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술을 혼자마시는걸 좋아해요
술을 마시면서 혼자 우울해 하는걸로 스트레스 풀곤하지요
(술을 마시면 썩소의 상태가 되기에
사람들과 떠들지 않아도 되고, 표정관리 안해도 되니 편하더라고요)
이게 오래된 습관이라서 저도 알콜홀릭의 위험이 있단걸 알아요
(한때는 일주일 내내 먹기도-_-)
근데 이젠 새마음으로 살고자 금주를 결심하고 잘 지키고 있었는데요
직장생활하다보니 '회식'이 참으로 피해갈 수 없네요.
제가 애매한 위치인지라 회식에서 술 안먹고 있으면
사람들이 편하게 생각 못할 거 같고 해서
분위기상 술을 마시긴 하는데요...
이젠 술이 징글징글하고 먹기 싫거든요. 특히 사람들과 같이 먹는 술은 더더욱!!
그렇다고 술 한잔도 못마셔서 토하고 얼굴빨개지는 스타일도 아니구.
그렇다고 튀는것은 마음상 힘들고,,,
아..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회식에는 참석하되 술을 피하는 노하우좀 없을까요?
튀지 않고자 하니 ...그런 방법은 없겠죠?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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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금주하고 싶은데 회식때문에 미쳐요T.T
술 조회수 : 202
작성일 : 2011-02-07 09:20:58
IP : 210.103.xxx.3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1.2.7 9:23 AM (203.244.xxx.254)그냥 건배하는 척하면서 잔 내려놓으세요. 굳이 주는대로 다 마실 필요 없잖아요. 그리고 자리도 가능하면 금주파랑 같은 테이블 앉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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