯어보니 새로나온 팬* 손상모발용 삼푸 500미리 린스500미리 가 들어있네요.
이런 거 처음 받아봐서 너무 기분 좋아요^^
아우.... 정말 나라사정도 안 좋고 게시판 보면 이런저런 고민 하는 82회원님들 많은데 요런거 자랑해서 죄송해요.
실현불가능하겠지만 불우이웃돕기 82계좌 만들어서
자식자랑( ex 원하던 대학 합격, 장학금 수령, 기타 예쁜짓) 은 계좌에 1만원 넣고 자랑글 쓰기
남편자랑( ex 잘생김, 자상함, 무조건 아내편들어줌, 시댁 챙기는 것 만큼 처가댁 챙김) 역시 1만원 넣고 자랑글 쓰기
집장만 연봉상승 등의 경제력 자랑은 한 10만원 입금후 자랑 글 남기기
기타소소한자랑은 천원정도면 괜찮겠죠? ㅋㅋㅋ
저 샴푸쓰고 머릿결 좀 좋아졌음 좋겠네요.
이 글 읽는 82분들 행복하시고 자랑거리 많이 생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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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거 아니지만 살짝 자랑해도 될까요.
경품당첨 조회수 : 940
작성일 : 2011-02-22 19:23:34
IP : 180.64.xxx.6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있는데요
'11.2.22 7:31 PM (203.232.xxx.243)이런저런~에 가셔서 들꽃님인가요? 검색하시면 자랑 입금 할 수 있어요.^^
2. ㅋㅋ
'11.2.22 7:35 PM (180.64.xxx.60)그런가요?
제가 82는 자게랑 키톡 밖에 안들어와서요
찾아봐야겠네요 ^^3. .
'11.2.22 7:36 PM (116.37.xxx.204)맞습니다. 자랑 계좌 있습니다.
4. ,,
'11.2.22 7:36 PM (59.19.xxx.110)운이 좋으시네요.
요즘은 전문적으로 경품응모하는 사람 많아요.
그 치열한 경쟁을 뚫고 당첨되셨으니 정말 운 좋으신거 맞는듯...5. ㅎㅎㅎ
'11.2.22 7:51 PM (218.50.xxx.182)축하드려요~
샴푸,린스로 삼단같은 머릿결 윤기 자르르~흐르시거덩 또 자랑 쳐주세요.
남의 일인데도 자랑 들으면 왜케 흐뭇한지..
뉴스건 뭐건 뿌듯하고 좋은 일을 별로 못 듣고 살아서 그런가봐요.
내게는 아녀도 주변에 소소하게나마 좋고 기쁜일 마니마니~생겨났음 좋겠어요 덩달아 기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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