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아빠랑 둘이 목욕탕에 다녀오고, 운동하면 샤워하는 아들녀석
어제 오랜만에 집에서 욕조에 뜨뜻한물 받아놓고 몸 30분 불리고 혼자 때밀고 머리감으라고 했어요
다른때면 10분?이면 불러 아빠가 상태한번 점검하고 다시 몸을 씻는데,
웬일인지 조용~~ 진짜 30분되니 아빠를 부르더라구요
내심,, 이녀석 이제 철좀 들었구나,, 열씨미 씻었겠지? 몸 여기저기 때도 많이 나왔겠지
하며 나름 기특하다 생각하며 뿌듯해하고 있는데,,,
옆에서 앉아있던 둘째가 하는말
엄마... 오빠말야,, 때로 지우개 만들고 이써~~
우이... 신랑이랑 저랑 뒤집어 졌습니다.
그러면 그렇지~~
그래도 하고 나오니 이뻐보입디다~~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5학년아들 목욕탕에서
깨끗 조회수 : 551
작성일 : 2011-02-07 10:11:32
IP : 119.67.xxx.22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2.7 10:24 AM (1.225.xxx.29)꺠끗이 씻고 나온 아들이 말간게 백옥같았죠?
꼭 안고 뽀뽀해 주시지 그러셨어요?2. 깨끗
'11.2.7 5:29 PM (119.67.xxx.222)이쁘다 칭찬듬뿍 해줬어요, 뽀뽀는 이제 못하게 하네요~ 시도때도없이 안아달라하믄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