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신기한 한글나라가 진짜 신기할까요?

. 조회수 : 1,146
작성일 : 2011-02-20 11:53:03
신기한 한글나라 시작했는데 아이가 글자를 안다고 신기해 하대요.

신기한 한글나라 너무 좋다고..

저는 그엄마가 너무 신기해요.

아이를 그렇게 몰랐나?? 싶은..

왜이렇게 한글을 일찍 하는지 수학을 일찍 하는지 이해를 못하겠어요.

그것도 학습지로...두돌부터...
IP : 182.211.xxx.19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새단추
    '11.2.20 12:05 PM (175.117.xxx.242)

    전...우리아이 7개월때...한글나라 전에 나온 아기나라인가..그거 시작했었어요..

    그냥 선생님 혼자 와서 놀다가는 교육이었죠..ㅎㅎㅎㅎ


    뭐...그래도 들인돈이 있으니 아들넘 머리속 어느 구석에라도 남아있겠지 싶긴 한데..
    지금 생각해보니 다....헛되고 헛되도다..싶기만하다는...
    천재가 아닌이상 거기서 거기더라구요..지금 아들넘 보면..

    하지만 교육적인 문제는 정답이 없는것이고 나같지 않다고 해서 틀린것은 아니니 그냥 받아만 들이세요 더군다나 또래를 키우는 엄마들은 비교하면서 키우는것이 나쁜것은 아니지만 니가 틀렸다라고는 절대 말할 수 없을겁니다 ^^

  • 2. .
    '11.2.20 12:10 PM (121.181.xxx.162)

    놀이로 애가 재미있게해요..원글님 아이가 한글 못읽으니까 배아파서 그러는거지 원글님아이도 지금 한글 막 읽어보세요(학습지 안해도 저절로 한글 읽는아기들 많아요) 동네방네 자랑하고 다닐거면서.

  • 3. ?
    '11.2.20 12:56 PM (211.192.xxx.78)

    신기한 한글나라 아니어도 한글 깨우치는 방법 많던데요.

  • 4. ㅎㅎㅎ
    '11.2.20 1:01 PM (118.216.xxx.106)

    솔까 돈낭비 같아요..요즘애들은똑똑해서 한글은 따로안가르쳐도 웬만큼떼더라고요..글고 어차피 어려운 받침같은건 7세쯤되야 쓰기까지 완벽해지더라고요.7세에 한달걸려떼나 두살부터 5년걸리나 똑같대요. 요즘엔 창의력에 안좋다고일부러 한글 늦게떼는 사람도 많아요.

  • 5. 다양성
    '11.2.20 1:27 PM (121.136.xxx.57)

    저도 제아이 한글 일찍 깨치게 해줬던 엄마입니다.
    39개월때 쓰기는 안되도 읽기는 다 됐었지요.
    전 제가 낱말카드 만들어서 깨치게 해줘서 한글나라 같은 교재로 하는거 사실 아깝게 느껴져요.
    엄마만 부지런하면 자료 손수 만들수 있고 놀면서 알아질수 있는건데 말이죠..

    제 아이 한글은 일찍 깨쳤지만 받아쓰기는 늘 100점은 아니었어요.
    2학년때까지도 ㅓㅡㅏ ㅆ,ㅅ햇갈려 하더군요..
    일찍 한글 깨쳤다고 다 좋은것도 아니구나..생각했습니다.ㅎㅎ
    다만 아이가 자신감,자존감이 높아요..전 한글을 일찍 깨우쳐줘서 어릴때 많이 받던 칭찬들이
    그 부분은 한몫하는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다행 책도 아주 많이 좋아 합니다...^^

    제 주위에 보니 학교 들어가기전에 하니 일찍 떼기는 하더군요.
    그런데 그 아이 동생들과 놀때 동생이 아는 한글 자긴 몰라서 살짝 짜증내곤 했었어요...

    아이마다 부모마다 다 성향이 다르고 생각들이 달라서 뭐라 할순 없지만
    보면서 느껴지는것들은 있는데...그냥 그렇구나 하게 됩니다..

  • 6. ...
    '11.2.20 1:58 PM (173.2.xxx.98)

    큰애 작은애 둘 다 했었는데 그게 그거예요. 한글나라 하고 다음 단계로 읽기나라 있고
    그랬던 기억이...
    선생님 13분 오는게 귀찮아서 몇달만에 그낭 두웠었죠.
    결국 학교 들어가기전에 기탄 사다놓고 한글 아르켰었죠.
    큰애는 한글 일찍 뗐는데
    웃긴건 하루에도 책을 몇십권씩 보던 우리 둘째가(여아) 애기때부터
    한글을 도무지 읽지 않으려고햿단 거예요.
    1학년때 난독증이 있는 줄 알고 운적도 있고요
    받아쓰기때문에 담임께 말 좀 들어서 속상도 해보고 했는데
    1학년 끝날때쯤 한글을 떼었었어요.(지금 3학년...이제 4학년 됨)
    그런데 2학년 부터는 문제집 안 풀어도 국어는 항상 100점입니다.
    말도 무척 조리있게 하고요.

    글을 이해하며 읽는게 읽는거고
    단지 읽기만 하는걸 짖는다고 하더군요.

    한글만 떼는게 대수는 아닌것 같아요.

