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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원에서 글 올려요...조언 좀...

둘째맘 조회수 : 1,255
작성일 : 2011-02-06 21:55:25

2월1일날 자연분만해서 지금 산후조리원에 있어요..

근데 모유수유를 하게되니깐 생각만큼 그리 편히 쉴 시간도 없더라구요..

2~3시간 간격으로 수유하는데 한번 먹일때 40~50분씩 먹이니

7시에 기상해서 수유, 아침먹고 화장실 한번 갔다와서 또 수유..

간식먹고 약 30분쯤 쉬었다가 또 수유하고 점심먹고..좌욕하고 체조 한번하고 또 수유,,,

뭐 이런식으로 낮에 계속 수유랑 유축하게되니..
(밤엔 12시경부터 다음날 7시까지 유축한 거 먹여줘서 밤에 푹자긴 해요..)

이럴바엔 일주일만 있고 차라리 집으로 갈까~(산후도우미 부르고 친정엄마가 5살된 첫째 봐주실거예요)하는 생각이드네요..

조리원 방음이 좀 잘안되어 옆방 소리도 신경쓰이고 ..뭐 그렇거든요..

이렇게 별로 해주는 것도 없는데 하루에 근 20여 만원의 돈을 쓰면서 있을 필요가 있을까 싶은데..

또 친구들 말에 의하면..그래도 밤에 이어서 자는게 어디냐~

집에 돌아가면   또 생각치도 못하게 은근 신경 쓰이고 일도 하게 된다~ 고하는데...


산후도우미쓰고 (+일주일에 한번씩 화장실이나 대 청소등을 위해 가사도우미쓰고..) 친정엄마가 첫째 좀

봐주시고 하면....일주일만 조리원에 있다가 나가도 될까요????

아님    걍 마지막  조리니깐 일주일 더 밤에라도 푹 자게 조리원에 있는게 나을까요????

조언 좀 들려주세요~!
IP : 122.128.xxx.9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2.6 9:56 PM (211.207.xxx.10)

    걍 집으로 가셔요.
    비용대비 별로신것 같아요.
    집에 가셔서도 푹 주무실수 있어요.
    봐줄수 있는 사람이 절대 없어야 거기계시는거 아닐까요?

  • 2. 2주
    '11.2.6 10:01 PM (203.142.xxx.52)

    정도는 거기 있다가 가세요..2주 넘어가면 큰애가 많이 불안해 하지만 그래도 2주는 있는게 좋아요. 가서 산후도우미 1달-2달정도 쓰심되구..가사도우미는 필요없을듯,,왜냐면 산후도우미가 할일이 거의 없거든요...조리원 있다 나가면,
    그리고 가사도우미는 대청도 절대 안해줘요..소소한 집안일해줄 뿐이지요

  • 3. 휘~
    '11.2.6 10:23 PM (123.214.xxx.130)

    밤에 수유 걱정없이 편히 주무시는것만으로도 그 가치 충분하다고 생각되실수도^^ 나중에 혼자 아가델고 있으시다보면..

  • 4. 지브로
    '11.2.6 10:29 PM (114.205.xxx.98)

    gogo~~~~ 저도 둘째낳고 2주 산후조리원에 있다가 2주 도우미에 친정엄마 와계셨는데요...
    차라리 조리원있지말고 도우미를 더 쓸껄...후회했답니다....
    둘째때는 산후조리원에서도 오랄때 안가고.....힘닿을때만 갔어요....유축한거 멱여달라....분유 먹여달라........오라고할때...계속 가면 너무 힘들더라구요....둘째라 첫째때보다 모유도 더 많이 나왔던거같아서요....조리원 힘들어요....ㅠㅠ

  • 5. 그래도
    '11.2.6 10:38 PM (218.209.xxx.59)

    조리원이 편합니다. 저도 모유수유하느라 하루종일 쉬지도 못하고 그랬는데요. 그래도 조리원이 나아요. 저 조리원 나와서 친정에서 도우미 3주 더 썼는데요. 아줌마 가고 나서 엄마랑 나랑 울었어요. -_-;;;

  • 6. (이어)
    '11.2.6 10:39 PM (218.209.xxx.59)

    조리원 있다가 나가시면 가사도우미 쓰세요. 도우미 보다 가격도 훨 싸고 낫습니다. 아줌마만 잘 만나시면 됩니다.

  • 7. 흠..
    '11.2.6 11:03 PM (118.41.xxx.49)

    가격대비 서비스가 별로네요... 정말 그돈이면 가사 도우미 쓰시고 친정어머니께 아기 잠깐씩 맡기시는게....

  • 8. 도우미
    '11.2.7 1:18 AM (112.153.xxx.229)

    도우미를 쓰시는게 낫지 안을까요?조리원에서 제눈으로 신생아한테 샐프수유하는거 보고 식겁했습니다. 소독제 안쓴손으로 이아이 저아이 똥 기저귀 가는것도 봤구요.뭣모르고 조리원 갔는데
    정말 후회했어요.선량한 척 한 원장얼굴 생각하면 지금도 울화가 치밀어요.

  • 9. 123
    '11.2.7 10:52 AM (123.213.xxx.104)

    조리원에서는 모유수유에만 너무 신경쓰지말고.. 본인 몸조리에 올인하는게 남는거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쌍둥이라서.. 조리원가면 정말 하루종일 젖만짜고 있을게 아닐지 걱정이 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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