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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에 먹을 거 있음 시장 안가시나요?
냉장고를 열면 우두두두 쏟아질 정도인데도.. 매일 부족한 것 같아요...
생선 사다놓고 내일부터 열심히 해먹어야지.. 하면
다음날은 고기가 먹고 싶어요....
사과를 사다놓으면 다음날은 또 다른게 먹고 싶어서 사오게 돼요...
손이 커서 사도 조금씩 못사요...
저만 이런가요??
매일 다짐해요.. 냉장고에 있는 거 다 먹고 시장가야지..
근데.. 저녁때 되면.. 시장을 기웃거리고 있어요..
1. 저도 그래요
'11.2.18 1:56 AM (125.143.xxx.170)먹고싶은건 매일 변하니까요 ㅋㅋ근데 매일은 아니구 2-3에 한번씩은 집앞 조그만마트라도 가게되네요 일주일에 한번 마트는 가는데 꼭 부족한게 생겨요
2. ..
'11.2.18 1:57 AM (121.129.xxx.79)저는 꼭 다른게 먹고 싶어져서가 아니라
집 앞이 마트라서 매일 들르면서 계속 사들였어요.
냉장고에 먹을 것도 많고, 빨리 소비되지도 않는데 말이죠.
요즘 마트에 아예 출입을 안하고 있어요.
1주일에 한 번만 가기로 결심하고 실천 중이예요.3. ㅎㅎ
'11.2.18 1:58 AM (1.176.xxx.136)저도 그래요 집에 먹을거 많은데도 마트 가는 재미에...
4. ..
'11.2.18 2:03 AM (116.37.xxx.12)저는 다 떨어졌는데도 마트가는게 싫어요.
갔다와도 먹을게 없구요--;5. ..
'11.2.18 2:06 AM (118.219.xxx.91)제가 그렇습니다.. 아무래도 병원에 가봐야 될 것 같아요.. 냉장고가 터질 것 같아도
자꾸 부족한 이 느낌..6. 0000
'11.2.18 3:16 AM (122.32.xxx.93)저희집 냉장고와 냉동실은 거의 텅텅 비어있어요.
아무리 먹을 게 없는 거 같아도 찾아보면 나와요.
있는 거로 해먹어요. 게을러서요........ 마트 나가는 게 귀찮아서요.
[냉동굴비, 냉동물오징어 한마리, 냉동칵테일새우, 양파, 감자, 당근, 계란] 이 있다면,,,
된장찌개(양파 감자 당근), 계란찜, 굴비구이, 김
그 다음날은 오징어찌개나 오징어볶음(양파, 감자 넣고) + 계란탕국
그 다음날은 볶음밥(양파 감자 당근, 냉동새우)이나 오무라이스 + 김치찌개(또는 김칫국)
이런 식으로 하면 3일은 안나가고 먹을 수 있거든요.7. 이니미니마니모
'11.2.18 5:35 AM (70.70.xxx.78)저도 냉장고가 비면 불안해요
이거 정신적으로 좀 문제있는거같아요
냉동실에 돼지고기있는데 쇠고기요리가 땡겨
또 사러나가고
남편이 만날 잔소리해요8. ..
'11.2.18 8:46 AM (175.115.xxx.9)에구...나랑 정 반대 고민을 하시는 분도 계시는 군요..ㅜ
9. ㅜㅜ
'11.2.18 9:17 AM (211.196.xxx.243)전 시장 가거나 마트 가는걸 굉장히 싫어해요.
생협에서 대부분 배달하는데 문제는 양가 어머님이 정기적으로 식재료를 주셔서 냉장고가 빌 틈이 없습니다.
빈 냉장고 만들어 보고 싶은데...10. 저도
'11.2.18 9:52 AM (210.101.xxx.100)그래요;;;
하지만 두달에 한번쯤 냉장고 몽창! 비우기를 한번씩 해주니까 괜찮더라구요11. ㅇㅇ
'11.2.18 11:17 AM (119.194.xxx.141)저도 그래요. 냉장고에 먹을 거 있어도 마트 가서 이것 저것 사고.. 심지어 시켜 먹기까지 해요. ㅎㅎ
12. 저는
'11.2.18 12:58 PM (112.164.xxx.120)반대네요
ㅇ마트가서 쇼핑을 한달에 2-3번하고, 인터넷에서 몇번하고
그러면 한달에 동네는 4번정도 갑니다.
우유하고 두부때문에
먹는거 집에 잇는걸로 해결하자는 생각이라
어제 택배 한박수 왔어요
칼국수, 메밀소면, 냉면, 쫄면,떡갈비, 돈까스, 소세지....
김치 냉장고 한칸을 냉동실로 만들어서 꽉채우고 그걸로 삽니다
고기도 명절전에 15만원어치 사다가 지퍼락에 소분에서 넣어두었거든요
3-6 개월은 먹고살만큼.
우리지역 명절을 전후에서 백신접종한다고 해서요13. 저와는
'11.2.18 4:45 PM (125.134.xxx.223)반대시네요 ㅜㅜ
전 딱 그 반대인것같아요. 냉장고에 먹을게 한개도 없는데 마트에가면 맛있어보이는게 없어서
군것질거리나 좀 사가지고 집에와요. 집에와서 밥할때되면 해먹을께 생각보다 없어서
마트에가면 또 별로 살게 없는것같아요. 왜이러는지 늘 우리집 냉장고가
꽉찬것같아요 집에와보면 아무것도 없구만 ㅡㅡ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