  • 7. dd
    '11.2.20 2:11 PM (119.194.xxx.125)

    솔까 돈낭비 같아요22222 막상 학교 다니는 애들 보세요. 아무리 공부 못해도 한글 모르는 애 없잖아요. ㅎㅎ

  • 8. .
    '11.2.20 7:38 PM (119.203.xxx.166)

    저도 솔직히 아기나라, 한글나라 이런거 돈 낭비라고 생각해요.
    엄마가 충분히 해줄수 있는 일을
    사교육으로 시작한다는게 좀 이해가 안됩니다.

  • 9. 돈낭비
    '11.2.20 8:50 PM (121.143.xxx.126)

    정말 돈낭비 맞아요. 저희집 아이둘다 제가 그냥 동화책 읽어주니 3돌되기전에 한글다 읽었어요. 반면 같은 나이 동네친구아이 8살되었는데 4살부터 선생님 오시고 가르치는데도 아직도 어려운 받침 못읽고,못써요. 그엄마는 그래도 다른글자읽는거는 그나마 선생님오셔서 읽게되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학습지에서 나오는 책은 일반 서점에 안나오니 좋은책이라고 ㅠㅠ

  • 10. 저는
    '11.2.20 10:28 PM (222.232.xxx.154)

    대체 왜. 한글 조차 남에게 맡기는거죠?

    하루 12시간 이상씩 일하는 엄청 수퍼수퍼 워킹 맘이 아니라면 왠만한 직장맘도 조금씩 봐주면 될텐데. 전 엄청 어려운 수학도 아니고 연산에 한글 이런거 남들한테 맡기는 게 더 이상하던데요...

  • 11. ..
    '11.2.20 11:26 PM (175.124.xxx.211)

    한글나라 가단계했었는데.. 완전 몇달 돈 날렸다는 생각만 들었어요..
    둘째 출산이랑 겹쳐서 겸사겸사 끊었어요..
    30개월인데 자기가 좋아하는 우유, 아이스크림, 사탕 이런글씨는 혼자 읽더라구요..
    그거보고 그냥 천천히해도 되겠다 싶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4833 초2아이 이성문제(?) 2 초등맘 2010/10/15 372
584832 중학생 꼴등만 면하고 싶어요 7 ㅠㅠㅠ 2010/10/15 1,112
584831 높은 구두굽 낮게 고쳐보신분? 7 preety.. 2010/10/15 1,682
584830 롱샴이 너무 좋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롱샴 고수님들 알려주세용~ 4 아아아 2010/10/15 1,668
584829 아침에 아들 깨우기~~~ 8 거봐...^.. 2010/10/15 831
584828 성에 눈뜨는 여자? 3 남자 2010/10/15 1,428
584827 남의 스타일 지적하는 사람이 너무 싫어요. 4 .. 2010/10/15 1,412
584826 이사갈집 인테리어공사하는데 얼마나 걸릴까요? 8 이사 2010/10/15 754
584825 초등5학년 딸이 울면서 전화했는데요... 29 이럴땐 어떻.. 2010/10/15 8,305
584824 많이 읽은글에 19금글은 없으면 좋겠어요 8 2010/10/15 789
584823 웅진식기세척기를 사고나서 완전 후회 3 웅진너무해 2010/10/15 961
584822 캐논 익서스 800을 5년 정도 썼는데 ...디카 바꾸고 싶어요 2 디카사러 2010/10/15 424
584821 롯데, 피자가게로 속이고 SSM 기습 개점 7 봄비 2010/10/15 1,269
584820 국산 무선주전자 스텐으로 된거 있나요? 4 ,, 2010/10/15 686
584819 키친토크에 사진여러장올리려면어떻게해야하나요?;; 제가첨이라서ㅎㅎ 1 달콤 2010/10/15 172
584818 기대하고 있는 일을 누설하면 꼭 그르치는 징크스가 있어요 4 ... 2010/10/15 376
584817 밸리댄스와 재즈or방송댄스 중 어느것이 더 좋을까요? 수연 2010/10/15 251
584816 생일선물... 4 괜시리..... 2010/10/15 256
584815 지만원의 글에 공감을 하다니.... 8 미쳤나봐 2010/10/15 814
584814 놀러와 (쎄시봉) 보면서 왜 울죠? 4 나왜이래 2010/10/15 996
584813 설렁탕집이나 해장국집 깍두기 담는법 아시는 분? 5 ,, 2010/10/15 1,774
584812 ㅜ_ㅜ 흑흑..도로주행 합격했습니다.모두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5 합격했어요 2010/10/15 348
584811 (19금) 조루증 어떻게 극복하나요? 9 상심 2010/10/15 2,995
584810 불고기 재어둔거, 김냉에 몇일간 보관 가능할까요..? 1 불고기 2010/10/15 354
584809 이마트 장바구니요.. 4 이마트 2010/10/15 1,164
584808 고소영이나 이혜영보면 나이살이 안보여요 15 12345 2010/10/15 4,720
584807 작가가 아니라 감독이 대물이네요... 5 대물 2010/10/15 1,425
584806 여자나이 30살..고민입니다. 40 고민이에요... 2010/10/15 4,016
584805 근데 아래 교대 추천하시는 분들 보니 좀 씁쓸한게... 11 교대 2010/10/15 1,468
584804 오지에 남편이랑 함께 갈까요? 3 이상해 2010/10/15 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