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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의 남동생 이혼 후 새 올케를 만나

새올케 조회수 : 8,454
작성일 : 2011-02-06 12:34:20
지금 스무살 남짓 딸 둘을 둔 남동생..
이러저러한 사연으로 이혼을 하더니
새올케가 왔습니다.

새 올케에게도 딸이 세명,,
물론 그 딸들은 자기가 품고 있었는데
결정적으로 남편이 생활비를 안 주더랍니다.
살만한 인간이..그래서 아이들을 두고 나오니
일주일에 한번씩 오면서 아이들에게 생활비로 거의 오육백을 주나봐요,

올케는 지근거리에서 아이들을 돌보고,,

남동생의 아이는 이 일을 모릅니다.
동생이 아이들에게 말을 ㅎ지 않았나봐요,

엊그제 설날에 전 시댁갔다가 차례만 지내고
거의 오백리길을 달려 갔었답니다.
엄마도 계시고 해서 동생도 보고 올케도 보고 그럴라구요,

보기 좋았는데
앞으론 양쪽집 딸 다섯이가 서로 만나도 보고 소통도 잘 되고 해서
아무 걸림없이 왕래도 하고 즐겁게 만나서 놀기도 하는
그런 자유로운 가정으로 거듭 나길 빌 뿐입니다.

올케한테 그랬네요,,
느그는 좋겠다,,딸이 다섯이라,,복도 많아라....진정 부럽기도 했었고,,
좋은 시간들을 갖게 된다면 얼마나 좋겠어요,,딸이 다섯이라니..부러버,,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는 그런 스타일이죠,
그럴 필요도 없고,, 어쨌든 만나진 인연,,즐겁게 살면서 인생길을 걸으면 좋겠어요,
IP : 175.117.xxx.17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2.6 12:39 PM (220.86.xxx.164)

    잘사는 사람들도 많더라구요. 아이들도 잘 지내구요.

  • 2. ㅎㅎ
    '11.2.6 12:54 PM (123.213.xxx.73)

    그럼 이복 자매들이 같이 살진 않는다는건가요? 그럼 올케 아이들은 누구랑 살고 잇는건가요?
    아이들이 많이 컸나부죠? 아이들이 모나지 않고 동성이고 많이 자랐으면 부딪히지 않고 잘 지낼수도 있겠네요...잘 사시길 바래요...

  • 3. 새 가정
    '11.2.6 1:21 PM (221.138.xxx.83)

    자매들이 잘 지낸다니 좋네요.^^
    부모님이 좋은 분들이라 그렇겠지요.

  • 4. ...
    '11.2.7 10:00 AM (121.133.xxx.147)

    글이 이해가 잘 안가요.
    그럼 남동생이랑 두딸 새올케랑 같이 살고
    새올케의 세 딸은 따로 산다는 것인지?????
    새올케랑 세딸이 같이 살 때는 전남편이 생활비를 안주다가
    따로 사니깐 생활비를 준다는 겁니까?
    전남편이 세딸과 같이 사는 건 아니고 그냥 일주일에 한번만 온다? @@

  • 5. 재혼해서
    '11.2.7 10:32 AM (125.135.xxx.119)

    더 잘사는 사람들이 많아요..
    주변에 이혼해서 재혼한 사람들 보니...
    실패의 경험이 있다보니..서로 더 많이 배려하고 양보해서...
    더 잘 살아요..

  • 6. 저도
    '11.2.7 10:39 AM (122.101.xxx.254)

    글을 이해하기가 좀 어려운 부분이 있네요.
    살만한 인간이 올케의 전남편 말씀하시는건지...
    애들 두고 나왔다고 하는건 새 올케인지...
    생활비는 누가 누구에게 주는지....

  • 7. 행복
    '11.2.7 11:34 AM (211.117.xxx.119)

    행복하게 잘 사실거예요..
    그래도 같은성들이라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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