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한테 속아서집착하다가 상처받으면...
작성일 : 2011-02-20 10:52:57
996620
어디서 위로받아야 하나요?
어떻게 스스로를 위로해야할까요? 어떤 말로..
사랑의 사기꾼이 정말 더 무서워요.
푹 빠져있다가 다른일에 열중못해서 내 인생 퇴보하고..
어마어마하게 상처를 받고.. 죽고싶을만큼..
몸도..
위로받을데도 없이
그냥 스스로 어디 찍소리도 못하고 넘겨야하나요
그렇죠...
상처입은 가슴안고 생각할수 있는건
찍소리도못하겠다 네요..
속아서 푹빠져 집착한 녀 ㄴ 이 정말 ㅄ 이고 멍청했다 밖에 안되는건가요...
IP : 114.206.xxx.20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마
'11.2.20 10:58 AM
(112.151.xxx.43)
주변에서 그렇게 되기전에 엄청 말렸을텐데 그때는 그런 이야기들이 전혀 귀에 안들어오죠...
어쩌겠어요...그런일들은 혼자 삭이는 수 밖에...
여기 익명 게시판에나마 짐 내려놓고 가세요...
주변에 이야기해봤자 앞에서는 위로하는척 해도 결국 뒷말 돕니다.
당장 마음이 아파서 주변에 털어놓고 싶으셔도 참으셨으면 해요..
2. .
'11.2.20 11:34 AM
(211.178.xxx.117)
그러면서 인생이란 걸 배우는 것 아닐까요 ?
3. ..
'11.2.20 1:03 PM
(110.14.xxx.164)
어쩌겠어요 빨리 잊는게 좋지요
다시 같은 실수나 안하게 조심하고요
4. 직녀
'11.2.20 1:49 PM
(1.105.xxx.171)
꼭 어디서 위로받아야한다 생각지마시고(그러면 더 나약해지는 것 같아요) 스스로 이겨나가도록 노력하세요. 친구든 가족이든 위로를 받는다해도 잠시 그때뿐이고 궁극적으론 그 사람에게서 위로받고 싶은 마음 떨쳐버리고 자신에게 집중하세요
5. 결혼후에
'11.2.21 4:40 AM
(124.61.xxx.78)
그 사실 안것보다 백배천배 나은겁니다.
실제로 결혼후에 돈 때문에 다 속아서 사기결혼한 사실 안 동창도 있고, 건너건너 몇 있네요.
어느날 퇴근하고 와보니까 집안에 아무것도 없더라고. (현금은 기본, 용달차 불러서 모든걸 털어갔음)
맘껏 우시고 맘껏 쇼핑도 하시고 여행도 하시고... 남생각말고 원글님 위주로 살아보세요.
제 친구중에도 남친에게 진짜 최악의 경우-남자가 양다리 걸치다가 청첩장 돌릴때도 파렴치하게 아니라고, 자기만 믿으라고 쉴드쳤음-으로 헤어졌었는데... 그 친구도 그렇게 뜯어말려도 안듣더군요. 거짓말이 빤히 보이는데 그저 믿고만 있으니 속터지고 팔짝 뛰겠더군요.
자신이 선택했으니 어느정도 감내해야 할 부분도 있답니다. 오늘만 우시고 그만 잊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584833 |
초2아이 이성문제(?) 2 |
초등맘 |
2010/10/15 |
372 |
584832 |
중학생 꼴등만 면하고 싶어요 7 |
ㅠㅠㅠ |
2010/10/15 |
1,112 |
584831 |
높은 구두굽 낮게 고쳐보신분? 7 |
preety.. |
2010/10/15 |
1,682 |
584830 |
롱샴이 너무 좋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롱샴 고수님들 알려주세용~ 4 |
아아아 |
2010/10/15 |
1,668 |
584829 |
아침에 아들 깨우기~~~ 8 |
거봐...^.. |
2010/10/15 |
831 |
584828 |
성에 눈뜨는 여자? 3 |
남자 |
2010/10/15 |
1,428 |
584827 |
남의 스타일 지적하는 사람이 너무 싫어요. 4 |
.. |
2010/10/15 |
1,412 |
584826 |
이사갈집 인테리어공사하는데 얼마나 걸릴까요? 8 |
이사 |
2010/10/15 |
754 |
584825 |
초등5학년 딸이 울면서 전화했는데요... 29 |
이럴땐 어떻.. |
2010/10/15 |
8,305 |
584824 |
많이 읽은글에 19금글은 없으면 좋겠어요 8 |
음 |
2010/10/15 |
789 |
584823 |
웅진식기세척기를 사고나서 완전 후회 3 |
웅진너무해 |
2010/10/15 |
961 |
584822 |
캐논 익서스 800을 5년 정도 썼는데 ...디카 바꾸고 싶어요 2 |
디카사러 |
2010/10/15 |
424 |
584821 |
롯데, 피자가게로 속이고 SSM 기습 개점 7 |
봄비 |
2010/10/15 |
1,269 |
584820 |
국산 무선주전자 스텐으로 된거 있나요? 4 |
,, |
2010/10/15 |
686 |
584819 |
키친토크에 사진여러장올리려면어떻게해야하나요?;; 제가첨이라서ㅎㅎ 1 |
달콤 |
2010/10/15 |
172 |
584818 |
기대하고 있는 일을 누설하면 꼭 그르치는 징크스가 있어요 4 |
... |
2010/10/15 |
376 |
584817 |
밸리댄스와 재즈or방송댄스 중 어느것이 더 좋을까요? |
수연 |
2010/10/15 |
251 |
584816 |
생일선물... 4 |
괜시리..... |
2010/10/15 |
256 |
584815 |
지만원의 글에 공감을 하다니.... 8 |
미쳤나봐 |
2010/10/15 |
814 |
584814 |
놀러와 (쎄시봉) 보면서 왜 울죠? 4 |
나왜이래 |
2010/10/15 |
996 |
584813 |
설렁탕집이나 해장국집 깍두기 담는법 아시는 분? 5 |
,, |
2010/10/15 |
1,774 |
584812 |
ㅜ_ㅜ 흑흑..도로주행 합격했습니다.모두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5 |
합격했어요 |
2010/10/15 |
348 |
584811 |
(19금) 조루증 어떻게 극복하나요? 9 |
상심 |
2010/10/15 |
2,995 |
584810 |
불고기 재어둔거, 김냉에 몇일간 보관 가능할까요..? 1 |
불고기 |
2010/10/15 |
354 |
584809 |
이마트 장바구니요.. 4 |
이마트 |
2010/10/15 |
1,164 |
584808 |
고소영이나 이혜영보면 나이살이 안보여요 15 |
12345 |
2010/10/15 |
4,720 |
584807 |
작가가 아니라 감독이 대물이네요... 5 |
대물 |
2010/10/15 |
1,425 |
584806 |
여자나이 30살..고민입니다. 40 |
고민이에요... |
2010/10/15 |
4,016 |
584805 |
근데 아래 교대 추천하시는 분들 보니 좀 씁쓸한게... 11 |
교대 |
2010/10/15 |
1,468 |
584804 |
오지에 남편이랑 함께 갈까요? 3 |
이상해 |
2010/10/15 |
4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