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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샴이 너무 좋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롱샴 고수님들 알려주세용~
결혼 초까지만 해도 명품백 사모으고 그랬는데
아기 낳고 직장 다니면서 유축한거랑 도시락 들고 다니려니 짐이 많아졌어요.
그래서 고민하다 롱샴을 샀어요.
롱샴 전에 한참 유행할 때 '시장바구니 같은데 왜 들지?' 이랬던 나인데...
두둥~~~!!!
롱샴 한번 쓰고 나서는 다른건 못들겠어요! ㅠㅠㅠㅠ
초코색 라지 숄더 샀다가 바로 며칠 뒤에 라임색 미디엄 숄더도 사버렸어요~!!!
그래서 이거 두개로 매일 번갈아가며 회사 들고 다녀요. 헉~~~
그러다 이제는 검정색 사려고 기웃대고 있는 현실 ㅠㅠ
그런데 롱샴도 소재(?)가 다른가요? 가죽 같은거 나오는건 아는데
그거 말고 제일 일반적 가방 모양 있잖아요.. 그거 중에서도 어떤건 천이랄까.. 그게 조금 더 두꺼워 보이던데..
그리고 그.. 뚜껑(?!!!)이랄까 뭐라고 해야 되나.. 그 덮는 부분이 갈색인거 말고 가방 색깔이랑 같은거 있죠?
검정몸체에 검정덮개.. 핑크몸체에 핑크덮개.. 이런거.
이건 모델 이름이 다른가요?
제가 이번에 사고 싶은건 저거.. 검정색으로 통일된거거든요.
숄더 있으니 토트로 사볼까요? 토트가 훨씬 인기가 많던데.. 전 어깨에 메는걸 너무 좋아해서.. ㅋㅋ
알려주세용~~~ ^_^
1. 스트라이프
'10.10.15 5:14 PM (121.130.xxx.42)저 롱샴 가벼워서 좋은데 너무 흔해서 덜 흔한거 고르다보니
갈색 스트라이프 가방 샀어요. 블루계열도 있던데요.
이게 감이 빌로드 같은 거예요.2. ..
'10.10.15 5:16 PM (59.25.xxx.132)가격비교 사이트 들어가서 롱샴 쳐보시면 다 나와요 ^^
저도 전에 그거 살까 너무 고민하다가 너무 클래식해 보여서 그냥 얇은천 살ㅆ어요..3. 크크크
'10.10.15 5:23 PM (221.151.xxx.13)렁샴이의 세계에 빠지신걸 축하해요ㅋㅋㅋ
뭐 유행 다 지났다..장바구니를 왜 그돈주고 사냐...말들 많지만 한번 들기 시작하니까ㄷㄷ
그 말씀하신 도톰한 재질이 원래 모델명은 모르겠구..꼭 프라다가방 같은 그런 재질이에요.
저는 라지숄더 블랙, 동생은 미듐숄더로 블랙...엄마는 스몰토드블랙으로..-_-;;
세모녀가 아주 뽕빼게 잘메고 있어요.
똥같은건 비오는날 좀 부담스러운데 얘들은 그냥 마구마구 들수있고 무한대로 쭉쭉 늘어나구요.거기다 어두운 컬러라 때도 안타요.크윽
프라다원단으로 된거 라지숄더는 면세점서 쿠폰신공으로 11만원쯤.미듐숄더는 9정도 했던것 같아요. 조만간에 더 사고파요.
참,기본재질보다 더 내구성이 좋아요.원래가 패브릭가방은 모서리가 잘 닳는데 반해 얘는 좀 확실히 덜 닳아요. 보기에도 좀 더 고급스러워보이구요.
전 블랙있으니까 핑쿠나 연하늘색 가지고픈데 때탐이 걱정되서 망설이고 있어요.ㅎㅎ4. ^^
'10.10.15 6:51 PM (175.199.xxx.61)저 색깔만 다른 똑같은게 세개있어요. 하나는 원글님께서 쓰신 몸통 천 도톰하고, 위에 가죽도 같은색으로 되어있는거구요 나머지 두개는 그냥 일반 숄더백.
제일 큰 장점은 역시 가벼운거죠~ 이거들다가 딴거 못들어요 ^^
저는 이번에 나온 롱샴 말무늬있는 가죽이 앞쪽으로 붙어있는것으로 하나 더 구입할까 싶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