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하는 조카들 세뱃돈 안줘도 되지요?
작성일 : 2011-02-01 18:33:33
987460
시댁조카들이 넷인데 20대후반에
다들 대학졸업하고 직장생활하면서 돈벌거든요
(아, 하나만 취업준비하는구나~)
세배받을텐데,,,
세뱃돈 안주면 섭섭해할까요??
아님 기분으로 만원씩???
작년에 어떻게 했었나 기억이 안나네요~
IP : 218.158.xxx.14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2.1 6:36 PM
(118.220.xxx.108)
대학졸업하면 끝이죠~~~
전 직장생활하면서 어른들꺼 챙기면 챙겼지 받아본적은 없네요.
지금 조카들은 다 어려서 모르겠지만
외가,친가,남편쪽 모두 대학졸업과 함께 세뱃돈도 같이 졸업이였어요.
2. ..
'11.2.1 6:36 PM
(211.112.xxx.112)
저 어렸을때도 사촌 오빠들이 회사 다니면 세뱃돈을 안주셨어요...돈버는 놈들이 무슨 세뱃돈이냐고 하면서 오천원씩 주셨던게 기억나요... 벌써 20년 전 이야기이지만요....
세뱃돈이 꼭 커야지 좋은건 아니잖아요...적은 돈이라도 받는 재미가 큰건데요...^^
3. 원글이
'11.2.1 6:38 PM
(218.158.xxx.149)
아하~~~~기분좋은 댓글들~~~ㅋㅋㅋ
4. 원글이
'11.2.1 6:41 PM
(218.158.xxx.149)
근데 형님이나 동서가 그 조카들
세뱃돈주시면 전 어쩌지요..후후후...
5. ...
'11.2.1 6:42 PM
(220.72.xxx.167)
천원이라도 받으려고 손내밀어도 '돈버는 놈들은 통과~'라며 시크하게 지나가 주시던 큰아버지, 작은 아버지... ㅎㅎㅎ
저희 집은 그랬어요.
6. 물냉면
'11.2.1 7:11 PM
(211.62.xxx.75)
저희집은 정초에 받는 복돈이라며 직장인은 천원씩이라도 주세요.
그럼 다큰 직장인들이 천원 받고 아싸~! 하며 막 좋아하고 화기애애 잼있어요ㅋㅋㅋㅋ
저희 할머니도 아버지께 세배 받으면 세뱃돈 천원 주세요.
며느리는 만원 주시고 ㅎㅎㅎㅎㅎㅎ
7. 줬다가 혼났어요
'11.2.1 8:33 PM
(183.102.xxx.63)
직장 다니는 조카녀석들이지만
제 눈에는 아직도 어린애로 보여서
모인 자리에서 용돈 주면서 가는 길에 너희들끼리 술이라도 마셔라했거든요.
사양하더니 받더라구요.
그랬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이모가(저에요) 서운해할까봐 받긴 받았는데
다음부터는 주지말라고..
민망했다고 하더군요.
자기네들이 돈을 버니까 오히려 우리 아이들에게 용돈을 주어야 하는 거라면서.
그 이후부터는 직장 다니는 애들에겐 안줍니다.
8. ...
'11.2.1 8:37 PM
(125.141.xxx.38)
전 여직 받고 있따는.. -.-;;;; 주시는건 받습니다. 안주시면 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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